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는데 죄송해요^^
태어나 처음 파마했는데 찰랑찰랑 잘 나오고 컷트도 맘에 들어서 기분이 좋아서 글 올렸어요.
머리결이 원래 좋고 숱이 많아서 생머리만 고집하다가 흰머리가 여기저기 나면서 염색하다보니 자꾸 머리숱이 없어지고 묶으면 뒷통수가 납작해보여서 파마에 도전했는데 웨이브도 자연스럽고 잘 나와서 좋네요.
동네에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한 개인 미용실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5천원짜리 앰플 넣고 2만5천원에 해줬어요.
친구가 놀라네요.
생머리만 한 모습을 보다가 파마를 했다는데 의외로 잘 어울려 놀랐고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싸서 놀랐다네요.
앞으로도 기분전환 겸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