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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강대 성희롱 사건. 이젠 이쁘다는 말도 못하겠네요

.... 조회수 : 6,625
작성일 : 2019-01-11 13:36:23
아들있는 분들 어디 나가서 여자한테 이쁘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세요

https://m.news.nate.com/view/20190111n17327&&mid=m03

반대로 남자에게도 잘생겼냐느니 훈남이느니 이런말하면
고소당할수도 있으니
딸 둔 부모님들도 입단속 시키시구요

요즘 성대결 문제는
해도해도 정도가 지나친게 아닌가 싶어요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날뛰고
그걸 우쭈쭈 해주니
갈등이 골이
갈수록 깊어지는게 아닌가 하네요
누군가 제동을 걸고 막아야하는 시점이
아닐까요
IP : 211.36.xxx.138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들은
    '19.1.11 1:39 PM (1.231.xxx.157)

    뇌가 없나요?
    엄마가 입단속 시키게.. 알아서들 주의하겠죠
    딸들도 마찬가지고.

  • 2. ...
    '19.1.11 1:40 PM (211.36.xxx.81)

    여기서도 늘 나오는 누구 잘생겼냐느니 훈남이느니 이런말이 싹다 사실은 성희롱이라는 거애요.

  • 3. 고만하자
    '19.1.11 1:40 PM (223.62.xxx.206)

    외모평가 지긋지긋
    특히 타인일뿐 사람에게 앞에 대고 왜 왜 이쁘니 잘생겼니 평가를 하느냐고

  • 4. ..
    '19.1.11 1:40 PM (66.27.xxx.3)

    월스트릿에서도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여성을 배제(avoid)하라는게 새로운 룰로 등장했고
    우리나라도 아예 여성이 모든 분야에서 축출되는 수순일 것.

  • 5.
    '19.1.11 1:40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명문사학에서
    이게 웬일이랍니까.
    진짜 세상에는 별 이상한 사람들이 우글거리네요

  • 6. 맞아요
    '19.1.11 1:42 PM (39.7.xxx.126)

    이수역 사건도 보세요
    아들 키우기 무서운세상입니다

  • 7. ..
    '19.1.11 1:42 PM (125.183.xxx.172)

    과하네...

  • 8. 네~
    '19.1.11 1:42 PM (1.231.xxx.157)

    딸은 진즉부터.키우기 무서운 세상이었어요

  • 9. 요샌
    '19.1.11 1:43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여자라서 괜찮아요.

  • 10. ....
    '19.1.11 1:43 PM (112.146.xxx.125)

    이쁘다 잘생겼다에 포인트가 있는게 아니라
    너 정도면 예쁘다
    너 정도면 얼굴이 괜찮다
    이런 표현이 문제가 된거죠.
    징계여부는 고민해 봐야 겠으나 저런 표현은 쓰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 11. 82분들
    '19.1.11 1:43 PM (39.113.xxx.112)

    대부분 성희롱죄인이겠네요. 오늘도 연예인 누구 뚱뚱하고 아이돌 누구 잘생겼다 하던데

  • 12. ....
    '19.1.11 1:44 PM (211.36.xxx.81)

    뉘앙스를 따지시는데. 반대로 그말을 여자가 남자에게 해도 저런 처벌을 했을까요? 성희롱으로 몰고 사과문을 올리고 온갖 처벌까지 당했을까요?

  • 13. ㅋㅋ
    '19.1.11 1:45 PM (125.177.xxx.144) - 삭제된댓글

    어익후 82 범죄자 소굴이네요.

  • 14. ,,
    '19.1.11 1:46 PM (125.177.xxx.144)

    어익후 82 범죄자 소굴이네요.
    얼마전에 모 연예인 소도 때려잡겠다고 비웃던데...

