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카이캐슬 영재엄마 입장에서 가을이를 과연 어떡해야 좋았을까요?

ㅇㅇ 조회수 : 9,265
작성일 : 2019-01-11 14:45:48
영재 엄마 아빠가 애 교육에 지나친 부분은 분명합니다만,


아니.. .집에서 미성년자 내 자식이

연상의 여자를 벌거벗고 끌어안고 있는데, 
눈에서 불똥 안튈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그걸 쫓아내지 않고 불쌍하니 집에 두자는게 말이되나요..

그리고 신안까지 찾아갔더니 둘이 끌어안고 있고..

영재엄마 입장에서는 김서형의 계략을 모르고 있던 상황에서,
가을이게게 화살이 꽂히는건 당연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218.55.xxx.1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1 2:50 PM (121.174.xxx.87)

    이 드라마가 말이 안되는게..
    청소년 아들이 있는데 그 또래 여자아이를 같은 집에 두다니요..
    말도 안되죠..
    입주 아주머니도 안둬야 하는데 말이죠
    입주 아주머니 딸이라고 했던가요? 가을이가요?
    말도 안돼요.

    남녀는 무슨 일이든 생길수 있어요.
    그런데 사춘기 아들이 있는데 가을이를 집에 두다니요?
    그렇게 공부에 신경 많이 쓰는 집인데 말도 안되구요.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누구든 가을이 내쫓죠
    그리고 영재도 진짜....아이고..참...
    가을이랑 도망가서 한번 고생 진탕 해보라 하세요.
    진짜 자기 발등 찍고 싶을거에요.
    고생 한번 안해본 아이가 진짜..
    서울의대 등록금 내고 휴학처리는 해놨어야 하는데
    제가 다 안타깝더라구요.

  • 2. ...
    '19.1.11 2:54 PM (125.178.xxx.206)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죠

    가을이가 영재네 집에 사는 것도 이해가 안되요

    어떻게 서울대 의대를 등록도 안할수가 있죠? 부모가 등록금 내면 되는거 아닌가요?

  • 3. ㅇㅇ
    '19.1.11 2:55 PM (218.55.xxx.126)

    그쵸? 김서형이가 애를 어찌 세뇌를 해놓았건...

    서울의대 위해서 그렇게 노력한 아이라면, 서울의대 들어가는게 얼마나 힘든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을텐데 앞날에 대한 계획 하나 없이 등록도 안하고 가을이 쫓아서 가요?

    그리고 그 가을이라는애도 참 웃기죠.. 얼씨구나 하고 영재랑 같이 살아요?....... 아무리 드라마라고는 하지만 참...

  • 4. ㅇㅇ
    '19.1.11 2:56 PM (218.55.xxx.126)

    맞아요, 부모가 등록금 내면 되죠, 애가 등록을 했는지 안했는지 그걸 몰랐다는것도 좀 이해가 안가기는해요..

  • 5. ..
    '19.1.11 2:57 PM (121.174.xxx.87)

    그렇죠..등록금 내고 아이 데리고 가서 휴학시키는거죠.
    너 평생 서울 의대 안다녀도 되니까 휴학만 하자..이러는거죠.

    아마 1년도 안되서 의사 되는게 낫겠다 하면서 제발로 집에 들어왔을 아이에요.
    고졸 학력으로 제 손으로 설거지 한번 안해봤을 아이가
    시골로 여자랑 도망가서 뭘 할수 있을까요?
    사랑이요?
    당장 먹고 살고가 안되고 살던 환경에서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무슨 사랑이에요.
    사춘기 못겪고 지나간거 지금 하는건데
    영재 엄마가 1년만 기다리면 돌아왔을 아이죠

  • 6. ...
    '19.1.11 3:03 PM (59.20.xxx.163)

    2등하고도 잠이 오냐고 침대를 뺏고
    1등만 하라는 부모보다는 안타까워 위로 해주는
    가을이 누나에 마음 향하는 건 불보듯 뻔한일.
    정신과 상담도 마다하고 그저 공부공부...
    김주형이 사악하게 영재의 마음을 이용했다고는 하나
    결국 모든 선택은 영재 부모가 했음.
    영재의 성적에 눈이 어두어져서 영재의 마음을
    헤아리지도 않았고 영재의 일기를 읽고도
    자기들 잘못을 알기는 커녕
    끝까지 이기적이었던 부모였죠.
    김주형의 말대로 죽음을 택하는 대신
    정말 몇년 기다릴 수는 없었을까 싶네요.

  • 7. 가을이
    '19.1.11 3:08 PM (124.54.xxx.150)

    내보낸건 어느부모라도 그렇게 했을겁니다.영재도 결국엔 김주영에게 이용당한거죠.ㅅㅏ실 서울의대 붙어놓고 복수하라한건 영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커리어에 흠집나는게 싫어서 아이를 살살 꼬드긴거잖아요.영재도 그래놓고 부모탓만 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 8. 나다
    '19.1.11 3:11 PM (121.167.xxx.64)

    가을이는 또래가 아니라 한참 누나에요.

