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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에 안드는 선믈 받으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지연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9-01-05 10:34:06
제목대로...

저는 보통 선물 받는 사람이 뭘 좋아 하는지 모르면 음식이나 간식.. 그냥 모든 사람들이 보통 생화에서 쓸수있는 선믈을 하는편이에요.

근데 요즘 제가 선믈 받은것 중에는... 정말 제 스타일 아닌 스카프. 무늬가 나무 이상해서 저는 절대 안할 스타일. 주면서 제 스타일이 아니라 샀다고.. 제가 제돈 주고 안살 스타일이라서. 당연히 제 스타일 아님 안사지요 ㅠㅠ

그리고 또 하나는 쿠션인데 인조 털 쿠션 커버? 근데 회색에 밤색 섞여있어서 동물 하나 갖다 놓은것처럼 생겨서 소파에 멋 두겠어요. 털도 부드럽지않고.

둘다 가격이 그래도 좀 하는 물건들이라 정먈 아깝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맘레 안드니 그냥 환불하라 할수도 없고요.

저한테 뭐가 필요 하냐 뭐가 갖고 싶냐 물어 봤으면.. 좋은 책 한권, 2019 달력... 뭐 이런것들 좋았읗텐데..

다른 분들은 선물 맘에 안드는 필요 없는 물건들 받으시면 어떻게 하시나요?
IP : 67.186.xxx.11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19.1.5 10:36 AM (182.253.xxx.17)

    친구에게 물어보고 선물 해요
    너 맘에 들면 가지라고

  • 2. 선물
    '19.1.5 10:36 AM (223.33.xxx.188)

    선물 센스는 없지만
    어쩌 겠어요
    그러려니 해야지
    사람이 다 다르니
    그러니 뭐니 뭐니 해도 상품권이 최고

  • 3. ..
    '19.1.5 10:37 AM (222.237.xxx.88)

    선물 준 사람이 모르는 다른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줘요.
    묵히는거보다는 그게 좋은거라 생각해요.
    실제 그렇게 준 물건도 많고 받은것도 많아요.

  • 4. 좋은책도
    '19.1.5 10:38 AM (1.237.xxx.156)

    남한텐 비싼 종이쓰레기일수도 있어요

  • 5. ..
    '19.1.5 10:38 AM (125.133.xxx.171)

    그냥 갖고있어요..어떤사람은 포장도 안뜯고 중고나라 팔아요

  • 6. 그냥
    '19.1.5 10:38 AM (220.85.xxx.184)

    성의만 곱게 받고 웬만하면 좀 쓰고 도저히 안되겠으면 그냥 모셔둬요.
    하지만 마음은 고맙죠.

  • 7. 스카프 향수는
    '19.1.5 10:39 AM (121.175.xxx.200) - 삭제된댓글

    정말 선물받을 사람이 평소에 갖고싶었던거나 쓰는거 아님 선물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는 지인, 친구들이랑 선물주고받을때 영수증이나 교환증 꼭 넣어서 하는게
    습관이 잡혀서(제가 먼저했고 주변사람들도 그게 편하다고) 마음은 고맙게 받고 정 아니면 그 매장에서 교환합니다. 열심히 잘 써주는게 좋죠.

  • 8. 재화의 낭비
    '19.1.5 10:40 AM (211.247.xxx.19)

    가슴 아파요. 상품권 선물이 결코 무성의한 게 아닌 데 꼭 물건을 선물해야 성의있다고 생각하는듯. 아무도 원하지 않는 물건이면 진짜 고민거리.

  • 9. ㅇㅇ
    '19.1.5 10:43 AM (121.171.xxx.193)

    가족 이나 아주 친한관계 아니면
    선물을 물어보고 사는것도 민망 하더라구요.
    저는 마음에 안드는 선물은 가족이나 친구들 줘요 . 또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그렇게 돌고 돌아서 물건이 맞는 임자 찾고 그래요 .

  • 10. ..
    '19.1.5 10:44 AM (117.111.xxx.114) - 삭제된댓글

    묵혀서 고물되면 남 주지도 못해요.
    저는 받은 즉시 유행지나기 전에 상태 좋을 때 필요한 다른 사람에게 줍니다.
    남에게줘도 욕먹을 상태면 내 돈 내고 분리수거하고요.

  • 11.
    '19.1.5 10:46 AM (183.96.xxx.23)

    아름다운 가게 기부해요

  • 12. .,..
    '19.1.5 10:54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누가 해골 무늬옷을 ㅠㅠ
    저 해골 무늬 절대 안하는데
    비싼거 같은데 교환도 안되고

  • 13. vv
    '19.1.5 11:0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버려요
    다른 사람에게 주면 또 그것이 선물 준 사람 귀에 들어 갈수도있고해서
    1년 정도 가지고있다가 버려요

  • 14. 함정
    '19.1.5 11:07 AM (221.166.xxx.92)

    모든 선물은 누구에게는 항상 쓰레기일 수 있죠.
    그래서 현금 상품권하죠.
    정말 사소한 선물 자꾸하는 사람 부담이예요.
    쓸데없는걸 주는...
    나는 항상 쿠폰이나 상품권으로 하는데도
    못 알아차려요.
    커피나 한잔 사주면 더 좋아 내가 커피 좋아하잖아해도
    늘 자기취향의 선물을 줘요.
    성의라고 받아들이지만 뜨아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수없죠.

  • 15. 그래서
    '19.1.5 11:2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선물이 어렵죠.
    그냥 꽃주는게 제일 나은듯.
    맘에 안들어도 며칠 보고 버리면 되잖아요.

  • 16. 울 시누는
    '19.1.5 11:48 AM (49.161.xxx.193)

    받은걸 제게 주더라구요.ㅎ
    딱 봐도 받은거...
    지도 맘에 안드니 준건데 저도 맘에 안들죠. 딱 봐도 노티나고 어떤건 사용 불량....
    다 버렸어요. 쓰레기니....

  • 17. 필요한 분께
    '19.1.5 12:02 PM (122.44.xxx.21)

    필요한 분께 드려요.

  • 18. 기존회원
    '19.1.5 12:04 PM (49.164.xxx.133)

    아름다운 가게 기부
    그나마 기부하는 마음으로~~

  • 19. 지연
    '19.1.5 12:08 PM (67.186.xxx.112)

    정말 누구한테도 못 줘요.. 욕 먹을까봐. 저희 고모랑 시춘동생이 왔다가 쿠션 보고 놀람.

    그리고 제 다른 친구는 스카프 보고 이런건 어디서도 멋 구한다고 ㅠㅠ

    아무도 안좋아할거에요...

  • 20. ..
    '19.1.5 5:47 PM (173.197.xxx.101) - 삭제된댓글

    잠시 보관하다 가끔씩 집정리할 때 버립니다. 어쩔 수 없어요.

  • 21. ..
    '19.1.5 9:40 PM (14.35.xxx.30)

    여행다녀와서 저렴하고 쓰잘데 없는 거 주는 게 참 싫어요.
    그쪽은 나름 성의겠지만..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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