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 윤세아라면요

..... 조회수 : 3,723
작성일 : 2019-01-05 11:12:01
세리같이 엄청난 문제는 아니더라도
사춘기 시작될쯤 좀 맘고생한적 있어서
어제 윤세아 우는 장면 길거리서 세리 찾는 장면애서
감정이입 됐어요
저 엄마의 맘이 어떨지 ..
연기를 잘해서일까요
82님들 지금 딱 세리엄마의 상황애서
어찌하는게 나을까요
남들은 어떻게 저 난국를 돌파하시겠나요?
IP : 175.205.xxx.8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9.1.5 11:16 AM (27.100.xxx.60)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지요 뭐 어떠해요 뭐시 중한디 정신으로... 세리 건강한게 중요한거 아니겠어요...

  • 2. 윤세아
    '19.1.5 11:17 AM (39.7.xxx.213)

    다시 보이네요.
    시티홀때 처음 봤는데
    거기서도 연기잘했지만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네요..

  • 3. 세리엄마
    '19.1.5 11:23 AM (1.226.xxx.227)

    어떻게는 없지요.
    정면돌파라는 말도 안 맞구요.

    이천몇백 벌금 무는 것 보다 딸이 다시는 미국땅 못 밟는 사기범죄자(혹시 아니면 제가 잘 몰라서)가 된게 더 난국이지만..

    돈은 돈대로 해결하고나서..

    세리를 잡아줘야죠. 자식은 살리고 봐야지 어쩌자고 그런 대형사고를 쳤느냐 윽박지르다가는 자식 잃거나 잃은거나 다름 없이 만리장성 쌓고 살겠죠.

    남 일이니 그것도 드라마니 덤덤하냐 그러겠지만..

    가끔 제가 하던 생각이 도덕성이 많이 부족한가.고민을 했던 부분이 있는데..
    그 비슷한 말이 나의 아저씨 이선균 대사로 나오더군요.
    아무 것도 아니야. 남들이 알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 남들이 알았으니..그 무엇보다 큰 일이 되었지만..이제 곧 또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됩니다.

    캐슬에서는 전설로 남아 좀 오래가겠지만 그래도 시간이 걸릴 뿐 아무 것도 아니게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하버드 하버드 돌림노래 완창을 했던 부모의 과욕이 자식을 사기꾼으로 만들었으니 부모가 사과하고 세리 붙잡아줘야죠.

  • 4. 원글
    '19.1.5 11:30 AM (175.205.xxx.85)

    네 우선 하버드 돈문제 해결하고
    애부터 살려야겠지요 보듬고 미래 같이 의논하고..
    그 과정이 부모는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결국 이게 정답이겠지요

  • 5. ...
    '19.1.5 11:45 AM (222.111.xxx.223)

    세리 엄마는 세리가 친 사고보다 세리의 담담하고 냉정한 일갈이 더 충격적이었을 것 같아요.
    사실 영재나 세리나 마찬가지 상태에서 세리가 선택한 방법이니까요.
    세리 엄마는 남편을 설득해서 세리를 먼저 보듬는 방법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영재 엄마는 절망하고 자기를 버렸지만, 세리 엄마는 어쨌든 극복했음 좋겠어요.

    동네 자영업자로 꽤 오랜동안 살면서 한가정의 전 구성원을 다 아는 경우가 많아요.
    가끔 세상에 자기 자식을 제일 모르는 사람은 부모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는 자기 자식은 자기가 제일 잘 안다고 생각하죠.
    그래서 이 드라마를 보면 참 씁쓸하게 웃게 됩니다.

  • 6. ...
    '19.1.5 1:32 PM (123.248.xxx.230)

    그 집의 가장 문제는 아빠의 바지바람인 거 같아요. 쌍둥이들 잡는 것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히던데 솔직히 세리도 리플리 증후군이다 뭐다 문제가 있긴했겠지만 불을 지핀건 그 아빠같아요. 아빠를 바꾸거나 아님 이혼이라도 해서 아이를 살릴 듯 싶어요.

  • 7. 이혼
    '19.1.5 5:25 PM (175.223.xxx.158)

    이혼할거같아요
    아이들 다데리고 나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849 이사당일 전세집 도배 8 hay 2019/01/28 4,704
898848 장제원 이해충돌. 걸렸네 18 ㄱㄴㄷ 2019/01/28 3,071
898847 영어 능력을 보는 군대 지원이 있나요? 8 ㅇㅇ 2019/01/28 2,145
898846 일본 인플루엔자 대란 황당한 일본 반응 20 ㅇㅇㅇ 2019/01/28 6,695
898845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ㅡ 출연자가족들 6 ㄱㄴ 2019/01/28 8,974
898844 지적인 영어권 여배우. 누가 있을까요? 16 ㅇㅇ 2019/01/28 3,879
898843 다시 보는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코드명 체로키' 와 광주학살.. .. 2019/01/28 1,329
898842 스트레이트 37회: 사법농단과 친일과 권력의 개가 된 판사들 6 양승태사법부.. 2019/01/28 854
898841 중국, 네이버 이어 다음도 차단..'우회접속' 단속 강화 뉴스 2019/01/28 1,035
898840 라식이나 라섹후 언제부터 정상생활가능한가요? 5 궁금맘 2019/01/28 2,164
898839 음쓰 안나오는 시가의 비결 20 . . 2019/01/28 13,621
898838 땅콩.연어 보다 더 심각한 gmo 작믈. 7 잠이 안와서.. 2019/01/28 5,709
898837 누가 뭘 해도 니들보단 안 나빠요. 10 ㅇㅇ 2019/01/28 1,877
898836 1월초 제주도 후기 44 제주도 2019/01/28 7,712
898835 킹덤 시즌2 언제 하나요? 13 ㅂㅅㅈㅇ 2019/01/28 7,521
898834 남편과 싸움..오리고기 핏물,비린내 냄새잡는법 17 89799 2019/01/28 12,858
898833 논산 훈련소 수료식 7 .. 2019/01/28 3,111
898832 robot 표기가 로봇트였던 적이 있나요? 8 ㅇㅇ 2019/01/28 1,342
898831 학부모 참여 '반값 유치원' 개원도 안 했는데..사립 반발 2 뉴스 2019/01/28 1,163
898830 눈과 눈 사이가 먼 사람 7 ㅡㅡ 2019/01/28 8,403
898829 여기서 추천해주신 심리상담센터가 안맞았는데 5 간절 2019/01/28 1,697
898828 실외배변 고민입니다 .,. 6 댕댕들 2019/01/28 2,587
898827 하나뿐이 내편ㅡ미란이 옷 1 2019/01/28 1,708
898826 97,98년쯤 호프집 병맥주 생맥주 얼마였죠? 15 ... 2019/01/28 2,988
898825 노화로 좋아진 점 있으세요? 8 2019/01/28 5,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