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 버럭할지 모르는 남자와 사는분 있으세요?
) 버럭 소리지르며 화내며 니는 안그렇냐는 식으로 몇배로
더 막말하고 욕을 할때도 있고 반드시 되돌려줘서 저를
정신적으로 괴롭게 하고 흠집 내요.
이런 남자와 사는분 있으세요?
아이 낳으라고 압박 들어올건데 뭐라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이런 남자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인생 조언 좀 해주세요....
1. 영혼의
'19.1.4 10:46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영혼의 파과자죠.
우리 아버지인데 그런 사람은 혼자 살아야해요.
집이 편히 쉬는 곳이 아니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고요.
분노조절장애 정신병인데 병원도 안 가요2. ..
'19.1.4 10:46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아이를 낳지 마세요.애한테도 그래요...
3. 유리지
'19.1.4 10:48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영혼의 파괴자죠.
우리 아버지인데 그런 사람은 혼자 살아야해요.
집이 편히 쉬는 곳이 아니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고요.
분노조절장애 정신병인데 병원도 안 가요.
저 고등학교 때 화난다고 리모컨
제 얼굴에 집어 던져서 치아 깨지고요.
미안하다고 나중에 사과하던데 그럼 뭐하나요?
계속 반복인걸...4. ㅇㅇ
'19.1.4 10:48 PM (121.129.xxx.9)저희아빠이야기인줄..
자기 기분좋을때는 세상좋은데
거슬리면 버럭...
사람 피말립니다.5. 유리
'19.1.4 10:4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영혼의 파괴자죠.
우리 아버지인데 그런 사람은 혼자 살아야해요.
집이 편히 쉬는 곳이 아니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고요.
분노조절장애 정신병인데 병원도 안 가요.
저 고등학교 때 화난다고 리모컨
제 얼굴에 집어 던져서 치아 깨지고요.
하도 노느라 밤늦게 들어와서 일찍 다니시라하니 그러더군요.
미안하다고 나중에 사과하던데 그럼 뭐하나요?
계속 반복인걸...6. happ
'19.1.4 10:50 PM (115.161.xxx.11)아니 애는 무슨 죄로 그런 사람을 아빠로 해야하나요?
원글은 자신이 한 선택이니 감수한다지만...
애 정서불안에 감성적이나 여러모로 문제 생길텐데
불쌍해서 어째요 쯧쯧7. ㅇ
'19.1.4 10:59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나중에 아이까지 아빠 닮아 버럭질하면 원글님 삶은 피폐해져요 언제든 혼자 살아도 될 경제력 절대 놓지 마세요
8. 노노
'19.1.4 11:25 PM (110.70.xxx.87)그런아빠밑에서 자랐어요
어릴때부터 지금 40대까지 영혼이 파괴된 기분이고 매일 나를 왜 낳았나 울며 잠들어요
기본정서가 불안하고 공포심이 많구요
심리상담 정신과 안다녀본곳이 없어요
아까도 수면제 먹는다는 글 올렸는데 아버지 때문이어요
지금 자식낳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분과는 함께 사시지 말라고하고싶네요
그냥 평생 콩가루가족으로 조마조마 불안한마음 잘못한거없이 매일 초조하고 무셔운 마음.
이런 마음으로 살 자신있음 계속 사시든가요
그런 마음이 모든 대인관계에도 나타나거든요
절대절대 최대한 빨리 도망가시라 하고싶어요9. ㅣㅣ
'19.1.4 11:29 PM (211.58.xxx.58)그런 사람은 혼자 살아야해요 가족이 황폐해져요 아들이 있으면 아버지를 미워하면서도 닮아갑니다 부인과 자녀들이 아버지를 미워하게 되고 행복하질 않아요 애생기기 전에 이혼하시는게 최선의 선택일듯요
10. 맞다
'19.1.4 11:32 PM (110.70.xxx.87)피말려요 평생요..
안그럴때의 자상함에 넘어가시면
진짜 길디 긴 생지옥을 맛보실겁니다.
지금 자식낳을 생각하실 상황이 아니라
거기서 나올 생각하셔야죠11. 저희
'19.1.5 12:01 AM (49.167.xxx.225)저희 남편이요..
지누나 지엄마 안좋은 말만하면 버럭..
대화가 안되서 포기했어요12. ...
'19.1.5 12:22 AM (180.151.xxx.204)영혼파괴자 맞아요
미래를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감당할수 있는지
아이한테도 그럴거예요13. 절대
'19.1.5 12:39 AM (38.75.xxx.70)절대 애 낳지 마세요.