  • 15. .....
    '19.1.11 1:46 PM (112.146.xxx.125)

    학내 학생회가 결정한거 같은데 처벌은 과하다고 생각하고요
    남자에게도 너 정도면 몸 좋다
    이런 표현 이제 안해야죠. 여자나 남자나 몸매, 얼굴 품평은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16. 응 하지마
    '19.1.11 1:46 PM (223.62.xxx.206)

    82 에서도 하지마요.
    정 하고 싶으면 본인 얼굴 까고 평가 받든가

  • 17. ...
    '19.1.11 1:46 P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저는 친척이나 남의 집 다 큰 딸 예쁘다는 인사치레도
    하지말라고 일러줬어요.

  • 18. ....
    '19.1.11 1:47 PM (180.71.xxx.169)

    너 정말 예쁘다. 가 아니라 너 정도면 이쁘다 이말이 기분 나빴나?
    지난번에는 중학생 애들이랑 싸우고 난리더니...

  • 19. ...
    '19.1.11 1:47 PM (14.52.xxx.71)

    저는 친척이나 남의 집 중고등대딩 딸 예쁘다는 인사치레도
    하지말라고 일러줬어요.

  • 20. 대학가 난리통
    '19.1.11 1:48 PM (14.49.xxx.188)

    기사 보니 여성단체 한군데 전화해서 판단했다는데.. 여성단체에서 뽐뿌 넣는거 아닐까 싶을지경.

  • 21. ....
    '19.1.11 1:49 PM (112.186.xxx.8) - 삭제된댓글

    아..아들 다니는 대학이네.
    어쩐지 어울려 지내는 여학생 한명 없다더니..저럴까봐?

  • 22. 이런
    '19.1.11 1:50 PM (99.138.xxx.70) - 삭제된댓글

    82댓글이랑 대놓고 외모평가랑 같나요?
    이런 상황 안 당해보셨으면 말을 마세요.
    아무리 예쁘다는 말이어도, 그 기저에는 상대방에 대한 무시가 깔려있는거에요. 그리고 그것이 매우 공공연히 일어났다는 것, 그래서 안된다고 확실히 알리는 것이 중요한거죠.
    여자도 남자한테 그래선 안되죠, 당연히.
    프로페셔널한 매너가 아닌건데, 왠 남녀 바뀌면 안 그럴거라고?

  • 23. ....
    '19.1.11 1:52 PM (211.36.xxx.81)

    상대방에 대한 무시가 깔려있을꺼라는건 본인 생각아닌가요 그럼 반대로 여학생들이 단체로 어떤 훈남 선배에게 가서 선배 너무 잘생겼어요 라고 동경의 눈으로 쳐다보며 좋게 말해도 그 선배다 다음날 성희롱으로 고소하면 고소 당해도 싸다는거죠? 단지 지극히 주관적으로 성적 모욕을 느꼈다고 우긴다면 말이죠?

  • 24. 남자도
    '19.1.11 1:53 PM (1.231.xxx.157)

    기분 나쁘면 고소하겠죠

  • 25.
    '19.1.11 1:53 PM (211.218.xxx.183)

    근데 안 하는게 맞죠
    니가 뭔데 평가하고 난리야 라구 생각들고든요
    칭찬도 마찬가지로

  • 26. ..
    '19.1.11 1:54 PM (211.246.xxx.176)

    분리니 이수니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저들에게 있다는 것도 웃기네요 그런 권한을 누구에게 부여받은 건가요?

  • 27. ...
    '19.1.11 1:55 PM (211.36.xxx.81)

    안하는게 맞는거랑 저게 사죄문을 쓰고 학교차원에서 한 학생을 처벌할 사안이라고 보시나요 진정으로?

  • 28.
    '19.1.11 1:57 PM (99.138.xxx.70) - 삭제된댓글

    당연히 기분나쁘면 고소할 수 있죠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기분나쁘니까 외모평가 하지 말라는게 그렇게어려워요? 외모평가 안하면 소통이 안되나요?
    좀 친분이 쌓이고, 서로 호감이 있고 신뢰가 있는 사이에서 너 오늘 좀 멋있다, 예쁘다, 했을때 고소하면 또라이겠죠
    언행 좀 단정히 하고 아무나 예비연애대상으로 보지 않으면 인간관계가 안되나요? 싫어요 제가 관심도 없는 사람이 내 외모평가 하는 거. 예쁘다고 하든 뭐든 하나도 안 좋고 징그럽고 소름끼쳐요.

