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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나이 들었다 생각하고 스스로 조심하는 거 있나요?

나이 조회수 : 5,849
작성일 : 2019-01-09 17:25:06
예전엔 안 그랬는데, 40대 중반 넘어가니 이젠 나이를 받아들이자. 
추하게 늙지 말자 이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젊었을 땐 신경 안썼는데 이젠 이런 건 하지 말자고 하는게 있어요. 
몇가지 있는데 당장 생각나는 건 다음 두개네요. 

첫째, 나이 어린 동생들에겐 절대 먼저 만나자고 하지 않는다. 
재미없는데 거절하기 부담스러울까봐. 

둘째, 헬스할때 절대 젊은 남자코치들에게 말을 걸거나 하지 않는다. 
제가 많이 웃는 얼굴이거든요. 여자들한테는 더 잘 웃지만 기본적으로 그래요. 
제 눈엔 아가들이지만 그래도 혹시 아줌마가 찝적댄다 오해할까봐요. ㅋ 
피티도 여자한테만 받습니다. 



IP : 121.132.xxx.20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19.1.9 5:26 PM (121.165.xxx.46)

    젊은 사람한테 말할때 조심하고
    기억력 다시 재차 확인하고
    행동 조심 몸조심
    그리고 돈문제 조심
    만사 조심하고 있어요.

  • 2. 나는나
    '19.1.9 5:26 PM (39.118.xxx.220)

    체취관리해요. 젊은 애들이 아줌마 냄새 난다고 할까봐. ㅋ

  • 3. 너무
    '19.1.9 5:27 PM (1.232.xxx.157)

    내 얘기만 할까봐 많이 들으려고 노력중이에요~

  • 4. 저도
    '19.1.9 5:27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말이 많아지고, 했던 말 또 하는 사람이 될까봐 조심해요.

  • 5.
    '19.1.9 5:27 PM (103.252.xxx.212)

    갑질하지 않기. 진상 짓 하지 않기. 다른 사람에게 지적질 안 하기

  • 6. ㅇㅇ
    '19.1.9 5:28 PM (125.128.xxx.73)

    절대 대중교통에서 자리 차지하려고 용쓰는 모습 안보인다.
    그 말로만 듣던 가방던지기 신공을 봐버렸지 뭡니까

  • 7. ...
    '19.1.9 5:28 PM (115.160.xxx.35) - 삭제된댓글

    존댓말이요^^그리고 카페에 친구들과 제일 좋은데 앉지 않아요 젊은애들 앉으라고...ㅎㅎ

  • 8. 아는 척
    '19.1.9 5:31 PM (114.129.xxx.164)

    모든 걸 다 아는 척 하지 않기
    어 그렇구나 그런 것도 있구나 동의해주기
    어린 친구들의 인생을 그대로 긍정해주기
    그리고 조언을 원할 때만 확실히 말해주기
    아주 개인적으로는 지나치게 웃겨주려 하지 말기 ㅋ

  • 9. ...
    '19.1.9 5:32 PM (223.33.xxx.115)

    어딜가도 먼저 말섞지 않아요 ㅋ 피해주기싫어서가 아니라 피해받기 싫어서요. 늙은분들의 진상확률이 높긴한데 젊은이들은 인간관계를 인터넷으로만 배워와서..피곤하기는 마찬가지요

  • 10. 자랑하지 않으려
    '19.1.9 5:32 PM (223.62.xxx.133)

    노력해요.
    그래도 집와서 곱씹어보면
    어느틈에 내자랑 가족자랑을 했더라구요 ㅠㅠ

  • 11. 말조심
    '19.1.9 5:33 PM (58.239.xxx.29)

    말을 줄이려고 노력해요

  • 12. 02
    '19.1.9 5:36 PM (182.215.xxx.73)

    횡단보도같은곳에서 신호가 아슬아슬하면 뛰지말자
    뭔가 거슬리는것이 있으면 말하지말고 그 자리를 뜨자
    명절에는 친인척 근황 묻는것도 자제하고 조심하자
    누구에게도 자랑하지말자,
    아무에게나 약점말하지말자

