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시모들이 아들만 오는걸 더 좋아하는 게 맞아요?
막상 가면 남편은 컴퓨터방에서 오락만 하고 저는 거실에서 어머니 얘길 들어야 하는 상황이 되서 불편하거든요~
혼자가게 해야할지
아님 저도 컴퓨터방으로 들어 가야할 지경이에요
어머님이 친구 없는 스탈이고 자식들 붙잡고 얘기하시거든요
며느리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얘기상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자기중심적인 스탈이십니다~~
1. ...
'19.1.10 7:30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남편 혼자 자주 가는데
저한테 따로 전화와요.
담에는 같아오라고....ㅎㅎ
뭐 시어머니마다 다르겠죠.2. ..
'19.1.10 7:30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며느리가 와야 자기 권력이 확인되잖아요.
만만하고 아무 얘기나 나오는대로 지껄여도 거리낄거없고.
당연히 보고 싶어서 오라는게 아니라
오면 갈구고 감정 퍼붓고
안오면 니가 감히 안와? 날 피해? 약올라서 ㅈㄹ.3. ㅇㅇㅇ
'19.1.10 7:31 PM (117.111.xxx.250)아들은 피곤할까봐 붙잡고 수다떨 수 없잖아요.
만만한게 며느리죠..4. ㅇ
'19.1.10 7:32 PM (110.70.xxx.167)저는 맞장구 안치고 가만히 있기,딴 이야기 하는 방법으로
나 붙들고 온 동네 일 다 이야기 하는거 벗어났어요5. ㅁㅁ
'19.1.10 7:3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그럴리가요
일꾼 며늘이와야 수발을 들지
일꾼이 안오면 당신이 그아들 수발까지들어야하는데 ㅠㅠ6. ㅇ
'19.1.10 7:33 PM (110.70.xxx.167)내 맞장구를 기대하는 타이밍에
속으로 열까지 세기7. ..
'19.1.10 7:33 PM (115.21.xxx.13) - 삭제된댓글아니에요
며늘이와서 자기 밥상차려주는거보고싶어 위신떨죠
아들이야 언제든오면 좋지만
진짜는 며늘이오는지아닌지에요8. ㅇㅇ
'19.1.10 7:33 PM (211.246.xxx.89)군림하고 싶어하는 스타일 있잖아요..
다른 사람과는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안되니 상하관계 혹은 갑을관계로 있는 사람을 상대로 휘두르고 싶어하는..
성격이 유아적인 분들 중에 저런 분들 있는듯요..9. .....
'19.1.10 7:34 PM (211.199.xxx.112)뭔소리? 무수리가 같이와야 즐겁쥬 무수리 없이 밥해댈거 생각하믄 저도 힘드네유
10. ??
'19.1.10 7:35 PM (180.224.xxx.155)저희 시어머닌 아들만 오는것도 좋아하세요
저없을때 구박도 맘껏하고 그러시던데요11. 흠흠
'19.1.10 7:35 PM (125.179.xxx.41)셋트로 와야 며느리가 아들밥차려주고 설거지도하고
과일도 깎아주고....12. ...
'19.1.10 7:36 PM (183.96.xxx.85) - 삭제된댓글저희 어머니도 그렇다고 합니다.
13. 아들만
'19.1.10 7:36 PM (124.54.xxx.150)오면 외식하고 며느리 손주들 같이 오면 집밥 먹습디다
14. 저희 어머님
'19.1.10 7:37 PM (220.85.xxx.184)아들 혼자 오는 것도 좋아하시고 둘이 가는 것도 좋아하시고 손주 가는 것도 좋아하시고
아무튼 가는 건 무조건 언제나 좋아하셔요.15. ..
'19.1.10 7:37 PM (220.85.xxx.168)자타공인 아들아들 노래를 부르는 미친년 수준의 시모.
이런 시모도 아들 혼자오는거 싫어해요 무조건 같이 오라고 신신당부해요.
