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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 행동한 걸까요 ?

봄이오면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9-01-11 10:04:49

좋아하는 남자가 있었고 그 남자도 절 좋아한다고 생각했어요

저에게 잘해주고, 보고싶을 거라고 하고 그랬기 때문에요

그래서 어느정도 스킨십도 진행이 되었는데 ...

저보고 우리는 친구라고 여러 차례 얘기하더라고요

자기는 지금 커리어에 신경 쓰느라 연애할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요 (직업을 그만둔 상태에요 이직하려고)

저는 상처를 받은 거 같아요

그래서 6~7차례 전화로 투정을 부렸네요 ... 이런 친구사이는 본 적도 없다는 식으로 ...

너와 나는 친구가 아니다, 친구로 할거면 그냥 안만나는 게 나을 거 같다 등등이요

자꾸 똑같은 얘기를 반복해서 들으니 그 사람도 지쳤을 거에요

자기에게 시간을 달래요 연애 안한지 오래됬기 때문에 워밍업이 필요하대요


그리고 어제는 제가 ...

그냥 연락하지 말자고 했네요 다시 만날 때까지.

그랬더니 아무 말도 안하더라고요.


저한테 관심이 별로 없는 남자인 거죠 ? 보고싶다는 말도 거의 제가 매번 먼저 하고

제가 좋아한다고 하면 고맙다고 하는 남자에요 ..

IP : 121.166.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 10:06 AM (39.113.xxx.112)

    거지 깽깽이 같은 소리 하는 남자네요. 스킨쉽하고 친구는 무슨 친구.

  • 2.
    '19.1.11 10:07 AM (211.245.xxx.178)

    친구는 개뿔.
    어떤 친구들이 스킨쉽을 한답디까.
    잘했수.
    연애는 즐겁자고 하는거지 속 썩자고 하는거 아닙니다.

  • 3. 말은
    '19.1.11 10:08 AM (39.7.xxx.119) - 삭제된댓글

    친구인데 진도는 스킨쉽.
    진지하게 사귈 마음은 없는 남자인가봐요.
    재취업에 전념하고 다른남자 만나심이

  • 4. ...
    '19.1.11 10:0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그 남자에게 님은 섹파 정도일 뿐 절대 시간과 돈을 들이고 싶은 여자는 아니라 저러는 거예요
    미련 버리고 차단하세요

  • 5.
    '19.1.11 10:10 AM (39.118.xxx.211)

    아시면서 뭘 확인받고 싶어하는거죠?
    질척거리는거 밖에 안돼요.원글님 나중에 이불킥해요.
    그럴수록 남자는 달아나요.그런여자 매력없어해요.
    마음있으면 돈없고 시간없어도 쫒아와요
    스킨십도 진행되었는데 친구가 어딨어요?
    그남자분은 모든여자사람친구와는 그런 스킨십하면서
    친하게 지낸대요?웃기다 참!
    그런놈 버리세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아요.
    쫒아올까 무섭구만.

  • 6. 미친ㅅㄲ
    '19.1.11 10:12 AM (112.216.xxx.139)

    스킨십 진도는 빼면서 `친구`라니.. 허허허-
    지나가는 개도 웃을... ㅉㅉㅉ

    그냥 섹파가 필요했나봅니다.
    현명하게 정리 잘 하셨네요.

    이참에 차단하세요. 222

  • 7. 푸핫
    '19.1.11 10:34 AM (223.62.xxx.27)

    정말 스킨쉽하면서 친구라니.. 그넘 친구들한테 다 스킨쉅하낮봐요?

  • 8. .....
    '19.1.11 10:39 AM (221.157.xxx.127)

    미친놈 성욕은채우고 구속안받고 책임은 안지고싶다는거죠

  • 9. ....
    '19.1.11 10:51 AM (61.255.xxx.223)

    친구끼리는 스킨쉽 안합니다
    염병하네 하고 도망치는게 상책

  • 10.
    '19.1.11 11:31 AM (49.167.xxx.131)

    그만두세요ㅠ 그냥 친구랑 벽치고 마구 스킨쉽 결혼은 아니다. 친구지만 엔조이는 하자 이거죠. 무슨 투정을 부리세요.그런놈란테

  • 11. 섹파라는뜻
    '19.1.11 12:2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돌려 말하잖아요.
    님 잘하신듯

  • 12. dlfjs
    '19.1.11 8:17 PM (125.177.xxx.43)

    어장관리
    친구사이에 무슨 스킨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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