  • 13. ㅇㅇㅇ
    '19.1.9 5:38 P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전 한가지
    머리 세팅부터 신발까지 꾸미고 깨끗하게 하고 외출해요
    젊든 어떻든 다 호의적이라
    무조건 외모에 투자해요

    그냥 안꾸미고 나가면 역시나 상투적인 대우라
    서로 기분좋은 상대가 되려면
    노력도 해야겠더라구요

  • 14. 밥값정도는
    '19.1.9 5:41 PM (14.40.xxx.68)

    내가 쓴다 하고 마음먹고 동생들한테 부담주지 않아요
    머릿수대로 나누는 모임이라도 일년에 한두번 제가 내요.

  • 15. 우와
    '19.1.9 5:43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같은분이면 만나고 싶을거 같아요
    첫번째 그렇게하기 쉽지 않은데 말이죠......

  • 16. 보리
    '19.1.9 5:46 PM (180.224.xxx.186) - 삭제된댓글

    정말 좋은 댓글 마음속애 되새깁니다ㅜ.ㅜ
    저도 40대후반이지만,
    돌아보면 이불킥순간이
    너무 많아요..
    지금부터라도 괜찮은 사람
    되렵니다

  • 17. 저도
    '19.1.9 5:51 PM (223.39.xxx.201) - 삭제된댓글

    체취관리요 ㅜ
    젊을땐 머리 이틀에 감았는데
    매일감고
    옷에 냄새밸까봐 음식만질때 옷입고 외출하는일없도록
    신경씁니다
    나이들면 자기 관리첫째가 몸관리같아요
    입냄새 몸냄새 옷냄새....향수쓰지못할 직업이라서 더욱요

  • 18. 저는
    '19.1.9 5:57 PM (121.88.xxx.63)

    우선 입조심이구요 (자랑도 금물이지만 말은 또 왤캐 많은지 ㅠㅠ 큰 웃음소리도 부끄럽죠)
    둘째, 사십 후반부터 오십대분들, 왤케 트름을 많이 하는지..
    저는 장이 안좋아서 외출시 아예 굶는데 사실 평소에도 트름은 안해요. 근데 저 연령대 아줌마들 엄청 트름해서 놀랐어요. 무튼 저도 더 늙으면 조심해야겠다 해요.
    셋째, 냄새죠. 몸과 옷은 정갈히 기본이고, 늙으니 잇몸 주저앉으며 이 사이사이 어찌나 음식물들이 끼는지 밖에서 같이 식사하는것도 부담스러워요 ㅠㅠ

  • 19.
    '19.1.9 6:00 PM (117.111.xxx.145)

    말이 과하지 않기
    웃음도 과하지 않기
    행동도 과하지 않기
    하는데 가끔은 나로 돌아가고 싶기도 해요
    했던 말인지 기억하기
    앉을 때 물건 주을 때 다리 모으기 ㅎㅎ

  • 20. 말을
    '19.1.9 6:01 PM (110.70.xxx.189) - 삭제된댓글

    한번더 생각하고 하다보니 자연히 과묵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요 ㅎㅎㅎ

  • 21. 닉네임안됨
    '19.1.9 6:08 PM (119.69.xxx.5)

    많이 어려 보여도 꼭 존대말 쓰고 말을 많이 안해요.

  • 22. 저보다
    '19.1.9 6:10 PM (110.12.xxx.4)

    어린사람에게 존댓말하고 가르치려고 안하고 스킵

  • 23. ...
    '19.1.9 6:16 PM (175.223.xxx.32)

    절대 반말 안하기요.
    1년넘게 함께 운동하는 사람들이 저랑 많게는 20살 차이,
    적게는 8살 차이인데 절대 반말 안해요.
    입은 닫고 지갑은 잘 열구요.
    50 넘었는데 대학생인 딸 친구들에게도 자주 본 친구
    아니라면 반말 안합니다.

  • 24. ...
    '19.1.9 6:22 PM (27.162.xxx.240) - 삭제된댓글

    잘 되진 않지만, 이말 하지 않기!!

    “내 나이되어봐!!”

