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 다니면서 마음 수련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9-01-15 00:33:51
나이들어 인생살이 지치다보니 마음수련을 하고 싶네요.
종교는 없는데 가끔 인문학 강의 내용이나 마음에 남는 소절들 뵤면 불교 교리와 이어지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맘이 힘들어 하나씩 내려놓고 싶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서 교회가서 목사님 기도인지 설교?인지 암튼 뭐 그런거 듣는것처럼 절도 정기적으로 주말이나 아님 시갼날때 좋은 설법? 듣는 그런건 없나요?.
어떤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모임 같은게 있는건지 등등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82.227.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사람인걸
    '19.1.15 12:42 AM (124.53.xxx.131)

    사람에게 기대지 마세요.
    불교교리를 접하면 크든작든 마음공부는 따라옵니다.
    공부는 포교원이나 시내 좀 알려진 절엔 대부분 모임 있을거고요
    모를땐 일단 발부터 담궈보면 여러 방법이 보일겁니다.

  • 2. ㆍㆍ
    '19.1.15 12:55 AM (112.152.xxx.169) - 삭제된댓글

    가까운 정토회 법당 가보세요
    법륜스님 즉문즉설 듣고 가게되어서 힘든 마음
    많이 내려 놓았어요
    가보시면 불교대학이나 수행법회등이 있는데요
    시간되시는 대로 시작해보세요
    0

  • 3. ^^
    '19.1.15 12:58 AM (114.129.xxx.164)

    http://www.hwagyesa.org/
    거리 등 괜찮으시다면 화계사가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 것으로 알아요
    불교대학 시민선원 이렇게 짜여져 있는 듯 하고요
    각 절마다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저도 다 알지는 못해서^^
    불교방송 소나무 코너가 있는데 방송하시는 광우스님이 화계사, 여래선원 스님이세요
    굉장히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시는 ㅋ
    화계사 기초교리반 담당하셨던 걸로 아는데..
    그리고 불교는 재일 중심으로 운영되기도 해요. 관음재일, 지장재일 등등.
    절마다 기도나 강의 등 참여하는 날짜가 있을 거고요
    마음수련이라면 선원으로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지만 일단 화계사도 추천드릴게요.

  • 4. ...
    '19.1.15 12:58 AM (121.130.xxx.83) - 삭제된댓글

    윗님 댓글대로 저도 시작했네요. 조계종 큰절엔 불교기초학당있어요. 명상반도 다 있더군요. 저도 요즘 나이들어 명상 꾸준히 하고싶어 등록했어요. 첫술에 맘에 안드는곳 만나도 시작하면 더 좋은 길이 열리겠죠.

  • 5. 정토회요
    '19.1.15 1:26 AM (59.12.xxx.139)

    굳! 추천 꾹

  • 6. 화계사
    '19.1.15 4:42 AM (125.188.xxx.30)

    매일 법당을 개방합니다.
    새벽예불, 아침예불(10시-12시), 저녁예불까지 다 스님들 하시는 예불에 참여할수 있어요.
    기도종류도 많이 있지만, 처음이라서 부담되시면
    그냥 시간되는 타임에 예불 참가해보세요.
    마음이 청정해집니다.
    전 주로 아침예불에 혼자 조용히 가서 예불드리고 108배 하고 옵니다.

  • 7. 대형 사찰
    '19.1.15 10:25 AM (218.50.xxx.172)

    불교 기초반 수업부터 들어 보세요.
    봉은사,조계사,화계사 등등....책으로는 마스타니 후미오의 불교개론,아함경 강추합니다.
    요즘엔 유투브에도 좋은 강의 많으니 찾아보세요.

  • 8. ..
    '19.2.20 11:01 AM (222.232.xxx.87)

    화계사 에서 매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293 밥솥 디자인 좀 골라주세요^^ 5 결정장애 2019/01/15 739
894292 하루평균스맛폰 시간~? 예비중학생 2019/01/15 598
894291 나의 아저씨 아이유랑 잘생긴 사채업자는 어떻게됐나요? 8 ... 2019/01/15 3,416
894290 조용한 공기청정기? 3 공기 2019/01/15 1,716
894289 정시발표 최초합 났나요? 6 정시 2019/01/15 3,040
894288 오늘 김밥싸요~ 4 . . 2019/01/15 1,931
894287 통3중과 5중 무게차이가 많이 날까요? 3 냄비 2019/01/15 2,145
894286 남자친구 촬영현장(스포주의) 5 박보검춤 2019/01/15 3,703
894285 이 느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 좀 찾아주세요 4 2019/01/15 856
894284 염색약 두피에 안바르는분 계세요? 8 염색 2019/01/15 5,059
894283 중3아이 캐나다 조기유학..보내야할까요? 62 thvkf 2019/01/15 9,745
894282 전세가 하락시.. 6 궁금 2019/01/15 2,396
89428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2019/01/15 747
894280 제가 속이 좁은건지 23 친구 2019/01/15 5,632
894279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김치냉장고를 4 궁금맘 2019/01/15 1,646
894278 그런데 앞으로 스포츠에서 단일팀은 안 했으면 좋겠음 19 ... 2019/01/15 2,286
894277 실수로 문자 전체를 삭제했어요. 다시 살릴 수 있을까요? 4 2019/01/15 4,135
894276 '말모이' 유해진 "더 보여줄 유해진이 있냐고요?&qu.. 영화 2019/01/15 1,974
894275 중국말 하나도 못하는데 가이드없이 상해 가능할까요? 46 상해 2019/01/15 8,327
894274 미세먼지 없이 자연 제일 깨끗한나라 12 미세먼지 2019/01/15 5,736
894273 지금 레테에 곰팡이 쥬스로 난리났네요 49 ... 2019/01/15 24,613
894272 인싸(인기많고 존재감 높은 유형), 아싸(왕따나 겉도는 유형)... 9 Mosukr.. 2019/01/15 5,893
894271 청약통장 해지할까요? 1 ..... 2019/01/15 2,475
894270 남편 마음에 안드는 대학에 아이가 합격했는데요 45 ... 2019/01/15 20,369
894269 맘에드는 원피스, 색 다른 거 두 개있는데 한개 더 사서 입고다.. 13 살까말까 2019/01/15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