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한번도 못사귄 40대싱글 있나요?
비밀로 ㅠㅠ
주변에서 연애 한번도 못해봤지 먼저 알아차려서
죽을만큼 쪽팔렸네요
말안하면 모를줄 알았는데 아는게 더 고통 ㅠ
연애 한번도 못해보신분?
1. ...
'19.1.6 11:00 PM (110.70.xxx.57)저 이제 38 모쏠입니다. 사겨본적이 없어요ㅠ
2. ...
'19.1.6 11:01 PM (119.69.xxx.115)음... 저는 연애도 하고 결혼도 했지만 안하고 산다고 부끄러울 일도 아니고 자랑할것도 아니고.. 지극히 사적인 거됴.
3. 창피한 일이
'19.1.6 11:01 PM (116.45.xxx.45)아니예요.
4. su
'19.1.6 11:02 PM (223.38.xxx.188)모솔이라고 말하지마세요. 모솔같아보여도 한두번 사겼다고 하면 남들이야 모솔인지 모르죠
5. ..
'19.1.6 11:03 PM (49.169.xxx.175)저요 40대 초반. 이제 혼자가 너무 편하면서도 가끔 심심해요ㅜ
6. ㅡㅡㅡ
'19.1.6 11:03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님스스로 너무 아끼신거 아닙니꽈
7. 근데
'19.1.6 11:04 PM (211.44.xxx.160)아래에도 그런 글 있던데,
눈이 높아서 그런게 맞는 것 같긴 해요!
굳이 눈 낮게 사귀는니 안 사귀겠다...
굳이 그렇게까지 사귀어야 하나?? 그런건데,
전 눈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옛날에도 그냥 팔려가듯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고 먹고 살려면 결혼을 해야 했는데 - 그래서 남편복 없어도 그냥 살아내야 하는.....
요즘 시대에 억지로 안해도 되니 좋아진 거 아닌가요?8. 아니
'19.1.6 11:04 PM (121.130.xxx.60)그게 뭐라고 죽을정도로 쪽팔리세요?
연애가 뭐라고 안해볼수도 있는거지 그걸로 죽고싶다 충동 느낀다는 자체가 비정상이에요
님 사지 멀쩡하고 정상판정받고 세상 살아가시죠?
그렇게 축복받은 사람이 고작 연애 못해봤다고 죽네 어쩌네.
한심해요.
당당하게 사세요.9. ㅁㅁ
'19.1.6 11:06 PM (39.7.xxx.57)그걸 왜 들켜요?
폭탄들도 연애하는데
모솔인걸 들킨건 연애지식,상식부족 아닌가요?
난 연애상담에 성상담까지 해주는구먼.ㅎㅎ
내가 모솔인걸 누가 알리오?ㅜ ㅜ10. ..
'19.1.6 11:08 PM (115.21.xxx.13)잘못인건아닌데
해보시길
알콩달콩한 기분도 느껴보시공
죽기전에 연애는해봐야죵11. 40대 후반
'19.1.6 11:08 PM (125.188.xxx.30)모쏠 친구 2명인데 고학력에 자존감들 높아요.
그 중 한 명은 신체적 접촉도 없었다고 오히려 먼저 말해줬는데
자기 결정에 만족해했어요.
쓸데없는 남자에게 소비당하는거 싫다고 그러더군요.
다른 친구는 인연을 못만나서 기회가 없었지만
제가 볼땐 엄청 까다롭고 눈이 높아서.
본인 아끼는 걸 제일로 잘하는 친구들입니다.
원글님도 좀 그렇게 사세요.
그깟 남자가 뭐라고요.12. ㄴㄴ
'19.1.6 11:19 PM (39.7.xxx.57)위에 연애해보란분.
모솔들한테 연애란것이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인줄
아세요?
하바드 입학하는게 더 쉽겠네요.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거였음 40대까지 모솔이겠어요?
내 말은 모솔동지들만 이해가능함.ㅎ13. 햇살
'19.1.6 11:20 PM (211.172.xxx.154)꼭 해보세요!!!
14. ..