  • 29. 외모성희롱이면
    '19.1.11 1:59 PM (175.113.xxx.77)

    나가서 누구 능력 좋다 돈 잘번다 이런것도 사실 그 사람 명예에 해당되는 말이니
    잘못 들으면 명예 훼손으로 고소당하겠네요. 니가뭐라고 남의 능력에대해 언급하냐고..

    미국영국 살면서 그 사람들 엄청 외모 언급 많이 하고 입에 발린 칭찬도 늘어지는데
    비즈니스 하다보면 너 오늘 되게 멋져 보여. 얼굴이 좋네. 니 눈이 참 예뻐
    이런 말은 일 외에도 많이 하는거 들었어요

    죄다 고소감인가봐요 ㅎ

  • 30. ,,
    '19.1.11 2:01 PM (125.177.xxx.144)

    오늘 하루 동안소리 아가씨소리 들으면 잠못자던
    아지매들 무슨 낙으로 사나

  • 31. ....
    '19.1.11 2:02 PM (211.36.xxx.81)

    사건이라고 말하기도 웃기지만 그 발언이 있고 9개월이 지나 사건을 공론화 했다고 하던데 성추행 성폭행도 아닌 이쁘다고 한 발언을 묵은지처럼미 묵혀두다 9개월 뒤에 터트린거 어떤 정치적이고 다분히 목적있는 협작질이 아닐까요? 누구나 남녀 상호간 외모품평이 도덕적으로 안좋다는거 동의하는데요 적어도 호의적 발언까지 성희롱 범죄로 몰게되고 그걸 인정한면 지금 한국사회 고소고발이 폭발적으로 늘겠죠? 도의적관점과 별개로 사법의 영역으로 넣어서 판단하게 해야할 문제일까요? 안그래도 고소고발이 판치는 사회에서 말이죠. 너 잘생겼다 너 이쁘다 너 똑똑하다 너 잘한다 너 훌륭하다 죄다 본인이 기분나쁘면 희롱이 되고 처벌을 해야 겠네요 ^^

  • 32. ...
    '19.1.11 2:05 PM (220.127.xxx.123)

    82 외모 평가도 똑같은거에요. 왜 면전까고 못할말 뒤에서하는 건 도덕성과 상관없다는건 뭔 생각인지?
    정말 너정도면 이쁘다고 말한거 밖에 없는데 징계까지 먹은건 심한거같아요. 정황이 뭔가 더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 33. 미국영국
    '19.1.11 2:05 PM (99.138.xxx.70) - 삭제된댓글

    에서도 뉘앙스 상황 중요하고요.
    저 상황이 성범죄자로 낙인찍힌건가요 학생회 활동에 제약이 생겼다는건데. 실제로 저 학생이 수줍게 “우리 반 애들 정도면 예쁘지..”한건지 “야 얘네들 얼굴 정도면 안 꿇리지”라고 술집 포주같이 껄렁하게 말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징계까지 먹을 정도면 얌전하고 정중한 태도는 아니었겠죠.
    한 예로 저 학교 다닐 때 위아래 흝어보며 “땡땡이 요새 점점 예뻐져~” 이러고 술자리에서 자기 옆에 앉아보라고 했던 눈빛, 말투 떠올려보면 그 어린 20대 남자애가 벌써 개저씨의 끼가 보이더라고요.

  • 34. 문제의본질은
    '19.1.11 2:05 PM (211.243.xxx.172)

    그 상황에서 이성인 상대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없는
    무시하거나 깍아내리는 분위기였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가끔 일어나죠... 왜 다들 극단으로만 몰아가시는지...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 상대하는 전문직 일을 하는데요..
    한참 치료받다... 갑자기 뜽금없이 선생님 얼굴이 이뻐요..
    이런 사람들 있습니다.. 기분 나쁘구요... 누가봐도 무례하고 무식한 태도에 사람인데.. 인격이 한참 부족해보이기도한..

