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에 듣고 재미있을 것 같아 추리소설 당길 때 읽어봐야지 했는데 어떤 소설인지 찾지를 못하겠어요.
빨간책방을 순차적으로 듣지 않고 이것저것 듣는데다가, 메인 주제와는 큰 관련이 없던 우스개 소리중에 나왔던 멘트라 어느 회차에서 들었는지도 기억이 안 나고요.
주로 집안일 하면서 듣다보니 메모도 안 해서 이렇네요.
검색도 해보고 서점에 가서 뒤져봤는데 못 찾겠고, 못 찾으니 점점 더 답답하고 궁금해지고, 꼭 찾아야겠다는 쓸데없는 집착이 생기네요 ㅎㅎ
내용은 어느 저택에 사는 여자가 남편이 출장간 사이에 친구들을 초대해서 저녁 모임을 가졌었고, 모임이 파한 후에 혼자 자려는데 무슨 소리가 들리게 되고, 마당에서 팔 하나를 발견하게 되면서 시작된다는 스토리였어요.
추리소설 마니아인 이다혜 기자가 아주 재미있었다고 했던 것 같아요.
이 소설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