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50이 된 남편

...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19-01-08 09:04:10
애들과 같이 여행을 왔는데 예전같지 않네요
예전에는 길도 잘 찾고 스마트했는데 영 둔해지고 잔소리 늘고 사춘기 아들과 틱틱대고 분란 일으키고 즐거워 하지 않고 빨리 집에 가고 싶어하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활동성이 확연히 떨어졌어요
나중에 애들 다 크고 나면 같이 여행 못다닐것 같네요 재미없어서
설마 남편이 벌써 갱년기일까요
IP : 124.97.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세시대에
    '19.1.8 9:06 AM (223.33.xxx.251)

    50이면 청춘 아닌가요?

  • 2. 50
    '19.1.8 9:16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즈음 남성들이 심적으로 젤 힘들대요.
    직장서 치이고 쉬고 싶고 쉬면 안되고 승진 한계 있고 퇴직이 눈 앞이고.
    잘 해 주세요.

  • 3.
    '19.1.8 9:26 AM (222.233.xxx.52)

    나이가 든다는 슬픈 현실이죠,,,,ㅜㅠ
    나이가 들어서 좋은건 하나도 없는거 같아요
    늙을수록 초라해질뿐,,,,

  • 4. 왜 그럴까??
    '19.1.8 9:27 AM (125.187.xxx.98)

    저희 남편도 그래요 물건을 사러가면 상품설명해주는것도 빨리빨리 못알아듣고 이해력이 떨어지는건지 답답해요...
    사춘기애들하고는 계속 부딪쳐서
    집안도 계속 시끄럽게 만들고
    왜저렇나싶어요

  • 5. ..
    '19.1.8 9:31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50되면 초조해서 일탈도 많이 해요.남자들도 많이 늙더라고요

  • 6. 여자도
    '19.1.8 9:39 AM (121.174.xxx.55)

    50되면 그냥 일상이 시큰둥하고 사람 이름 갑자기 기억 안나고 그래요
    남자만 그런거 아니예요

  • 7. 나이들어서
    '19.1.8 9:41 AM (115.140.xxx.180)

    그래요 님들도 나이먹으면 다른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입니다 남편이 그러면 안스럽던데 그런맘 없으시네요 나중에 원글님이 그렇게 됐을때 남이 그런다고 서운해마시길....

  • 8. ㅇㅇ
    '19.1.8 9:46 AM (223.39.xxx.163)

    나이 먹으면 그런거죠..50이면 갱년기 서서히 오는거고 더 늦게 오는 사람도 있고..자연스러운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968 문신이나 복점 제거 해보신 분 있나요? Dd 2019/01/08 944
891967 정말 일해야 할 서민들 복지 늘려 놀구 먹게 할것 같은가요? 3 답답 2019/01/08 617
891966 오늘 많이 힘드네요. 지친스스로에게 하는 응원의말 5 위로의 말 2019/01/08 997
891965 작은 회사 개인경비 처리 질문드립니다. 6 하아 2019/01/08 1,242
891964 우와..lg 롤러티비?? 보셨나요.. 11 dd 2019/01/08 3,318
891963 화려한복장? 24 후리지아향기.. 2019/01/08 4,334
891962 요즘 롱부츠 안신나요? 15 ㅇㅇ 2019/01/08 5,031
891961 사.복 따신분들(2급요) 8 ㅠㅠ 2019/01/08 1,395
891960 군복무 대신 회사근무 뽑히기 쉬운가요? 2 .. 2019/01/08 806
891959 정말 완벽한 궁합으로 사시는 분 계신가요 6 궁금 2019/01/08 2,813
891958 현금서비스 질문입니다. 10 안개꽃 2019/01/08 1,363
891957 졸업식 복장 7 ... 2019/01/08 1,346
891956 중등아이 여드름피부 클린징 4 클린징 2019/01/08 1,482
891955 우리동네 CJ택배 짜증나네요. 7 짜증나 2019/01/08 1,819
891954 A형 독감 초기인데 독감약 먹기 무서워요 6 .. 2019/01/08 1,622
891953 패딩 충전재에 대해서 7 바다 2019/01/08 1,468
891952 울 남편이 스카이캐슬 처음 보고 윤세아 눈을 못 떼면서 ... 62 dma 2019/01/08 28,045
891951 운전면허따는 기간이요... 1 요요 2019/01/08 1,183
891950 그림같이 깨끗한 집에 고양이 다섯마리,, 냄새 안날까요? 16 김완선씨집 2019/01/08 4,780
891949 원룸 청소비는 꼭 주는 것인가요? 6 2019/01/08 6,226
891948 제가 본 스카이캐슬 오타들 ㅎㅎㅎ 14 .. 2019/01/08 3,195
891947 뒤늦게 나의 아저씨를 보고 남편이 18 바틀비 2019/01/08 5,304
891946 (스카이캐슬 질문) 정준호는 혜나엄마 문자 봤나요? 2 Bb 2019/01/08 2,939
891945 2018년 타워크레인 사망사고 ‘0건’…정부 대책 약발 먹혔다 2 역시 2019/01/08 591
891944 짝남이 너무 연하네여 ㅠㅠ 12 멍뭉이 2019/01/08 5,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