    상대가 여성이라고 일단 히죽거리고 이쁘네 어쩌네..
    서강대 여학생에게 너정도면 예쁘다 발언도 비슷한 느낌이었을 것으로 사료됨.
    누구나 알 만한 사안인데 아들 둔 엄마들 지나치게 발끈하시네요!

  • 35. 징계감은아니에요
    '19.1.11 2:06 PM (211.186.xxx.126)

    징계감은 아니라는 원글님의 의견엔 동의.
    하지만 거기까지!

    부당한 징계만 비난할일이지 앞으로의 성대결에 불지르는 비아냥대는 글을 쓴건 어른으로서 옳지 못한일이에요.

    어깃장 놓자면 역사속으로 들어가야죠.안그래요?
    이미 수백년동안 여성들이 어떤 어이없는 대우를 받아왔는지
    거기서부터 시작하면 출발점 맞추긴 아직 멀었어요.
    그러진 말자구요.

  • 36. ...
    '19.1.11 2:08 PM (211.36.xxx.81)

    아니 죄다 저 워딩말고 온갖 상황을 제멋대로 추측해서 여자쪽 유리하게 꾸며서 말씀하시는데요 그러니까 그런 정황상황을 떠나 결국 말을 듣는 사람이 불쾌하면 고소고발하고 처벌받게 되는게 맞다면 남녀 떠나 온갖 사람에 대한 평가적 발언은 하지 말아야죠 한다면 죄다 주관적으로 빈정상하면 바로 고발 들어가 사법적인 처벌은 차치하고 해당 사회에내에서 남녀를 떠나 처벌받고 사죄문 올리고 불이익 주고 해야 하는 문제로까지 번질수 있다는거지요

  • 37. ..
    '19.1.11 2:11 PM (112.146.xxx.125)

    근데 원글님. 듣는 사람이 성적으로 불쾌감을 느꼈다면 성희롱이에요.

  • 38. 그니까
    '19.1.11 2:11 PM (211.206.xxx.180)

    하지 말아야죠. 우리나라가 굉장히 무례하게 외모평가 남발하는 건 맞아요.

  • 39. 앞으로
    '19.1.11 2:13 PM (175.121.xxx.207)

    연애없는 삭막한 세상이 오겠네

  • 40. ...
    '19.1.11 2:15 PM (211.36.xxx.81)

    112님 그럼 본인은 남에게 잘생겼냐느니 똑똑하냐느니 훌륭해 등등 온갖 칭찬이지만 품평한번 한적 없이 살아오셨죠? 왜나면 백번 좋은 말도 상대가 빈정상하면 그 자체로 희롱이니까요^^

  • 41. 원글이야말로
    '19.1.11 2:15 PM (99.138.xxx.70) - 삭제된댓글

    그 남학생에게 끼워맞춰서 해석하시네요.
    성희롱 판결이요, 그리 쉽게 나는 줄 아세요?
    그랬으면 그렇게 직장내 개저씨들이 판을 쳤겠어요?
    입단속 안되서 고소당할까 두려운 아들 둔 엄마세요?
    아니면 지금까지 맘대로 살다가 말조심하기 억울한 아저씨 본인이세요?
    억울하게 고소 당하는 사람들도 개중에 가끔 있겠죠.
    근데 당하고도 고소 못하고 끙끙 앓는 사람들이 백배 천배 많을걸요? 그니까 언행 좀 단정히 하고 조심히 산다는게 왜 그렇게 억울하고 힘든지 설명 좀...

