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원 빨간펜 전집 200만원어치 사라는데요.
빨간펜 한달쯤 하고부터 뭔 테스트를 한다더니
하고 나서 책을 500만원어치를 권하더군요.
7세 아이고 읽어줄 자신없고 형편도 안되는데
매달 뭘해야 좋다고 다달이 돈들어갈 걸 자꾸 하래요.
매번 거절하니 이번엔 진짜 필요한 것만 추렸다고
200만원어치를 사래요.
하~ 빨간펜이랑 도요새영어 안 밀리고 하기도 버거운데
자꾸 전집들 권하면서 이정도 구비 안하면 안될 것 처럼
얘기해요.
전집 있으면 그렇게 유용한가요?
1. .....
'19.1.10 8:27 PM (221.157.xxx.127)절대 사지마세요 중고로 깨끗한거 싸게나온것도 많고 7세나 되었음 전집 별 필요도 없어요
2. 에구
'19.1.10 8:28 PM (175.213.xxx.82)사지마세요. 어릴때 젤 쓸데 없는 짓 같아요
3. 건강
'19.1.10 8:30 PM (223.62.xxx.85)아이고~
아이 책 전집으로 사주는거 아니예요
아이의 책읽는 종류
엄마가 제일 잘아시잖아요4. 말릴레요~
'19.1.10 8:34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뭐하러 형편도 안 되신다면서...전혀 살 필요없습니다.
5. dd
'19.1.10 8:34 PM (125.128.xxx.73)요즘 도서관에 책 엄청 많습니다. 영역별로 그냥 찾아보심 되요.
원글님이 갑이세요. 왜 끌려다니시나요?6. 딱잘라
'19.1.10 8:36 PM (39.118.xxx.211)거절하시고
자꾸 권하면 불편하니 담당샘 바꿔달라 본사전화하겠다 하세요.
전집 절대 노노
중고로도 많고 책 넘쳐요7. 빨간펜
'19.1.10 8:37 PM (219.255.xxx.25)선생님 수업하시나요?
선생님들 수업하시면 전집 권장하십니다
실적올려야 수입이 생기니까요
저도 그게 스트레스라서 끊었습니다;8. 아이구
'19.1.10 8:38 PM (211.218.xxx.241)도서관갈 시간없으면 짹배달해서 빌려주는곳도
있어요 절대사지마세요 빨간펜 끊으세요
요즘빨간펜 말고도 얼마나 잘나오는데
그 판매원 님을 봉으로본겁니다9. 500을 불러야
'19.1.10 8:41 PM (1.237.xxx.156)줄이고줄여 선심쓰듯 200만어치만 사라고 할수있죠.
정어려우시면 그 반만 하라고 해도 100만원.ㅡ10. 책
'19.1.10 8:45 PM (182.210.xxx.49)전집 특히 필요없어요 도서관 자주가고
중고책사서 보게했구요
간혹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프뢰벨이며 교원전집
많이 버리더라구요. 한번은 아이들 주려고 들고왔더니 진짜 새거..
그렇게들 새책도 막 버리던데요11. 사지마세요
'19.1.10 9:38 PM (125.177.xxx.189)그 전집이 필요하면 개똥이네 가서 중고책으로 사세요. 넘치고 넘쳤어요. 저도 교원샘한테 넘어가 할부로 샀다가 나중엔 헐값으로 팔면서 속이 쓰렸어요. 그거 없어도 애들 공부에 아무런 지장없어요.
12. 전
'19.1.10 9:46 PM (124.54.xxx.150)애 어릴때 명작동화랑 자연관찰 책 전집으로 들여놓고 아주 뽕을 뽑았어요 사란대로 다 사지마시고 꼭 필요한거 하나 사서 실컷 읽히고 또 사고 하세요
13. 중고로
'19.1.10 10:15 PM (223.33.xxx.152)그 리스트 검색해보세요. 널린게 교원 새책 중고에요.
값이 몇분의.몇인지도 보세요.
내용도 그림도 별로에요 요즘 애들책이 얼마나잘나오는데14. ㅇㅇ
'19.1.10 10:43 PM (203.170.xxx.150)교원 웅진 이런 영업 기반의 회사는 정말 사람 질리게 하는 뭔가 있어요.
재능 눈높이 이런데는 안그러던데.
구몬학습지도 한과목만 하는 꼴을 못봐요.15. 나옹
'19.1.10 10:44 PM (39.117.xxx.181)교원책 딱딱하고 재미도 없어요. 도서관에 재밌는 책이 얼마나 많은데요. 개똥이네 중고 찾으면 반의 반값도 안 돼요.
제가 프뢰벨에 헛돈 쓴 것도 참 아깝지만 그건 그래도 수업이 좋았어서 참습니다. 책 절대 사지 마세요. 빨간펜말고 다른 걸로 바꾸세요. 씽크빅 눈높이 구몬 많이 있잖아요.16. 음..
