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매하시며 동생 앞길을 막는다는데...........

저울질 조회수 : 6,797
작성일 : 2019-01-05 09:12:44

제 동생이 얼굴이 좀 고운편입니다.

그런데 학벌은 좋은 편이 아니고 ..남들이 볼 때 괜찮은 결혼조건은 아닐 것같긴 합니다.

그런데 지인 중 중매하시는 분이 신랑 조건으로 상위 직업군 이라며, (흔히 말하는 사자 직업이죠)

그런데 일단 동생보다 키가 작아서 동생은 내키지 않는 분위기라 제가 동생 의견을 전달하며 거절을 했더니

저보고 동생 앞길 막는다며 이런 직업군은 결혼정보회사에서 1순위인데 뭘 모른다고 한소리하시네요.

저보고 외모 보지 말고 직업,학벌 보고 동생 설득하라는데, 요즘도 이런 식으로 중매를 하고 만나고 그러나요? 일단 제 동생은 거절을 확실하게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언니가 동생 인생을 망칠 거냐며 설득하라고 같은 말 반복중이네요. 저라도 동생 설득해야 하는 건가요?

IP : 122.32.xxx.7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5 9:15 AM (222.237.xxx.88)

    아니오, 평양감사도 싫으면 안하는건데
    일생이 달린 결혼 배우자감 본인이 싫다는데
    더 설득할거 없어요.

  • 2. ..
    '19.1.5 9:17 AM (222.237.xxx.88)

    그리고 동생 앞길을 막는다느니 인생을 망친다느니
    그런 망발 삼가시라고 경고하세요.
    내 부모나 시부모도 함부로 하실 말씀이 아니네요.

  • 3. ㅇㅇ
    '19.1.5 9:18 AM (180.229.xxx.143)

    한번 만나는 볼것 같아요.살아보니 키가 다가 아니고 다정다감한 성격과 나랑 비슷한 취미. 라이프 스타일이 우선이더라구요.

  • 4. ...
    '19.1.5 9:20 AM (222.111.xxx.223)

    행여 그럴 생각하지 마세요
    일단 한번 만나만 보자 해도 딱 잘라 거절하세요.
    본인 인생이니 난 간섭 안한다, 본인이 거절했다 하고 더 말 섞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 한번 만나고 남자쪽이 좋다 하면 스토커처럼 달라붙어요.
    자꾸 그런 말하면 결혼 정보회사 1순위라니 인기많으실텐데 다른 분이랑 만나시라고 하고 마세요

  • 5.
    '19.1.5 9:25 AM (39.7.xxx.120)

    전문직이면 당엲ㅏ지요
    살다보면 돈이 최고란글안보이시나욕저 아래글중

  • 6. ㅣㅣ
    '19.1.5 9:37 AM (68.106.xxx.129)

    중매쟁이 답게 하는 말이네요.

  • 7. ..
    '19.1.5 9:44 AM (111.65.xxx.219)

    동생 앞날 막는거 맞는데요 ㅎㅎ 살다보면 키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 8. ..
    '19.1.5 9:45 AM (111.65.xxx.219)

    제가 언니라면 최대한 설득하게 해서 만나게 할겁니다

  • 9. ....
    '19.1.5 9:49 AM (175.117.xxx.200)

    제가 언니라면 최대한 설득하게 해서 한 번 만나는 보게 할겁니다 2222222
    살아보니 키 그리 중요하던가요
    저는 경제력 있는 남자, 배려심 있는 남자, 공감 능력 있는 남자가 더 중요한 것 같던데요...
    키는 그냥 남보기 좋은 거지 같이 사는 데야 무슨 상관 있나요
    남편을 남에게 보일 일도 뭐 결혼식 끝나면 의외로 없더라고요^^;
    나랑 같이 사는 내 인생동안에 같이 살 남자를 고를 때 중요한 거는
    키보다는 경제력, 배려심, 인성 그런 거라고 봅니다.

  • 10. ..
    '19.1.5 9:51 AM (111.65.xxx.219)

    그리고 그 남자가 키까지 완벽했음 님동생한테 순번이 오지도 않아요 기회있을때 잡아요

  • 11. ..
    '19.1.5 10:02 AM (175.116.xxx.150)

    지금 연애중이라면 딱 자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양하게 만나보는게 좋다라고 설득할 거 같아요.