  • 42. ...
    '19.1.11 2:17 PM (211.36.xxx.81)

    억울하게 고소 당하는 그 한사람은 그냥 사회적으로 말살당하고사실상 사회적 사형선고 받아 가정이 파탄나오 인생이 파국이 되어도 좋다는 말이시네요 ^^ 그게 사회고 법치고 정의죠^^

  • 43. 그러게요.
    '19.1.11 2:18 PM (223.33.xxx.189)

    본인들도 평가 받으면 싫잖아요.
    특히 외모 평가
    그것도 너 정도면 어쩌고 저쩌고
    니가 뭔데 평가를 너 정도면 어쩌고 하느냐고
    기분 나쁜 거예요.
    본인이 무감각 하다고 괜찮은 거 아니거든요

  • 44. ....
    '19.1.11 2:18 PM (211.36.xxx.81)

    억울한 한사람의 범죄자의 생명이 있을까 사형제도도 전세계적으로 없애는 추세에서 어린남학생 한명의 사회적 말살쯤은 괜찮군요

  • 45. 너 정도면
    '19.1.11 2:21 PM (222.111.xxx.15)

    원글님 관련자세요?
    아님 비슷한 일 겪은 적 있는지

    엄청 훙분하시네


    이쁘다는 건 나도 너도 서로 오케이할 때 가능한 거구요

    나 혼자 이쁘다하면 받는 사람은 엄청 기분 더럽거나 기분 좋고나예요

    근데 ‘너 정도면’ 이란 말은 기준이 뭐죠? 맥락과 늬앙스도 중요해요.

    제가 원글님한테 너 정도면 괜찮아 됐어 아니야 못 쓰겠어 하면 어떠셔요?

    그리 좋으면 원글님이나 실컷 쓰세요
    원글님 정도면요

  • 46.
    '19.1.11 2:21 PM (14.39.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회 생활 안해봤죠? 요즘 "너 정도면 예쁘다" 이런 말 하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정도의 회사에서는 바로 징계먹어요. "너정도면 잘생겼다" 이런 말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서로 외모 언급을 아예 안해요. 그러니 몰랐다면 차라리 학교 다니면서 징계 받는게 낫겠어요. 혹시 아들이나 남편 있으면 저런말 하지 말라고 주의주세요.

  • 47. ..
    '19.1.11 2:21 PM (211.36.xxx.81)

    외모평가를 하는게 나쁜거냐 = 나쁘다 . 근데 그중에 객관적으로 모욕적인 언행이 아닌 칭찬의 의미로 한 말들 조차 사법적으로 처벌 해야 하느냐 ? 이건 별개 아닌가요? 이 게시판에도 온갖 외모 품평이 난립하고 칭찬으로 하는 이쁘네 훈남이네 하는거 까지 처벌의 대상에 넣어야 한다구요? 좀더 넓혀서 똑똑하다 능력있다 훌륭하다 잘했다 죄다 품평의 발언인데 이게 받아들니는 사람이 기분나쁜걸로 처벌의 대상에 넣자구요? 죄다 모욕죄로서?

  • 48. ...
    '19.1.11 2:23 PM (211.36.xxx.81)

    너정도면 괜찮아 이말은 학교에서 여자애들도 수십번 쓰는 말이애요 ^^ 남자 뿐아니라 누구잘생겼네 누구 어쩌네 모여다니며 카톡에서 얼평하고 품평하는건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마찬가지구요

  • 49. 원글님 글 대로
    '19.1.11 2:25 PM (223.33.xxx.189)

    그냥 깔끔하게 입단속 시키세요.
    뭔 사족이 이리 기누?

  • 50. --
    '19.1.11 2:35 PM (183.102.xxx.120)

    지금은 회사에서도 이성 직원의 외모에 대한 발언은 하면 안 되는 분위기래요
    오늘 예뻐보이네, 오늘 입은 옷 잘 어울린다, 좋은 일 있나봐 등등
    아무 사심 없이 그때의 느낌? 또는 별로 할 말이 없어서 의례적으로 하는 말이어도 안 된다네요
    제가 회사 다닐 때와는 분위기가 너무 달라진 것 같아요

  • 51.
    '19.1.11 2:40 PM (211.215.xxx.107)

    오랜만에 본 조카에게
    이쁘게 컸네
    이 말도 안 돼요?

