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파동 버거집은 감동이네요 제발 대박나라!

근면성실 조회수 : 5,592
작성일 : 2019-01-06 20:56:54
청파동 버거집은 정말 치밀하고치열하게 장사하네요
가격에 맞는고기부위와 양을 정하는건 기본중의 기본이고
여대생 입맞에 맞게 상큼하고 살이 덜찌는 버거를
만들려고 굽는방법도 연구하고
벽에는 숙대 시간표가 붙여져있고
냉장고엔 신속하게 조리할수있도록 재료들이
소분되어 있고
오죽하면 백종원이 이집사장은 우리과라고 하더라구요
주방을 보면서도 실력 발휘하기엔 장비들이 조금
아쉽다고하구요
이 버거집 사장한테 조보아가 물어봤어요
이렇게 준비하는 이유가 뭐냐구요
시장이 그러대요 실패하연 안 돼서래요,,
이부분에서 울컥 하더라구요
제발 이렇게 절실한 사람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음료수도 필요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저 상큼하고 깔끔한 버거 먹으러 청파동엘 가야겠어요
청파동 버거인 기억하겠음
IP : 125.188.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9.1.6 9:04 PM (223.62.xxx.199)

    엄청 기다려서 먹을 바엔 롯데리아 가겠다는 후기도
    많더라구요.

  • 2. 줄서야해요
    '19.1.6 9:05 PM (175.223.xxx.248)

    동네 주민인데 가끔 그쪽길 지나쳐 가보면 오픈 한시간전 평일에도 줄 빙빙돌아 서있더군요

  • 3. ..
    '19.1.6 9:06 PM (49.169.xxx.133)

    맛도 있음대박이쥬.

  • 4. 망하면 끝장
    '19.1.6 9:15 PM (211.247.xxx.19)

    죽느냐 사느냐 달려 들어도 될까 말까 하는 게 식당 영업입니다. 단순히 물건 떼다 파는 게 아니라 재료 구입해서 만들어 파는 거라서요. 위생이며 주방 안전 고객 관리 종업원 관리등등 신경 쓸 일도 많고. 제발 먹는 장사 쉽게 생각하다 실패하는 일 없었으면...

  • 5. ......
    '19.1.6 9:16 PM (211.178.xxx.50)

    이미맛집으로 유명한집인데
    방송나와서 문닫으면 어쩌나 걱정ㅜㅜ

    제 20년단골가게도 이미 그전부터 유명한집인데
    방송나와서 문닫았어요ㅜㅜ

  • 6. 여기
    '19.1.6 9:20 PM (1.239.xxx.196)

    가 지하1층이고 1층이 그 피자집이잖아요.장사 넘 잘되니 나가라할까 겁나네요. 건물주가 피자집 사장 부친이니까.

  • 7. 전 2년
    '19.1.6 10:13 PM (110.70.xxx.202)

    전 2년전인가
    SPG포인트 쌓느냐고 서울역에 포포인츠 생겼을때 숙박하면서 숙대 구경하다가 햄버거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갔던 곳인데 그 때도 만족스러워서 남편과 탁월한 선택이었어 하면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맛이라는게 주관적이라 맛있다 맛없다 쉽게 말할 순 없지만 음식하는 주부로 가성비를 생각안할 순 없잖아요.

    방송보다가 갑자기 햄버거 먹고 싶어서 나름 수제버거로 유명한 햄버거집 갔다가 정말 짜증나서 왔어요
    가격은 그 두배인데 왜 있는건 패티와 계란후라이와 볶은 양파와 살짝 향만 느껴지는 치즈뿐이냐구요. 차 안가져가서 맥주 마신거로 위안삼았지 정말 돈 아까워서

    청파동 버거집 사장님 꼭 성공하시길!!

  • 8. ...
    '19.1.7 12:29 AM (222.106.xxx.156)

    숙대입구 살아서
    거기 자주 가던 가게인데 요즘에는 줄을 몇미터나 서고있어서 몇개월은 못가겠구나 싶어요.
    방송은 안탔는데 대로변에 작은 도쿄 라는 가게도 엄청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487 훈훈한 소식 하나 전합니다. 이 소년 기억 나세요? 1 ........ 2019/01/07 2,773
891486 경제 문제로 이혼후 상대가 잘사는거 보면 어떠세요? 19 ... 2019/01/07 6,717
891485 화장으로 코도 만드네요. 2 .... 2019/01/07 1,522
891484 원목 마루에서 냥이 키우는 분 계신가요? 6 ... 2019/01/07 1,152
891483 아 지금 뉴스보고 넘 충격받아서 47 .. 2019/01/07 27,937
891482 이해를 못하는 나 4 영화 2019/01/07 1,073
891481 Tree1 님보세요 ㅡ이글을 읽고.. 이거 트리원님 글입니다... 11 ........ 2019/01/07 2,854
891480 스캐 윤세아는 어쩜 울부짓고 포효하는 모습도 우아할 수가 있나요.. 19 ... 2019/01/07 7,657
891479 Tree1님 보세요...이글을 읽고... 18 tree1 2019/01/07 2,841
891478 전희경의 이화여대 석사학위 표절논문 전문 공개 15 ㄱㄴㄷ 2019/01/07 3,118
891477 자녀 명의로 비과세 3천 가입 문제없나요 2 증여? 2019/01/07 2,140
891476 스카이캐슬에서 정준호는 .. 3 .... 2019/01/07 4,048
891475 차별받은(한) 기억 있으세요(나이가 많아서, 여자라서, 몸무게 .. 3 .... 2019/01/07 1,171
891474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신재민의 양심적 폭로) - 탄핵의 사유는.. 7 길벗1 2019/01/07 1,059
891473 드라마) 프리스트 보시는 분 1 해피 2019/01/07 813
89147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2019/01/07 1,031
891471 신도림역 sk뷰 동아2차 대림이편한세상 조언 구합니다 13 엄마는외계인.. 2019/01/07 3,249
891470 콜센터 입사 준비중인데 관련 과가 이것들이라는데 배우면 뭐가 좋.. 8 .. 2019/01/07 2,202
891469 Tree1 님 보세요 26 2019/01/07 4,662
891468 80대 정도되면 까다로운 성격도 덜해지나요 20 .... 2019/01/07 4,108
891467 딩크는 완경이 빠르네요... 36 에고 2019/01/07 16,265
891466 분당선지하철 요금 말인데요. 3 지하철 2019/01/07 2,955
891465 샤오미 고장나니까 답이 없네요ㅠ 11 ... 2019/01/07 9,286
891464 아구찜의 미더덕 원래 다먹는건가요? 7 미더덕 2019/01/07 3,673
891463 배에 구멍내어 호스를 꽂은 아버지 4 궁금 2019/01/07 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