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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물건 건넬 때 은근히 손 터치하는거

oo 조회수 : 14,590
작성일 : 2019-01-09 00:55:17
ㅎ 이거 상대 여자 희롱하는거죠? 호감있어서 그럴때도 있어요?

물컵 건넬 때 처음엔 손가락 하나 서로 닿게끔 포개더군요.
그 다음에 건넬 때는 손등을 스치고요
갑자기 말이 많아지고 볼 때마다 웃고요

내심 저 사람이 왜 저러나 했어요.

최근에는 또 다른 사람이 연거푸 어디 갈 때마다 같이 가려고 와요.
서로 데면데면하던 사이였는데 왜 갑자기 다가오지 싶은 느낌
그리곤 물컵 건네는데 일부러 손이 스치게 받아요.

저런 남자들 심리는 뭔가요
만만해보여서 손이라도 스쳐보며 희롱하는건가요?

호감이 있어서 간 보는 건가요?

좋으면 좋다고 고백하고 만나자는 것도 아니고 희롱인거 같기도 하고 평소와 달리 호의적 태도로 저러니 혹시 호감인가 싶기도 하고 헷갈려요.
IP : 117.111.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9 12:56 AM (222.237.xxx.88)

    희롱입니다.

  • 2. 호감있으면
    '19.1.9 12:58 A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더 조심하겠지요ㅠ

  • 3. oo
    '19.1.9 1:15 AM (117.111.xxx.44) - 삭제된댓글

    최근 저런 사람이 늘었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짜증나요

  • 4. 본인이
    '19.1.9 2:21 AM (58.237.xxx.103)

    상대방에 대한 호감도에 따라 다르죠
    호감 아니면 희롱~

    근데 상대방의 의도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

  • 5. 그게ᆢ
    '19.1.9 2:32 AM (121.184.xxx.215)

    유부남이거나 혹시 이혼하고 혼자 사는 남자아닌가요?
    나이가 많아도 그때까지 총각으로 남은 남자들은 절대
    그런일 못해요
    오히려 눈마주치면 얼른 피해버리고
    넓은 어깨 웅크리고 한켠으로비켜서있거나

    유부남이거나 이혼남들이 용감하게도 저렇게 간보는거에요

  • 6. oo
    '19.1.9 2:49 AM (39.7.xxx.192)

    노총각들이에요

  • 7. 제가 아는
    '19.1.9 3:15 AM (118.33.xxx.66)

    노총각남이랑 비슷하네요. 다시 생각해도 불쾌해요.
    저보다 열살은 많은 모솔 느낌나는 같은 업계 노총각인데
    같이 일로 몇 번 봤는데 은근 슬쩍 터치하고
    우연히 스친 것처럼 손을 겹치는 등 티나게 스킨십...
    아마 상대 여자를 자기 잠재적 애인으로 보고
    간보려고 그러는 거 같았고 (정색하는지 좋아하는지 반응 체크하려고?) 스킨십 해서 이성으로 어필하거나 자극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싶어요. 너무 싫었고요...

  • 8. ...
    '19.1.9 6:19 AM (118.38.xxx.42)

    연애를 하려면 적당한 스킨쉽이 좋은데 상대방이 성흐롱이져 이런거면 성희롱인거져 님이 어떻게 느끼는거에따라서

  • 9. ㄴㄷ
    '19.1.9 8:56 AM (223.38.xxx.218) - 삭제된댓글

    직장 남자들 그런 꼴 많이 보고 당해도 봤는데요 습관인거같더라고요 은근 희롱하는 거죠 기분 진짜 드러워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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