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파동 버거집은 감동이네요 제발 대박나라!
가격에 맞는고기부위와 양을 정하는건 기본중의 기본이고
여대생 입맞에 맞게 상큼하고 살이 덜찌는 버거를
만들려고 굽는방법도 연구하고
벽에는 숙대 시간표가 붙여져있고
냉장고엔 신속하게 조리할수있도록 재료들이
소분되어 있고
오죽하면 백종원이 이집사장은 우리과라고 하더라구요
주방을 보면서도 실력 발휘하기엔 장비들이 조금
아쉽다고하구요
이 버거집 사장한테 조보아가 물어봤어요
이렇게 준비하는 이유가 뭐냐구요
시장이 그러대요 실패하연 안 돼서래요,,
이부분에서 울컥 하더라구요
제발 이렇게 절실한 사람 좀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음료수도 필요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저 상큼하고 깔끔한 버거 먹으러 청파동엘 가야겠어요
청파동 버거인 기억하겠음
1. 근데
'19.1.6 9:04 PM (223.62.xxx.199)엄청 기다려서 먹을 바엔 롯데리아 가겠다는 후기도
많더라구요.2. 줄서야해요
'19.1.6 9:05 PM (175.223.xxx.248)동네 주민인데 가끔 그쪽길 지나쳐 가보면 오픈 한시간전 평일에도 줄 빙빙돌아 서있더군요
3. ..
'19.1.6 9:06 PM (49.169.xxx.133)맛도 있음대박이쥬.
4. 망하면 끝장
'19.1.6 9:15 PM (211.247.xxx.19)죽느냐 사느냐 달려 들어도 될까 말까 하는 게 식당 영업입니다. 단순히 물건 떼다 파는 게 아니라 재료 구입해서 만들어 파는 거라서요. 위생이며 주방 안전 고객 관리 종업원 관리등등 신경 쓸 일도 많고. 제발 먹는 장사 쉽게 생각하다 실패하는 일 없었으면...
5. ......
'19.1.6 9:16 PM (211.178.xxx.50)이미맛집으로 유명한집인데
방송나와서 문닫으면 어쩌나 걱정ㅜㅜ
제 20년단골가게도 이미 그전부터 유명한집인데
방송나와서 문닫았어요ㅜㅜ6. 여기
'19.1.6 9:20 PM (1.239.xxx.196)가 지하1층이고 1층이 그 피자집이잖아요.장사 넘 잘되니 나가라할까 겁나네요. 건물주가 피자집 사장 부친이니까.
7. 전 2년
'19.1.6 10:13 PM (110.70.xxx.202)전 2년전인가
SPG포인트 쌓느냐고 서울역에 포포인츠 생겼을때 숙박하면서 숙대 구경하다가 햄버거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갔던 곳인데 그 때도 만족스러워서 남편과 탁월한 선택이었어 하면서 식사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맛이라는게 주관적이라 맛있다 맛없다 쉽게 말할 순 없지만 음식하는 주부로 가성비를 생각안할 순 없잖아요.
방송보다가 갑자기 햄버거 먹고 싶어서 나름 수제버거로 유명한 햄버거집 갔다가 정말 짜증나서 왔어요
가격은 그 두배인데 왜 있는건 패티와 계란후라이와 볶은 양파와 살짝 향만 느껴지는 치즈뿐이냐구요. 차 안가져가서 맥주 마신거로 위안삼았지 정말 돈 아까워서
청파동 버거집 사장님 꼭 성공하시길!!8. ...
'19.1.7 12:29 AM (222.106.xxx.156)숙대입구 살아서
거기 자주 가던 가게인데 요즘에는 줄을 몇미터나 서고있어서 몇개월은 못가겠구나 싶어요.
방송은 안탔는데 대로변에 작은 도쿄 라는 가게도 엄청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