  • 12. ㅇㅇ
    '19.1.5 10:05 AM (223.39.xxx.90)

    아니 동생이 싫다는데 어쩌라고요.? ㅡㅡ;; 이거 설득해서 동생이 나중에 원망하면 어쩌자는건지..아무리 배경 경제력이 좋아도 본인이 확실하게 싫다했으면 끝이지..뭘 인생을 막는다는건지..싫은건 두번 세번 열번을 봐도 싫어요.

  • 13. ....
    '19.1.5 10:07 AM (116.32.xxx.97)

    그리고 그 남자가 키까지 완벽했음 님동생한테 순번이 오지도 않아요 기회있을때 잡아요 2222222222

  • 14.
    '19.1.5 10:09 AM (39.7.xxx.120)

    동생과 같기많ㅐ도 얼굴곱고 학벌좋은 여자 쌨어요

  • 15. ..
    '19.1.5 10:17 AM (180.134.xxx.43) - 삭제된댓글

    키는 유전도 되잖아요. 한국 사회에서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긴 하죠.

  • 16. ......
    '19.1.5 10:19 AM (211.200.xxx.99) - 삭제된댓글

    결혼은 평생의 덫이예요. 평생 상대로부터 도망갈수 없어요.
    문자 그대로 하늘이 무너지는 재앙이 펼쳐져도 헤어지면 안된다는 맹세를 하는거고.
    대부분 어려워서 실패하죠.
    그러니까 수백명 불러다 놓고 이 약속 지켜내라고 맹세시키는거구요.
    결혼만큼 이런 어마무시한 일이 세상에 그리 흔할까요?
    결혼은 본인이 이런걸 감당해낼수 있겠다는 상대라는 확신이 들어야만 할수 있는 일이예요.
    처음보는 중매쟁이 말때문에 동생이 싫다는 상대랑 다시 결혼생각해보라고 독촉하는건 코메디죠.
    동생은 확실하게 거절했어요.

  • 17. ..
    '19.1.5 10:21 AM (223.54.xxx.195) - 삭제된댓글

    키는 유전도 되잖아요. 한국 사회에서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긴 하죠. 성장 약물 맞았다가 부작용 생길 수도 있고..

  • 18. ..
    '19.1.5 10:23 AM (223.32.xxx.240)

    키는 유전도 되잖아요. 한국 사회에서 간단하게 생각할 문제는 아니긴 하죠. 성장 약물 맞았다가 부작용 생길 수도 있고.. 그거 아니까 상대도 만나본다고 하는 거겠죠.

  • 19. ..
    '19.1.5 10:36 AM (223.38.xxx.238)

    전문 중매쟁이들 조심하세요.
    중간에 이리저리 말 전하며 돈뜯습니다.
    앞길을 막기는 무슨.
    저따위로 말을 하냐.

  • 20. ㅔㅔ
    '19.1.5 10:39 AM (221.149.xxx.177)

    160 초반 이하 아니라면 만나봐야죠

  • 21. 동생이
    '19.1.5 10:55 AM (112.155.xxx.161) - 삭제된댓글

    결혼조건이 안 좋다면 일단 만나는 보라고 설득은 할거 같아요 20대인가요? 동생이요

  • 22. ..
    '19.1.5 11:16 AM (175.117.xxx.250)

    키 중요하죠! 2세 생각도 해야되고요. 강요한다고 되나요 그리고? 진짜 아지매들 쫌..

  • 23.
    '19.1.5 11:36 AM (118.34.xxx.12)

    무례하네요
    어따대구.
    직업좋으면 무조건 만나야하나요? 여자도 싫을수있죠. 어이없네요

  • 24.
    '19.1.5 11:49 AM (223.33.xxx.195)

    소개팅이면 싫을수도 있지만 중매라면 결혼 전제이고 본인이 중매결혼 동의한거잖아요
    중매는 조건 맞춰가는거고 동생 상황이 직업이 좋은 상대라면 다른 부분은 떨어질수 있다는 얘기 정도는 해줄필요 있을거 같아요 얼굴이 예뻤다면 연애는 괜찮은 남자들이랑 해서 눈이 높을 것 같은데 그런 포인트는 짚어줄 필요는 있죠

  • 25. 저런
    '19.1.5 11:57 AM (122.38.xxx.224)

    중매자들은 거짓말도 엄청 많이 해서 부풀려서 한 건 하려고 하죠.

