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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바꾸려구요~~

교회 조회수 : 2,535
작성일 : 2019-01-07 11:02:14

24년 다녔던 교회를 그만 다니려고 결단을 하닌 맘이 많이 아프네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목회자분의 물질의 욕심과 성도들의 섬김의 불만이 있어서요

그동안 권사님,집사님 분들과의 교제도 있구 맘이 괴로워요

중소형 교회 였으나 이런 저런 불만으로  많은분들이  나가셔서 소형 교회가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봉사 해야 할 일들이 점점 부담으로 느껴졌어요

자영업을 하다보니 힘들더라구요

결혼 하기 전 다니던 교회로 옮기려구요,아직 친정 엄마도 권사님으로 봉사하고 계시구요

목사님께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아님 그냥 조용히 나와야 할지 ~~~~

지혜 좀 주세요

모든 분들이  상처 없이 지혜롭게 해결 하고 싶어요


IP : 121.129.xxx.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기회에
    '19.1.7 11:03 AM (125.176.xxx.243)

    교회없이 한 번 살아보세요

    시도 한 번 해보세요

  • 2. 조용히
    '19.1.7 11:10 AM (210.90.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조용히 나오시는게 가장 좋구요.
    저도 교회없이 그냥 살아보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처음에는 힘드실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 3. 윗 댓글
    '19.1.7 11:11 AM (121.154.xxx.40)

    강추ㅠㅠㅠ

  • 4. 첫댓글ㅎㅎㅎ
    '19.1.7 11:11 AM (39.7.xxx.67) - 삭제된댓글

    목사님하고 친분이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목사님한테 얘기할 필요가??

  • 5. ㅡㅡ
    '19.1.7 11:14 AM (1.237.xxx.57)

    좋게 나가기 힘들더라구요
    그 교회 떠나면 폐가망신할 것처럼 반협박?도 하고ㅋ
    이사 간다가 젤 좋은데, 교회땜 이사도 오버잖아요. .
    암튼 친정엄마 핑계든 뭐든 이유는 있어야 할듯요
    저희는 이사도 많았고 본의 아니게 교회를 몇 번 옮겼는데, 떠남을 말했을 때, 그 교회 수준이 드러나더군요. 정말 떠나면 저주받을 것처럼 말하는 목사도 있었어요. 지금 교회 쉬는 중인데, 넘 좋으네요.. 요즘 좋은 교회 만나기 하늘의 별따기죠

  • 6. ...
    '19.1.7 11:18 AM (108.41.xxx.160)

    교회없이 한번 살아보세요 2222222

  • 7. ..
    '19.1.7 11:26 AM (180.66.xxx.23)

    교회 다니는 사기꾼 년놈들을
    하도 많이 봐서
    다들 그런건 아니겠지만
    교회 권사다 집사다 하는 아짐들
    정상으로 안보여요
    글구 다단계나 보험 하는 사람들은
    사람들 섭외할려고 믿음 신앙 하나도
    없는데 교회 나가는 아짐들도 있더라구요

  • 8. 첫댓글
    '19.1.7 11:26 AM (125.176.xxx.243)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이 책 심심할 때 한 번 보세요
    재미있어요

    그리고 어쩜 도움이 될지도......

  • 9. 그냥
    '19.1.7 11:40 AM (175.223.xxx.204)

    안나가시면되죠
    그러면거기권사님이나 지역장님이전화하시면
    안나가기로했다
    딱잘라말하시고요
    한동안귀찮게 하시는분도있으신데
    그러다 연락안해요

  • 10.
    '19.1.7 11:42 AM (223.62.xxx.202) - 삭제된댓글

    교회옮기면 처음엔 좋은데 또다른 이유가 생겨요
    지금 다니시는곳에서 힘드시겠지만 버텨보세요
    말씀 많이 읽으시고 힘내세요

  • 11. ㅡㅡ
    '19.1.7 11:46 AM (116.37.xxx.94)

    최소 구역장?님한테 얘기하고 가셔요
    제가 최근
    1.아무말없이
    2.목시님께 인사
    3.구역장님께 인사
    이 세경우를 봤는데
    3번이 가장 무난했어요ㅎㅎ
    근데 우리교회?같기도 하고..대전이세요?

  • 12. 저도
    '19.1.7 12:06 PM (14.138.xxx.68)

    구역장에게 말하고 옮겼어요. 목사님과 구역장에게 다 불만이 있었는데
    구역장에게는 목사님이 맞지 않다 라고만 하고 옮겼어요.
    구역장에게 말하고 옮겨보세요.
    친정엄마 교회로 옮기는거면 말하기도 좋은데요.

  • 13. 저도
    '19.1.7 12:25 PM (222.117.xxx.59)

    27년 다니던 교회를 바로 집앞에 있는 교회로 옮겼어요
    1년이상 고민했고 갈등 했어요
    정든 분들과 또 제가 맡았던일들을 놓는게 참...어려웠어요
    저는 언뜻언뜻 교회를 옮길꺼라는 암시?를 주변분들에게 주었어서
    따로 누군가에게도 말하지 않고 떠나왔어요
    집앞 교회는 그동안도 새벽기도나 주일예배도 시간이 없을땐(자영업)
    이 교회를 갔드래서 별 어색함은 없어요
    교회를 완전히 옯긴지 1년정도 되어가는데 이교회에서는 등록조차도 안하고
    예배나 기도모임에만 참석 합니다
    교회는 옮겼어도 하나님은 떠날수 없기에....

  • 14. 구역장님이
    '19.1.7 12:44 PM (175.198.xxx.197)

    전화오면 엄마 다니시는 교회에 가기로 했다고 말하면
    됩니다.

  • 15. ..
    '19.1.7 12:45 PM (223.33.xxx.55)

    저는 교회 없이 살고 있어요
    하나님 믿고 주일 예배만 다니면 되는 건데
    부모님 영향으로 제 인생을 교회에 너무 허비하고 살았어요
    다니면서 좋은 것도 별로 못 보았고 환멸을 느끼는 사건들도
    종종 보았는데
    원글님도 이제 교회에 기대하지 마세요
    어딜 옮겨도 똑같습니다
    옮기면서 이단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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