  • 9.
    '19.1.11 3:22 PM (110.70.xxx.99)

    영재아빠도 이해돼요
    가을이 내쫒았다고 엄마 협박하며 방망이 들고
    집안 부수는거 보면 저같아도 죽어라 할것 같아요ㅠ.ㅠ

  • 10. 그쵸?
    '19.1.11 3:29 PM (118.68.xxx.195)

    그리고 스포대로라면
    작가야말로 김주영

  • 11.
    '19.1.11 3:56 PM (125.130.xxx.189)

    가을이가 아빠랑도 그 짓을 했다면? ᆢ
    저라도 죽을거 같네요
    그런 남자들이 남편이고 아들였다면
    미쳤을거고 수치스러워서 못 살거 같아요
    그리고 영재라는 아이도 변태 아닌가요?
    어린 애가 집에 같이 사는 도우미랑 그런 짓을
    해 왔다는것 자체가 엄마로서는 감당이 안되는
    변태죠ㆍ피도 안 마른 녀석이 공부만 순종적으로
    잘 한거지 괴물이죠ᆢ지 아빠 닮아 성욕 제어기 안되는 ᆢ

  • 12. ...
    '19.1.11 4:10 PM (223.62.xxx.239)

    의외로 아들 가진 집들은 아들 조심 안시켜요. 몸에 이력 남는건 여자니 남의 집 딸 이 어찌되든 내 아들 욕정만 챙기면 된다고 생각하는거 종종봐요. 딸가진 집에서 남자 조심하게 하는것만 보다가 아들 가진집들의 속내를 보고 충격 받았던적이 있어요

  • 13.
    '19.1.11 4:24 PM (125.130.xxx.189)

    아들이 성욕으로 힘들어하니까
    여자 친구 소개 해주고 그게 뭐라고 지키려고 하냐면서 자도 된다고 가르치는 엄마도 봤어요
    그리곤 오래 못 사귀게 만들고 또 소개시켜주고
    또 조건 내세우고 질투나서 헤어지게 만들고 ᆢ반복 ᆢ 무서운 이기주의자들 많아요
    그 집 아들 아무리 잘나고 인물 좋고 겉은
    뻔지르르 한데 마마보이에 결혼으로 재력 뛰어 오르려고부잣집 무남독녀 외딸이나 어린 남동생 있는 집 좋아했어요ㆍ여자 인성 막장인데도 사돈 맺을라고
    굽신굽신 ᆢ깨지고 또 다른 여자들 집안들 헌팅중이고ᆢ아들이 일등 신랑감도 아닌데 날마다 눈이 높아지고 아들 자랑ᆢ이젠 주변에서 알고 소개팅 맞선 이런거 안해주는데 옛날 초등동창들 여자얘들이나
    옛날 살던 동네 엄마들 통해 여자 공급해주고 있어요

  • 14. 이해안가는 사람
    '19.1.11 4:47 PM (14.52.xxx.201) - 삭제된댓글

    젤 이해 안가는 사람이 딸있는 집에 외간 성인남자(새남편 포함) 들이는 집, 남편 아들있는 집에 젊거나 어린 여자 들이는 집.

    집안에서 부대끼다보면 욕구가 생기는게 남자의 본성인데 그걸 참아내는 남자가 흔치 않은거 같아요.

  • 15. ...
    '19.1.11 5:42 PM (58.148.xxx.122)

    서울대 의대는 부모가 등록금 냈어도 본인이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취소하면 바로 취소처리돼요.
    대학합격 여러군데 하면 그렇게 하잖아요.
    날짜 상으로는 영재엄마 약 처방전 날짜가 12월 하순이니
    아직 예치금만 조금 내고 등록금 전액은 내지도 않을때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357 4대보험은 zz 2019/01/23 361
897356 중딩 과외 선생님 고르는 팁 있을까요? 2 질문녀 2019/01/23 1,345
897355 손혜원의원 마무리 발언..캬~ 33 뭇지다!뭇져.. 2019/01/23 5,068
897354 40대초반 미혼여자가 연하남 쉽게 만난다는 분들 진심인가요?? 40 궁금 2019/01/23 23,920
897353 간헐적 단식, 제 경험 6 2019/01/23 4,533
897352 손갑순씨 어제 나경원한테 뭐 대단한거 터뜨릴듯 하더니 뭐에요? 27 2019/01/23 2,332
897351 간호사는 육아 휴직 없나요? 9 해운대 2019/01/23 2,535
897350 문의)동치미가 짜기만 해요... 4 .. 2019/01/23 1,151
897349 광파오븐 설치: 인덕션 바로 아래 또는 키큰장에 설치 어느편이 .. 주니 2019/01/23 2,582
897348 헐 어제 목포에서 나경원 따라다니던 10 ... 2019/01/23 2,372
897347 일본 초계기 또 우리함정 근접비행(2보) 16 .... 2019/01/23 1,406
897346 강아지가 항상 혼자있어서 걱정되요 47 애견 2019/01/23 5,077
897345 캐롯케이크,티라미슈 두개랑 커피 팔면 장사될까요? 19 문의 2019/01/23 3,201
897344 무작정 목포 당일 여행가려는데..목포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 12 목포는 항구.. 2019/01/23 1,790
897343 광파오븐 vs 가스오븐 오븐 2019/01/23 1,147
897342 태영 SBS 불시청 운동합시다! 24 목포의 눈물.. 2019/01/23 1,395
897341 인간관계 다들 연락안하면 끊기는거죠? 16 어렵다 2019/01/23 7,729
897340 오세훈 '핵개발 논의 촉발해야'...황교안 '낭만적 생각할때 아.. 2 .... 2019/01/23 879
897339 그랜드캐년 동영상 봤는데요 영상 보셨거나 가본신 분들께 질문 20 ........ 2019/01/23 6,082
897338 구워버린 꽁치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실 분? 4 요리고수82.. 2019/01/23 813
897337 대입 전형 너무 어렵지 않나요? 15 .... 2019/01/23 2,934
897336 네이버에서 SBS 삭제했어요 11 기레기아웃 2019/01/23 1,174
897335 책값은 안 아껴야지 생각했는데.. 아이책 제책 몇권 주문하니 1.. 3 2019/01/23 1,214
897334 욕하는 남친 두신 분 있나요? 16 ㅠㅠ 2019/01/23 2,976
897333 아버지랑 남동생 히키코모리 습성 똑같아요 13 참나 2019/01/23 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