  • 26. .....
    '19.1.5 12:04 PM (1.237.xxx.189)

    아뇨 하지마요
    남자 위해서
    전문직 남자 만나 잘 살지만 안사랑하니 불행한 여자 글 못봤어요?
    그남자는 뭔 잘못이에요
    전문직 아니어도 키작아도 좋다는 여자들 있는데

  • 27. 그런일에는
    '19.1.5 12:20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끼어들지 마세요.
    혼사라는건 그렇지않아도 말이 많은건데

    애도 아니고 동생입으로 직접 말하게 하지
    뭐하러 언니가 끼어들어 복잡하게 하는지..

  • 28. ㅋㅋ
    '19.1.5 2:16 PM (121.168.xxx.95)

    살다보면 남자 키 겁나 중요합니다. 165이하쯤 되는 남자분들 본인이나 혹은 그 연인, 배우자만 남자 키 상관없다고 주장하더라고요. 자식한테 고스란히 유전되며 외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 어떻게 안 중요할 수가 있어요? 자연스럽게 만나다 사랑에 빠져서 콩깍지로 다 덮어주는 것도 아니고 조건 따져서 하는 결혼일수록 외적 조건 무시하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나이 외모 재력 집안사정 유전될 수 있는 질환 다 따져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256 급질)인쇄하다가 컴퓨터가 꺼져서 1 다시 2019/01/15 616
894255 여의도 거짓말녀 글 지웠네요 17 두고보겠음 2019/01/15 6,294
894254 비인간적이지만 미세먼지 중국인이 많이 죽어주면 해결될껄요 17 ... 2019/01/15 3,476
894253 오늘 안녕하세요 60세 엄마와 딸과 아들 4 ㅇㅇㅇㅇ 2019/01/15 5,698
894252 안현모씨 너무 아깝네요 66 아깝다 2019/01/15 31,530
894251 밖에 음식만 찾는 아들 2 ... 2019/01/15 2,128
894250 원하는 거 사다줬는데 난리난 시월드 8 .... 2019/01/15 4,207
894249 절에 다니면서 마음 수련하고 싶은데 6 어떻게 하면.. 2019/01/15 1,732
894248 냉동새우 샀는데 코팅액은 무엇인가요? 6 .... 2019/01/15 2,073
894247 신도시 아파트 동생네 집에 다니러 왔는데요 23 ... 2019/01/15 19,175
894246 라이언 에어 자카르타 ㅡ족자 국내선 수하물에서 물건을 ... 1 .... 2019/01/15 852
894245 중소기업 초봉은 얼마인가요? 1 .. 2019/01/15 2,129
894244 지금 안녕하세요 사연 답답하고 안쓰럽네요 15 .. 2019/01/15 6,732
894243 오늘 안녕하세요 역대급이네요. 3 속터짐 2019/01/15 5,405
894242 생기부는 어떻게 볼 수 있나요? 4 고딩맘 2019/01/14 2,031
894241 이 경우 제가 다 기분 나쁜데요.. 9 ㅇㅇ 2019/01/14 4,457
894240 공기 청정기 추천해봐요 3 2019/01/14 2,434
894239 미세먼지는 안타깝지만 대책이 없어보입니다. 33 ... 2019/01/14 6,179
894238 (경제의 속살)월요경제학-유아교육의 중요성 5 .. 2019/01/14 1,289
894237 영화 하나 찾아주세요 4 ^^ 2019/01/14 1,199
894236 제가 헤나 염색 아무 이상 없다고 글 썼는데 의심이 16 염색 2019/01/14 6,314
894235 니가 딸인걸 미리 알았으면.. 61 충격 2019/01/14 23,591
894234 좋아하는데 티가 나지 않는 남자도 있나요? 6 궁금 2019/01/14 3,151
894233 자반고등어 냉동 해보신분?? 4 .... 2019/01/14 2,856
894232 오일릴리 꽃패딩~ 7 ... 2019/01/14 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