아들 혼자 가봤자 본인이 먹이고 챙겨줘야 할 입 하나 더 늘어나는 거니까요. 하녀가 같이 와야 밥도 차리고 설거지도 하고 그러는동안 본인은 아들과 맘편히 즐거운 시간 보내죠.
물론 아닌 시어머니들도 있으시겠지만..16. ...
'19.1.10 7:38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우리 남편도 거기까지가서 컴퓨터만하고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저 붙잡고 누가누가 얘기많이하나 내기해요. 이미 들은 얘기임은 당연하고 몇번째 얘기인지 세고있죠.
제가 슬금슬금 피하거나 컴퓨터방에 서있으면 뭐하냐 고함치고 정말 너무 지겨움.17. 88
'19.1.10 7:38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실행하세요.
님이 가기 싫으면 시집 가는 횟수를 줄이세요.
매스컴에서 부모에게 얼굴 보여주는게 효도라고 하니
그냥 시집에 가는걸로 효도땡하는 아들들이 많아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시장봐서 밥상까지 차려주자니 아주 귀찮지요.
근데 어머니들은 아들 밥 해주고 싶어서 그 귀찮음을 참는겁니다.
오겠다는 아들 오지 말라고 하는 엄마없어요.
집에 손님 오는거 싫어하는 사람은
며느리일떄도 싫고, 시어머니일때도 싫어요.
며느리가 그래도 시어머니 찾아왔으니 성의껏 손님대접하느라
별 재미없는 대화 나누는거 시어머니도 몹시 피곤할수도 있어요.
원글님 시어머니 성격을 모르니 여기서 듣는 답변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시어머니집에 가서 둘다 컴퓨터방에 갈거면 가지 마세요.
그건 무례한겁니다.
그럴려면 왜 가세요?18. ..
'19.1.10 7:39 PM (49.170.xxx.24)사람마다 달라요. 같이 와야 좋아하는 분도 있고 형형색색이죠.
님도 컴퓨터 방에 같이 들어가서 게임이나 휴대폰 가지고 노세요. 남편만 보내시거나요.19. 써니
'19.1.10 7:42 PM (211.199.xxx.112)에휴 내글은 왜 지워젔대유? 며늘은 그저 나의 분신과 교감중 도우미일뿐이에요 울 셤니 속맘을보니 그렇더라구요 아들은 눈치못채요ㅋ
20. 음..
'19.1.10 7:43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며느리를 아래로 보는 시어머니는 같이 와서 나와 아들의 사이를 며느리에게 보여주며
봐라~아들은 니것이 아니라 내것이다~하면서 며느리 아들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고
며느리를 어려워 하는 시어머니는 걍 아들만 와서 편안하게 보는것을 좋아할듯해요.
아들 며느리 둘이서 잘살면 그만이다~싶은 시어머니는 걍 같이 와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는거 좋아하고21. 장동건
'19.1.10 7:46 PM (58.233.xxx.208)우리 엄만 아들만 오는게 편하시대요.
며느리라고 와도 일도 안하려고 해서요~
뭐좀 시키려면 일일이 말로 해줘야해서 피곤 하다고..
안오는게 낫대요 ㅎㅎ
올해. 82세 되세요.