'19.1.6 11:27 PM (58.140.xxx.210)주위에 모쏠 여러명인데요..30후반!! 집순이도 있고 활발한사람도 있지만..다들 눈이높아요..자기가 우선인것도 있고..
15. 와 정말
'19.1.6 11:34 PM (175.223.xxx.152)대단하네요. 안궁금할까요? 전 23살 첫남자친구 사귀게 되기 전까지
아니 섹스 그게 어떤느낌일까 진짜 미쳐버리게 궁금해서 죽을뻔했는데. 사람이 아니무니다.16. ㄴㄴ
'19.1.6 11:38 PM (39.7.xxx.57)궁금하다 지쳐 이젠 성욕도 사라지고
감각적욕망을 넘어서야 해탈한다는 불교에 끌리네요.ㅎㅎ17. ...
'19.1.6 11:44 PM (180.71.xxx.169)여초들만 있는 학교, 직장 다니면 모쏠되기 쉬워요.
18. ㅇㅇ
'19.1.6 11:45 PM (219.250.xxx.157)남자 사귀어본 싱글인데요
그저 그런 남자 몇 번 사귄 거
그거나 그거나....19. 제친구요
'19.1.7 12:38 AM (59.6.xxx.63)46세 집 강남부자고 단아하게 부티나게 생기고
착하고 학벌좋고 유학갔다와서 직업 단단하고
남자랑 키스한적도 없다네요. 너무 미스테리.
단 눈이 엄청 높긴해요. 아직도 캔디의 앤소니 같은 남자가 나타날거라는 희망을 꿈꾸니.20. ....
'19.1.7 1:53 AM (223.52.xxx.130) - 삭제된댓글저요. 40대 중반 모솔. 키스도 안 해 봤다는 ㅎ
솔직히 남자한테 별반 관심없고 연예인 한 번도 좋아해본 적 없고 무성애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자위도 해본 적 없고 남자 사귀려고 몇 번 시도해봤는데 도저히 끌리지 않아서 관뒀어요. 그렇다고 동성연애자도 아니고.
후회없고 만족하는데 다만, 전에 댓글에 쓴 적 있는데
폐경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산부인과에 너무 가고 싶어요. 근데 경험없다고 밝히기가 좀 그래서 이 부분만 후회가 됩니다. 의사들 환자 뒷담하는 거 아니까요.21. 나돈데
'19.1.7 4:26 AM (71.201.xxx.21)저 50 대 모쏠이에요 ..
창피할 것 없어요
주위 신경쓰지 말고 살면 됩니다. 자기한테 집중하고 살면 신경쓰는 사람도 없고 남 신경쓸 일도 없어요
인생 짧아요22. ..
'19.1.7 5:04 AM (107.77.xxx.9) - 삭제된댓글지인 50대이심
모쏠이시고 여전히 소녀 같고 이쁘세요.
직업도 남들이 신부감 최고라는 직업이시고요.
근데 정말로 한번도 안 만나셨데요.
오빠들 둘이 대기업 이사, 의사 이러신데
오빠 주위 사람들 소개도 많이 받으셨는데 안 맞아서...
눈이 높으세요. 하여간 모든 게 다 되는 남자를 찾는듯. 대학 때는 가족들이 아무나 만나면 팔짜 꼬인다고 함부로 연애 못 하게 했었고.
직장 다니고 나서는 선 보는데 키가 작거나 눈이 작거나 뭐 하여간 뭔가 하나씩 맘에 안 들어서 차고차고 이러다 보니 나이가..23. ...
'19.1.7 5:06 AM (221.150.xxx.91)경험담이지만 안좋은 남자 만나서 트라우마 얻는 것보다
모쏠로 돈 벌고 취미생활 하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남자 경험 있고 많이 만나봤다고 다 좋은 경험만 하는 것도 아니라서요.
자기 성향, 성격, 상황 봐가면서 사시다가 좋은 인연이 오시면 만나보셔도 좋지만
안 만나봤다고 쪽팔릴 일은 아닌거 같아요~24. ....
'19.1.7 9:41 AM (61.99.xxx.108)말이 눈 높은거지
정작 그들이 사귀는 사람 보세요
고학력일수록 남자 외모나 매력봐요
능력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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