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이라 그런지 점점 클수록 이럴까 저럴까 항상 걱정이 됩니다.
내색은 안하는데 저 혼자 맘조리고 그러는게 유별난가 싶었는데 엄마들이랑 말하다 보니깐 다들 그러는거 같아요
표출을 하냐 안하냐의 차이인듯
내가 닥치면 하겠는데 이리 하고 저리 하겠는데 아이가 닥쳐서 이겨내는걸 부모입장에 바라보는게 참 동물이 새끼 낳아서 저절로 일어서길 바라보는거랑 똑같은것일까요
울엄마도 나를 그리 키우셨겠죠
그러면서 울아들이 강해지고 반듯해지길 기도합니다.
모든 부모들의 안쓰런 심정대로 자식들이 바른길로 가길 같이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