아들집도 잘 안가세요.22. ㅁㅁㅁㅁ
'19.1.10 7:59 PM (119.70.xxx.213)아들 수발 들어줄 하녀 딸려와야 좋아하죠
이웃 친척들한테 위신도 서고23. ᆢ
'19.1.10 8:02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우리 며느린 오면 방하나(안방 말고) 차지하고 누워 있어요
아들 시켜서 이불 요 깔고 쉬게 해요
아들은 거실에서 우리랑 놀고요
밥 차려서 식사 하고 설거지는 아들이 하고요
가끔은 나가서 외식해요
저도 직장 생활 했던 사람이라 힘들겠다 하고 이해 하려고 해요 그래도 완전히 이해는 안되고 세상이 그러니까 하고 말아요
아니면 아들하고 돌지난 손녀만 보내고 여느리는 집에서 쉬어요
며느리 마음이 그것뿐인데 사랑을 강요하기도 구걸하기도
싫어요 와라 가라 하지도 않고 자고 가란 소리도 안해요
며느리 하고 싶은대로 한대로 놔둬요
그래도 시부모 아무소리도 안하니 자기 딴에는 효부라 생각할거예요24. 그러네요
'19.1.10 8:09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장동건님 댓글을 보니 며느리는 와서 일해야하는 존재네요. ㅎ
미친.
지들이 뭐라고 남의 집 딸을 일꾼취급이야.25. ...
'19.1.10 8:11 PM (218.39.xxx.204)아들 혼자 온날 자기도 모르게 웃음소리가 커졌대요. 아들이 혼자오는게 좋대요. 며느리 손주본 언니 얘기에요.
26. 제발
'19.1.10 8:19 PM (211.206.xxx.180)그래주길#~~~~~
27. 장동건
'19.1.10 8:25 PM (58.233.xxx.208)110.13 !!!!
참나~ 며느리라고 와서 일만 하라는게 아니고요.
82세 시어머니가 며느리 밥까지 해다바쳐야 하니까 싫다는거예요.
며느리가 손도 까딱 안하고 주먹만 불끈 쥐고 있으니까.
참고로. 아들 며느리 일년에 두번 밖에 안보거든요.
누구 보고 미쳤대 . 어이가 없네 .
자기 시어머니한테나 그렇게 얘기해요. 미쳤다고!
얘기도 못하면서~ 어디다 막말이야28. ....
'19.1.10 8:3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걱정들 마셔요
앞으로 며느리 오는거 싫어하는 시어머니들 많아질겁니다
옛날에나 부려먹었으니 좋았지
새끼들이나 보내놓고 편할 궁리들 말고 본인들이 좀 키워요29. ....
'19.1.10 8:44 PM (1.237.xxx.189)걱정들 마셔요
앞으로 며느리 오는거 싫어하는 시어머니들 많아질겁니다
옛날에나 부려먹었으니 좋았지
며느리들이 호락호락한가요
이혼할 지언정 남편 눈치 안봐야죠
새끼들이나 보내놓고 편할 궁리들 말고 본인들이 좀 키워요30. wii
'19.1.10 9:00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시누 입장인데 남동생만 오는거 좋아요. 엄마는 안 계신 집이고
솔직히 올케가 딱히 궁금하고 보고 싶은 건 아니라 오든 안오든 별로 신경안 쓰입니다. 아빠도 비슷한 입장이시구요. 명절에는 조카들도 오니 같이 오는게 좋지만
평소에는 남동생만 오든 큰조카만 데려와 잠시 있다가든 다 좋아요.
우리가 딱히 그녀에게 관심없듯 그녀도 마찬가지일 거라 평생안보고 살아도 전혀 상관없어요. 싫다기보다 계기가 없는한 관심이 안생기던데요.31. 무수리를
'19.1.10 9:09 PM (110.12.xxx.4)안데려오면 싫어해요.
32. 음
'19.1.10 9:23 PM (124.62.xxx.177)일을 만드는 사람, 즉 일거리를 만들어 놓고 그냥 가는 사람은 누구건 오면 싫어함
33. ...
'19.1.10 9:27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남들 이목 신경쓰는 사람은싫어하죠.
34. 그러니까
'19.1.10 9:32 PM (223.62.xxx.144) - 삭제된댓글아들은 와서 일 안하고 내가 밥 해다바쳐도 되는데
며느리는 일 안하면 꼴보기싫은거잖아요.