'19.1.10 11:13 PM (119.207.xxx.161)사라고 한다고 사면
진짜 원글님은 호갱님이예요
팔랑귀 되지맙시다
선배엄마들의 충고..중요해요17. .....
'19.1.10 11:17 PM (180.66.xxx.179)말같지도않은 말 들어주고있으니 그런 말을 허나봅니다. 200만원 전집이요???
헐...
저 지난일요일에 집에있는 전집 몇질 중고나라에 아주 그야말로 헐값에 팔아버렸습니다. 택배 부치는게 구찮아서 집에와서 가져가는 조건으로 그야말로 헐값에요. 2ㅡ30만원 주고 산 것들 다 15천원 - 2만원ㅇ 팔았어요. 뻘리 펄긴햤습니다만.
그거 팔면서 남편에게 야기햤어요. 전집 저걸 미챴다고 왜 샀는지모루겠다구요. 심지어 그 전집들 다 아이들 할아버지께서 사주신건데두요. 하물며 빨간펜?????
저는 그나마 유명하다는 전집 출판사였지만. 도대체 빨간펜 전집을 사는 사람은 누구인지....18. ᆢ
'19.1.10 11:17 PM (39.123.xxx.124) - 삭제된댓글살면서 헛돈 썼다고 생각드는게 빨간펜 전집을 비롯한 수많은 영어교재 테이프예요
19. .....
'19.1.10 11:18 PM (180.66.xxx.179) - 삭제된댓글한마디 더...
형편이 안 되신다니.. 판매하는 사람이 그걸로 원글님 자존심을 긁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좋은것도 못 해주냐고~~~~~~
제발 그런거에 넘어가지마세요.
돈 있어도 빨간펜 200만원 전집은 안 들여요20. .....
'19.1.10 11:19 PM (180.66.xxx.179)한마디 더...
형편이 안 되신다니.. 판매하는 사람이 그걸로 원글님 자존심을 긁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좋은것도 못 해주냐고~~~~~~
제발 그런거에 넘어가지마세요.
돈 있어도 빨간펜 200만원 전집은 안 들여요
그리고 그 학습지는 당장에 끊으세요. 나쁜 x 같으니라고. 별 미친....21. 돈 없다고
'19.1.10 11:33 PM (117.102.xxx.43)부담된다고 말하세요
자꾸 권하니 빨강인 그만 둬야겠다고 생각이 든다고
할 말을 직접하세요22. 전집은
'19.1.11 12:17 AM (119.192.xxx.70) - 삭제된댓글빨간펜 아니라도 사지 마세요.
전집책 일부는 괜찮고 일부는 보통이고 나머지는 쓰레기인 경우가 많아요.
권당 가격은 더 비싸도 단행본으로 사줘야 더 잘 읽어요
애들도 책취향이 있어서 전집 중 일부만 보는 애들 많아요.
저는 중고책 단행본 사줘요.
애가 읽고 싶다는 책. 제가 고른책. 학교 권장 도서.
그렇게만 골라도 충분해요.23. +
'19.1.11 4:38 A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책은 아이 데리고 서점 가서 둘러보다가
앞부분 좀 같이 읽어주고 나서
아이가 집에서도 읽고 싶다는 걸로 사주세요.
우리집은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고
아이가 이 책은 두고두고 여러 번 읽고 싶다는 걸로 한 권씩 사줬어요.
그래서인지 더 귀하게 생각하고 줄겁게 읽더라고요.
책장사하려는 학습지는 끊는 게 나을 듯.
그 선생님은 책 팔 마음에 공부 봐줄 여유가 없을 거 같네요.24. +
'19.1.11 4:41 A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우리집은 도서관에서 여러 권씩 빌려다 읽고
그 중에서 아이가 두고두고 또 읽고 싶다는 걸로 한 권씩 사줬어요.
그래서인지 더 즐겁게 읽고 소중히 해요.
책장사하려는 학습지는 끊는 게 나을 듯.
그 선생님은 책 팔 마음에 공부 챙길 정신이 없을 거 같네요.25. 데이지
'19.1.11 7:38 AM (223.38.xxx.172)왜 전집을 비하하는 댓글이 많죠^^;;
전집 좋아요 단행본보다 싸고 구성이 알아서 a~z까지 되어있어서 엄마의 수고도 덜어주죠
그리고 교원책도 좋구요.
단 그 선생이 너무 별로이고 개똥이네에서 훨 싸게 살수있어요26. 맘
'19.1.11 9:03 AM (223.62.xxx.34)(돈없는 사람만 중고사는거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서요)
저 강남에 67평 살아요. 어렷을때 뭣모르고 30만원짜리 전집사다가 팔려고 하니 사가지도 않더라고요.. 버리는데 힘들어서 혼낫어요.
개똥이네 가면 30만원짜리 전집 5만원 미만으로 골라살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