  • 25. 주로
    '19.1.9 6:32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주정벅 표현 ~ 않기가 압도적이네요.
    ~ 하기 긍정으로 바꿔 표현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26. ...
    '19.1.9 6:56 PM (59.22.xxx.112)

    70대인 전
    치아 치솔질 한 후에는 어떤 음식도 설탕든 음료수 안먹기.
    아무리 바빠도 뛰지 말기
    말 적게하기

  • 27. ...
    '19.1.9 6:57 PM (222.111.xxx.85)

    입은 다물고 지갑은 연다

  • 28. 냄새는요
    '19.1.9 7:09 PM (74.75.xxx.126)

    걱정하지 마십쇼. 여기서 읽고 조 멀론이라는 영국분께 맡겼어요. 사람들 만나면 자주 물어봐요, 어쩜 이런 좋은 향기가 나냐고요.

  • 29. 저도
    '19.1.9 7:15 PM (121.133.xxx.70) - 삭제된댓글

    체취 관리
    머리숱 관리
    성형 안 하기

  • 30. 저도
    '19.1.9 7:28 PM (223.62.xxx.49)

    냄새 관리.
    그리고 화장 뜨지 않게 각질관리 처절하게 하구요. 30대때 보면 오십대 언니들은 늘 화장이 너무 두껍고 떠있는 느낌이었어서요
    지금 생각해보면 화장품이 안좋아서인거 같고 지금은 그런 분 없으시지만요.
    그리고 입다물기요.
    이제 나이 들었으니 젊었을때처럼 조잘조잘은 안하려고 합니다
    반만 반만 내 이야기 아무도 안궁금해한다 최면 겁니다
    그리고 존대는 타인에게 기본이죠.
    나이들면서 더 존대하게 됩니다.

  • 31. ....
    '19.1.9 7:35 PM (123.203.xxx.29)

    참... 나이 먹는게 서글프네요.....

  • 32. 조심의 일위
    '19.1.9 7:39 PM (183.109.xxx.162)

    얼음판 조심 합니다

  • 33. ...
    '19.1.9 7:42 PM (112.148.xxx.123)

    전 웃을때 조심해요.
    진짜 희한하게 나이드니까 웃음소리가 전원주처럼 되려고해요.

  • 34. ...
    '19.1.9 8:40 PM (203.142.xxx.49)

    음식 먹을때 말하다 입안의 음식물 튀기지 않게 조심 조심 해요

  • 35. ....
    '19.1.9 8:48 PM (220.120.xxx.207)

    자주 씻고 나갈때는 향수뿌려요.
    손에 꼭 핸드크림 바르고..또 말 많이 안하려고해요.
    아줌마들 여기저기 참견하고 말이 많잖아요.

  • 36. ..
    '19.1.9 10:05 PM (112.156.xxx.133)

    소근소근 목소리 크게 나지 않기
    청결. 오지랍 금물

  • 37. 감사합니다.
    '19.1.9 10:24 PM (111.171.xxx.225)

    노인관리 참고할게요

  • 38. ....
    '19.1.10 12:38 AM (222.239.xxx.153)

    자주 봐야될글이네요

  • 39. 좋은글들
    '19.1.10 12:44 AM (2.247.xxx.75) - 삭제된댓글

    원글과 댓글들 모두 좋네요.
    저장합니다.

  • 40. ..
    '19.1.10 9:14 AM (218.50.xxx.253)

    저장합니다.
    나이들었을 때 조심할 것들

  • 41. 저도
    '19.1.10 10:56 AM (124.53.xxx.89)

    마흔 중반인데, 오지랖 떨지 않기, 존댓말 쓰기, 체취 관리 (마흔전엔 저도 겨울은 이틀에 한 번 머리 감음) 지금은 여름엔 세번 샤워, 아무리 추워도 하루에 한 번 머리 감아요.

  • 42. 와이
    '19.1.10 10:47 PM (115.140.xxx.188)

    카페에서 만날때 조용히 이야기하기..
    아줌마들 보면 굉장히 시끄럽고 웃음소리도 크고 해서 시선집중에 눈길많이 봤잖아요..
    그래서 옆테이블에 들리지 않게 조용히 이야기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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