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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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의 생일
1. ...
'19.1.6 10:1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잘 못 산 건 아니고 사람들과 생각이 다른 거죠
원글님에게는 생일이 중요하고 축하받을 일인지 몰라도 많은 사람에게는 그냥 많은 날들 중 하나일 뿐이에요
그러니 원글님이 챙겨줘도 그렇게 고맙게 여기지 않았을 거고 그러니 답례를 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 하는 거죠2. ..
'19.1.6 10:13 PM (124.58.xxx.190)음...
생일이란게 나한테나 소중한거죠.
친구한테 축하 받으시려면 식사자리라도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45살 넘은 제가 느끼기엔 그래요.3. 음.
'19.1.6 10:13 PM (221.160.xxx.170)카톡에 생일인친구 뜨는데 연락이 안와요?
님은 먼저 연락하고 축하했는데??
남편은요??
나쁜 친구들이네요4. ~~
'19.1.6 10:14 PM (61.72.xxx.67)원글님은 친구들 생일 잘 챙겨주시나요? 그랬다면 친구들이 무심한거죠.
저도 같은 나이인데 생일날 연락주는 친구들이 몇명 정해져있어요. 저도 그 친구들 생일엔 카톡선물이라도 보내구요.
요즘은 카톡에 생일인 친구가 떠서 평소 안부 뜸하던 지인도 축하문자 보내더군요.5. 저랑 동갑
'19.1.6 10:15 PM (59.8.xxx.224)전 나이들면서 제생일도 깜박하게되돈데요 ㅎ
음력생일이라 챙기지 않으면 넘어가는
그나마 친정엄마 전화와서 미역국 먹었냐해서 알았어요
오히려 전 나이들면서 생일같은 기념일에 시큰둥해지던데
제가 너무 건조한가요??
암튼 원글님 생일 축하해여~~6. 원글님
'19.1.6 10:16 PM (125.142.xxx.145)토닥토닥. 친구 생일 먼저 챙기고 했는데
연락 없고 그러면 당연히 섭섭하죠.
그래도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자신을 듬뿍듬뿍 사랑해 주세요.7. ..
'19.1.6 10:18 PM (49.170.xxx.24)원래 그런 것 같아요.
8. ...
'19.1.6 10:18 PM (211.44.xxx.160)생일 가지고 인생 잘 살았다 기준 삼는 글 가끔 보는데,
생각보다 그거 크게 의미 안둬요...
차라리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심이...9. 샤
'19.1.6 10:31 PM (117.53.xxx.54)나이들면 서로 안챙겨요.
10. 나이가
'19.1.6 10:39 PM (74.75.xxx.126)들면서 마음이 약해 지나봐요. 이런 게 다 섭섭하네요. 남편은 어제 뭘 크게 잘못한 게 있어서 말 안 하고 있고요. 친구들은 각자 살기 바쁘고 여러 지인이랑 통화했는데 아무도 모르네요. 전 생일을 중요하게 챙기는 가정에서 자라서 남들 생일은 꼭 챙겨줬거든요.
11. ...
'19.1.6 10:41 PM (221.151.xxx.109)제가 축하해 드릴게요 ^^
나이 먹을수록 줄긴 하더라고요
원글님은 먼저 챙겼는데 친구들이 안챙기니 나빠요 ㅎㅎ
하지만 따뜻한 가족이 있으니 힘내시고요
저는 아직 싱글인데, 생일 챙겨주는 친구 다섯명정도 있어요
결혼하고 꼬부랑 할머니 되어도 챙겨주기로 했고요12. 지난
'19.1.6 10:43 PM (74.75.xxx.126)금요일날 미리 식사 했어요. 여러 사람 초대해서. 생일이라고 말 안 했고요. 작년에 남편이 서프라이즈 한답시고 당일날 사람들 불러놓고 음식 차리라는 바람에 진땀뺀 기억이 있어서요. 올해는 제가 미리 선수를 친건데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그 분들이 기억해 주길 바란 건 아니지만. 엄마 아빠 빼고는 태어난 것도 열심히 살아 온 것도 아무도 기억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프네요.
13. 생일 축하해요.
'19.1.6 10:47 PM (119.192.xxx.70)저도 축하해드릴게요.
친구라 생각하고 축하받아주세요~~
남편분하고도 화해하시고 축하받으시길 바래요^^14. ...
'19.1.6 10:4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원글님은 생일 중요시하는 집에서 자라서 생일 꼭 챙긴다지만 그런 분위기 아닌 곳에서 자란 사람에게는 생일이 큰 이벤트 아니에요
게다가 나이 들어갈수록 생일이 반가운 것만도 아니고...
그걸 갖고 인생 운운할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15. ㅇㅇ
'19.1.6 10:50 PM (112.109.xxx.161)엄마아빠 두분이나 기억하고 축하해주셨네요 그마저도 없는 사람도 많답니다 축하드려요 엄마아빠생일만 기억하고 다까먹어버리세욧 ㅎ농담이고요 남편한테 축하할시간주세요 오늘도 한시간십분남았네요
16. ..
'19.1.6 10:53 PM (1.229.xxx.32)서로 안챙겨왔다면 모를까 원글님이 항상 친구들생일에 축하해줬다면 섭섭한일이죠.
원글님 생일 축하드리구요~
담부턴 그 친구들 생일땐 챙겨주지마세요. 생일따윈 별로 안중요하게 생각하나부죠 뭐.17. sos
'19.1.6 10:54 PM (39.7.xxx.57)생일이 중요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난 너희를 챙겨줬는데 너희는 안챙겼다. 고로 서운하다가 핵심이죠.
기브앤테이크가 안되는 문제에서 생기는 빡침이 관건임.
앞으로는 친구들 챙기지마세요.18. 아이고
'19.1.6 10:59 PM (74.75.xxx.126)진짜 생일이 뭐라고 댓글들 읽으니 창피하네요. 태어난 날이니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챙겨줬는데. 그러고 보면 그게 뭐라고.
19. ..
'19.1.6 11:06 PM (125.130.xxx.133)친구~ 생일 축하해요!!! 나만이라도 나를 소중히 여기고 아끼면 되는 것 같아요. 주위를 챙기며 살고 있다니, 오늘이 아니어도 돌아올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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