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생 소띠 올해 47살 됩니다. 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지요. ㅠ
좀 마른편이구요. 생리는 28일주기로 꼬박꼬박 하고는 있는데, 작년부터 생리 10흘전부터 특별하게
기분나쁜일도 없는데, 우울하고, 불안하고, 내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여태까지 뭘했나싶고..
그래서 일부러 바쁘게 살려고 노력은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배울려고하고 직장일도 다시 잡을려고 하구요.
그런데 마음 한구석은 텅빈거같고.. 요만한 거에 서운하고..
40대 초반은 이러지않았는데.. 46살부터 감정적으로 널뛰기를 합니다. ㅎㅎ
그럴때마다 레드클로버 호르몬 약을 먹기는 하는데요..
운동을 해야하나봐요.. 운동은 안하는데..
앞으로 갱년기로 제 자신이 어찌될까봐.. 걱정이되요..
그래도 다들 극복하시면서 사시는분들이 부럽습니다.. 잘 극복할수 있겠죠? ^^
이것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