  • 52. 같은
    '19.1.11 2:54 PM (119.149.xxx.186)

    학생 끼린데
    저걸 학생회에 고발한다는게 좀 황당한건 맞죠
    선생이 여학생들 모아놓고 너정도면 a급 너네 정도면 갠찮어
    이랬다면 성희롱 맞음

    오랫만에 본 조카한테 남자친척이 이쁘게컸네
    이것도 글쎄요 극히 가까운 관계라면 괜찮은데 극히 가까운 관계였다면 오랫만에 볼일이 없겠죠?
    이것도 문제있는 언행인건 맞다고 봐요

    그런데 같은 학생 동급생 학우 끼리는
    할수 있는 말 물론 매우 불쾌하고
    그 말을 한 남자학우가 꼴갑 떤건 맞는데
    이걸 위협이나 성희롱 차원으로 볼수 있나요?
    그냥 니 주제나 파악해 엇다 평가냐
    한마디 해주면 되는 건데

    이걸 학교에 고발해서 이 학우가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에
    접근 금지에 온갖 처벌을 내리는건

    이건 학교나 여학우들의 시각이 더 문제가 있고

    무서워서 세상살겠나 싶네요
    저 발언이 정말 폭력적 성희롱 발언인가요?
    저 정도대처도 여자들이 안되는 약자들인가요?
    페미 개념이 변질되고 있다고 보네요

  • 53.
    '19.1.11 3:16 PM (223.33.xxx.106)

    무서워서 세상 못살겠으면 살지 말아야지
    더 무서운 세상을 살았고 살고 있는 사람들은 뭔데?

  • 54. 그렘
    '19.1.11 3:18 PM (211.215.xxx.107)

    오랫만에 본 남자조카한테 여자친척이
    미남으로 컸네
    이래도 안 돼요?
    진짜 몰라서 묻습니다.
    곧 명절이라 조카들 만날 일 많은데
    미리 조심하려고요

  • 55. ...
    '19.1.11 3:21 PM (220.127.xxx.123)

    여긴 나이드신 분들밖에 없는건지 모르겠지만
    애들한테 외모칭찬도 안좋은거 아세요?

  • 56. ....
    '19.1.11 3:25 PM (59.15.xxx.61)

    너 정도면 예쁘다?
    듣는 아줌마도 기분 별로인데요.

  • 57. 기분나쁜
    '19.1.11 3:35 PM (119.149.xxx.186)

    것과 고발은 다르죠
    저 남학생은 졸업때까지 징계 받는다는데요
    저게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이 생각할수도 있네요

    제 생각엔 여조카한테 이쁘게 컸네 이건 좀
    아주 가까운 직계 어른이면 이해되는데
    삼촌이 여중생에게 하는 건 좀 별로라고 보구요

    여자친척이 남자조카보고 미남으로 컸네
    이건 통용될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남자들이 좀더 조심해야하는 시대인건 맞지 않나 싶네요

  • 58. 기분나쁘다고 고발?
    '19.1.11 3:48 PM (175.113.xxx.77)

    밥먹고 더럽게 할일도 없네요
    듣는 말 위법하거나 위해를 가한게 아니고 명백한 성적 침해도 아닌데
    고발?
    타인에게 법적으로 해를 끼치고 앞날을 망쳐놓는 그 학생들 모든게 자기에게도 돌아온다는걸 깨닫길.
    남 앞길 별다른 것도 아닌데 더럽히는 인간들이 자기 앞길 탄탄대로인 경우 없어요

  • 59. ...
    '19.1.11 3:53 PM (220.127.xxx.123)

    덧글만 봐도 의견이 분분하잖아요.
    사대주의가 아니라 이런면때문에 외모에 대한 얘기는 여러모로 안하는게 나은 것 같아요.
    난 기분 안나쁜데 왜??? 이게 아니라 아~ 기분나쁜 사람이 있을 수도 있구나. 라도 생각하고 그쪽에 맞추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 못나지도 이쁘지도 않다 스스로 생각하는데 이쁘다고 극찬해도 솔직히 마음이 부담이고 - 외모 얘기는 당췌 기분 나쁘다는게 아니라 뭐라 응답해야할지 난감해요. 능력 좋다고 엄지척해주는 것은 나의 노력을 인정받는 거라 기분 좋지만 외모는 타고나는 것이잖아요.

