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에서 자살한 사람들 중 수영잘하는 사람도있을까요?

자살충동 조회수 : 5,575
작성일 : 2019-01-05 15:28:42

몸이 아파서 자꾸 자살충동이 일어나요 


이성적으로 자살을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해서 계획하고 죽을 생각도 없고 죽을 생각도없어요


문제는 그순간 홧김에 충동적으로 뛰어내릴까 염려되요


수영은 잘하는건아니고 물에뜨고 수영장 레일 왔다갔다 하는정도인데


술먹고 한강에서 뛰어내릴까봐 걱정되요


빌딩은 아무곳이나 들어갈수없지만 한강은 쉽게 뛰어내릴수있자나요


자살커뮤니티가면 낮은 빌딩에서 충동적으로 뛰었다가 평생 장애를 안고사는사람 충동적으로 연탄피우고


후유증 으로 장애를 얻은 사람도 많더라구요


요번에 한강에 뛰어내려 119전화한 여성을 보니 나도 그럴수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술먹고 한강 뛰어내리다 수영할줄아니 오래오래 물에 둥둥뜨다 괴로워하다가 죽거나


수영해서 살아나거나 그런생각들어요 살아나도 오히려 죽는게 낫을정도로 후유증으로 힘들어할거같구요


119신고한사람도 어느정도 수영을 할줄아니 물에빠져서 물에 뜨고 전화한거같은데









IP : 118.38.xxx.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영 못해서
    '19.1.5 3:29 PM (112.152.xxx.82)

    죽는건 아닐겁니다ᆢ

  • 2. ...
    '19.1.5 3:30 PM (221.165.xxx.155)

    물에 뛰어들때 충격이 커서 의식잃을걸요.

  • 3. ㅇㅇ
    '19.1.5 3:31 PM (211.225.xxx.219)

    물에 부딪힐 때 잘못 떨어지면 땅에 떨어지는 고통이라고 들었는데요

  • 4. ㅡㅡㅡ
    '19.1.5 3:42 PM (223.38.xxx.150)

    스스로 죽겠다고 한강에 뛰어들 때
    다이빙 하진 않을테고
    수면에 부딪힐 때 충격 때문에 정신 잃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지금 겨울이라 물이 차거워서 ㅠ.ㅠ
    치료 해가며 사세요.
    힘내세요.

  • 5. ㅇㅇ
    '19.1.5 3:45 PM (211.225.xxx.219)

    그리고.. 투신했다가 살아난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하나 같이 떨어지는 순간에 후회했다고 했어요
    그 중 기억나는 말이 '나는 모든 일이 해결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다'
    며칠 전에 본 동영상이 있어서 보여드리고 싶어서 검색했는데 다시 찾질 못하겠네요
    힘내세요 ..

  • 6. 심장마비로
    '19.1.5 3:46 PM (175.193.xxx.162)

    죽을 순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물에 빠져서 숨 못쉬고 가라앉는 거 진짜 힘들어요.
    어릴 때 수영강습 중에 친구랑 얽히는 바람에 발버둥치다 가라앉았었거든요.
    자살 시도해서 성공할 확률 거의 없고 후유증 때문에 평생 후회하면서 산다고 응급의학과에서 들었어요.

  • 7. 수영선수도 죽어
    '19.1.5 3:51 PM (14.41.xxx.158)

    물살이란게 죽음이에요 수영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다이빙선수들 봐봐요 머리부터 스무스하게 빠지자나요 일반인들은 걍 몸부터 풍덩하는데 이게 높이와 속도에 맞물려 내장 파열한다고 어디서 본 기억이 나네요

    난 그저 물 먹어 익사해 죽나보다 했는데 내장파열 한다고 해 깜놀했자나요 내장파열하는 고통과 더불어 찬물냉기와 물 먹고가는 고통 종합하면 염병 이타 삼차로 고통 받고 죽는거

    그러니 스위스 약물로 죽는 안락사가 괜히 나온게 아닌거에요 설명으론 자는 듯히 고통없이 죽는 죽음이라는데 진심 죽을땐 고통없이 갔으면 하는 소망이에요 안락사 도입시급

  • 8. ...
    '19.1.5 4:13 PM (119.64.xxx.92)

    복도 중앙이 뻥뚤린 고층아파트 좋드라구요.
    밑 내려다보면 추락(?) 충동이..

  • 9. 미투
    '19.1.5 4:31 PM (175.223.xxx.67)

    안락사 도입시급22222

  • 10. 안락사
    '19.1.5 4:34 PM (175.223.xxx.158)

    안락사도입시급222

  • 11. ㅌㅌ
    '19.1.5 8:43 PM (42.82.xxx.142)

    몇년전 정치와 관련된 사람이 일부러 쇼한다고
    한강가서 투신했는데 결국 못찾고 죽었어요
    그사람은 수영도 수준급이었는데 유속이 빠르면 수영잘해도 아무소용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982 용인 한숲시티 여쭈어요 10 한숲 2019/01/28 2,962
898981 한-카타르 정상회담‥LNG선 60척 수주 가능성 5 ㅁㅁ 2019/01/28 994
898980 미국 3천 억 로또 당첨-트럭 운전사.. 2 .. 2019/01/28 3,333
898979 세상 떠난 코돌이.... 11 한심 2019/01/28 2,599
898978 아베놈이 똥줄이 탔군 7 똥줄탄 아베.. 2019/01/28 2,522
898977 조선일보 출신 국회의원 강효상이 장자연 사건 덮기 급급 3 .... 2019/01/28 1,931
898976 종량제봉투 구와 상관없다는데요. 9 서울 2019/01/28 6,614
898975 2004년에 든 여성보험이 4 의아 2019/01/28 1,644
898974 성서공부 시작하려하는데 입문부터 배울수 있는곳 추천부탁드려요 11 천주교신자 2019/01/28 1,258
898973 겨울에 롱스커트에 신발어떤거 신으시나요 8 발바닥 2019/01/28 3,119
898972 어제 갓나온 가래떡과 빵 고민하던 사람인데. 10 ........ 2019/01/28 2,505
898971 손목골절로 철심박는 수술비용 궁금합니다. 12 수연 2019/01/28 14,557
898970 문화에 미쳐 쿠바까지 갔던 손혜원 4 ... 2019/01/28 1,401
898969 드라마 도깨비에 스캐의 예서가 나왔었군요. 10 오신기 2019/01/28 4,822
898968 제가 뭐 먹을때마다 허겁지겁 달려오는 강아지 18 .. 2019/01/28 5,267
898967 수학교과서로 집에서 예습하시는 분 있나요? 1 초2엄마 2019/01/28 524
898966 오늘하루도 어떻게 하면 내자신을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해줄까..... 3 약콩 2019/01/28 1,343
898965 4-5등급이 다닐만한 재수 종합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서울.. 2 재종학원 2019/01/28 2,154
898964 뜨개질 하는데 시누이가 계속 훈수 16 털실 2019/01/28 4,402
898963 자녀 중요한 시험 앞두고 성모상 깨졌다는 후기 13 .... 2019/01/28 5,232
898962 마흔살미혼 너무겁없이 회사 나왔나봐요..... 4 백수 2019/01/28 5,265
898961 손녀랑 싸우려드느시모 4 ㅁㅁ 2019/01/28 2,670
898960 인천 세일고 어떤가요? 5 인천 2019/01/28 2,129
898959 임종 복 .......타고나야 하는 걸까요? 2 누구도모르는.. 2019/01/28 5,326
898958 간판에는 **한우더만 갈비탕은 미국산?? 7 .. 2019/01/28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