미친 시모 맞는데요?35. 착각도
'19.1.10 10:0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오는거 귀찮은 시어머니는 아들도 귀찮아요
무슨 아들은 해먹일거래
시어머니가 주도해서 만들고 구경하던 시누이 며느리가 차리고 치우고 아들이 설거지하는 집이지만 그래도 귀찮아하해요
시어머니 들어앉혀놓고 지들이 차리든가 밥 사든가 하지 않는 이상 귀찮아요36. ....
'19.1.10 10:1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오는거 귀찮은 시어머니는 아들도 귀찮아요
무슨 아들은 해먹일거래
시어머니가 주도해서 만들고 구경하던 시누이 며느리가 차리고 치우고 아들이 설거지하는 집이지만 그래도 귀찮아하해요
시어머니 들어앉혀놓고 지들이 차리든가 밥 사든가 하지 않는 이상 귀찮아해요37. ....
'19.1.10 10:13 PM (1.237.xxx.189)오는거 귀찮은 시어머니는 아들도 귀찮아요
무슨 아들은 해먹일거래
시어머니가 주도해서 만들고 구경하던 시누이 며느리가 차리고 치우고 아들이 설거지하는 집이지만 그래도 귀찮아하해요
시어머니 들어앉혀놓고 지들이 차리든가 밥 사든가 하지 않는 이상 귀찮아해요
늙어 다 피곤한데 자기 부리나 촉각 새우고 있는 며느리 불편해서 싫죠38. ....
'19.1.10 10:15 PM (1.237.xxx.189)귀찮아해도 유산 있으니 자꾸 가는거 같더라구요?
39. ....
'19.1.10 11:22 PM (180.66.xxx.179)며느리가 오는걸 좋아하든 말든. 가기싫으면 가지마세요.
그리고 일있어서 가더라도 남편보고 오럭만하지말고 어머님 말상대하라고 남편을 잡으세요. 뭐 그런 남편이 다 있나요.....40. 그럼
'19.1.10 11:36 PM (121.128.xxx.121)친모는 사위 안 가고 딸만 가면 좋아하죠?
요즘은 며느리도 손님이라 아들만 오는 게 편할 걸요?41. ...
'19.1.10 11:52 PM (223.38.xxx.7)그죠
저도 아이들 크면
명절에 며느리 사위는 안 봐도 상관 없을 거 같아요
아들 딸만 와서 좋아하는 음식 해먹이고 싶어요
손주야 와도 그만 안 와도 그만
며느리 사위야 일년에 한두번 즐겁게 얼굴 봐도 괜찮을 거 같아요42. ㅇㅇ
'19.1.11 3:17 AM (122.36.xxx.71)아들은 와서 일 안하고 내가 밥 해다바쳐도 되는데
며느리는 일 안하면 꼴보기싫은거잖아요.
미친 시모 맞는데요?222243. ㄱ
'19.1.11 7:14 AM (211.244.xxx.238)전부 혼자 살면 될텐데
44. 전부
'19.1.11 2:14 PM (59.8.xxx.89) - 삭제된댓글미친거 같아요
시어머니는 무조건 미친사람 만드는
본인 엄마들도 시어머니라는걸 잊은듯
그냥 결혼을 하지들 마시지 그랬어요
돌아가신 울 시어머니 보면
아들만 오는걸 좋아했어요
그런데 아들이 혼자 가는걸 싫어했어요
아내가 가서 어머니랑 놀아주기를 바랬지요
며느리가 와서 일하면 좋긴 하겟지만 아들하고 오붓함이 없어서요
아들도 며늘 눈치보고
제일 문제는 아들이네요
그냥 혼자 가면 될것을
이담에 울 아들보고는 그럴께요
혼자와라45. ....
'19.1.11 11:14 PM (58.238.xxx.221)저희 시가는 세트로 와서 효도하는 듯 보여지는걸 더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 안갑니다.
쥐뿔도 없으면서 갑질하려고 하고 효도강요해서요..
거기에 인성까지 더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