  • 60. ..
    '19.1.11 4:04 PM (218.53.xxx.162) - 삭제된댓글

    웃긴사건인건 맞네요
    개인끼리 충분히 해결가능한 사건을 고발하고 그걸 받아줘서 징계하고
    외모평가를 하지말이야한다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 61. ㅇㅇㅇㅇ
    '19.1.11 4:05 PM (211.196.xxx.207)

    싫은데요,
    그렇다면 기분 안 나쁜 사람에게 맞추면 돼지
    기분 나쁘다는 사람에게 맞출 이유는 뭔데요?

  • 62. 211.196
    '19.1.11 4:46 PM (223.62.xxx.155)

    넌 그렇게 살어.
    대신 남이 너한테 기분 나쁘게 한다고 뭐라하지 않기?

  • 63. ....
    '19.1.11 5:05 PM (222.239.xxx.2) - 삭제된댓글

    기분나쁜
    '19.1.11 3:35 PM (119.149.xxx.186)
    것과 고발은 다르죠
    저 남학생은 졸업때까지 징계 받는다는데요
    저게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이 생각할수도 있네요

    제 생각엔 여조카한테 이쁘게 컸네 이건 좀
    아주 가까운 직계 어른이면 이해되는데
    삼촌이 여중생에게 하는 건 좀 별로라고 보구요

    여자친척이 남자조카보고 미남으로 컸네
    이건 통용될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남자들이 좀더 조심해야하는 시대인건 맞지 않나 싶네요
    -------------------------------
    이런 내로남불때문에 여자가 욕먹어요.
    삼촌역시 직계어른인데 삼촌이 조카한테 "외모"얘기를 하는걸
    해서 안되면
    고모 역시 조카한테 "외모"얘기를 해서는 안되는거죠.
    저도 삼촌 여럿이라 일년에 두번있는 명절에 친척들 모이면
    중고등학교 시절에 많이 듣던 얘기가
    " 예뻐졌다" " 아가씨 다되서 길에서 만나면 못알아보겠다"
    이런 얘기 였어요. 외모얘기로 받아들인게 아니라 그냥 어린 조카의 성장에 관련된 얘기들였길래 기분나쁘게 받아들인 적 없구요.
    이제는 중고등학교 다니는 조카들이 있는 나이지만
    저 역시 어쩌다 보게 되는 조카들 보니 갓 태어났을때 작던 아가가 성장한거 보니 우리 삼촌들이 했던 말들이 이 뜻이었구나 하고 깨달아요.
    세상 참 각박하게들 만드네요;;;;;;

  • 64. ..
    '19.1.11 6:39 PM (27.176.xxx.93)

    과여자들 외모평가를 왜하는지 딸가진 부모보다 더 불안하진 않겠죠

  • 65. 외모평가는
    '19.1.12 12:47 AM (125.179.xxx.206)

    삼류국가에서나 대놓고 당사자한테 하는거에요. 당연히 연예인에게 익명으로 하는 평가와는 다르죠. 연예인을 사람대 사람으로 안보고 잡지나 티비속에서 상품으로 만나니까요.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더 성상품화 많이 되었기 때문에 (일반인의 경우도) 그런 말을 조심해야 하는거에요. 백인이 흑인한테 너정도면 교육 잘 받은편이야 라고 얘기하는거랑 흑인이 백인에게 너정도면 교육 잘 받은 편이야라고 말하는 것이 같나요? 남자한테도 하면 당연히 엄연한 성추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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