자기가 이겨 먹을려고 소리지르며 상대를 억누르는거에요. 회사 상사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집에 오면 아내나 아이가 만만하니 업신여겨 그러는거에요.
최악의 인간입니다. 같이 사는 사람들 평생 불행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린데 정서불안하구요.14. ....
'19.1.5 12:51 AM (59.16.xxx.139)남편이 그래요. 남편과 집에 같이 있으면 편하다고 느낀적이 없어요. 아이도 정서가 불안 하구요. 그런사람과는 엮이지 않는게 좋다는걸 나이 마흔 넘어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ㅜㅜ
15. ....
'19.1.5 1:23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딸이라면 엄청 움츠려들고 남자무서워하고 내성적으로 자라고 그럼에도 아빠를 떠나지않는 엄마를 보며 엄마까지 미워하게되고 아들이면 아빠한테는 수구러들었다가 그 분노를 엄마나 밖에 약한애들한테, 미래의 아내한테 똑같이 버럭하면서 예측불가의 성격이 되고 엄마는 고민하나 나눌곳없게되고 같이 히스테리성 성격이 되거나 상처에 아주 둔감한 곰같은 사람이 됩니다.
지옥탈출과정이 귀찮아서 지옥에 한두명 더 끌여들어 같이버티자 하는것보다 나혼자 빨리 지옥탈출하는게 훨 낫지않겠어요?16. ...
'19.1.5 1:25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딸이라면 엄청 움츠려들고 남자무서워하고 내성적으로 자라고 그럼에도 아빠를 떠나지않는 엄마를 보며 엄마까지 미워하게되고 아들이면 아빠한테는 수구러들었다가 그 분노를 엄마나 밖에 약한애들한테, 미래의 아내한테 똑같이 버럭하면서 예측불가의 성격이 되고 엄마는 고민하나 나눌곳없게되면서 같이 히스테리성 성격이 되거나 누가 상처를 줘도 그게 상처인지도 모르는 아주 무딘 곰같은 사람이 됩니다.
지옥탈출과정이 귀찮아서 지옥에 한두명 더 끌여들어 같이버티자 하는것보다 나혼자 빨리 지옥탈출하는게 훨 낫지않겠어요?17. ...
'19.1.5 1:37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딸이라면 엄청 움츠려들고 남자무서워하고 내성적으로 자라고 그럼에도 아빠를 떠나지않는 엄마를 보며 엄마까지 미워하게되고 아들이면 아빠한테는 수구러들었다가 그 분노를 엄마나 밖에 약한애들한테, 미래의 아내한테 똑같이 버럭하면서 예측불가의 성격이 되고 엄마는 고민하나 나눌곳없게되면서 같이 히스테리성 성격이 되거나 막말 하대에 익숙해져 누가 상처를 줘도 그게 상처인지도 모르는 아주 무딘 곰같은 사람이 됩니다.
지옥탈출과정이 귀찮아서 지옥에 한두명 더 끌여들어 같이버티자 하는것보다 나혼자 빨리 지옥탈출하는게 훨 낫지않겠어요?18. ...
'19.1.5 1:39 AM (1.253.xxx.54)딸이라면 엄청 움츠려들고 남자무서워하고 내성적으로 자라고 그럼에도 아빠를 떠나지않는 엄마를 보며 엄마까지 미워하게되고 아들이면 아빠한테는 수구러들었다가 그 분노를 엄마나 밖에 약한애들한테, 미래의 아내한테 똑같이 버럭하면서 예측불가의 성격이 되고 엄마는 고민하나 나눌곳없게되면서 같이 히스테리성 성격이 되거나 누가 상처를 줘도 그게 상처인지도 모르는 아주 무딘 곰같은 사람이 됩니다.
지옥탈출과정이 귀찮아서 지옥에 한두명 더 끌여들어 같이버티자 하는것보다 나혼자 빨리 지옥탈출하는게 훨 낫지않겠어요?19. 애들한테
'19.1.5 1:59 AM (219.251.xxx.176) - 삭제된댓글미안해요.그런 개새끼와 살면은요.그렇다고 살기 싫어서 애데리고 같이 동반 자살하는분도 참 대단하단 생각이예요.사는것도 재미없는 인생이 죽는것도 마음대로 못 하는데 그런분들 보면은 어디서 그런 마음이 들까요!
20. 경험자
'19.1.5 2:01 AM (211.106.xxx.46)애낳으면 애한테도 똑같이 합니다
애 낳기전엔 이 정도일줄 몰랏다가
더더욱 심해지는걸보면서
정말 죽고싶어요
애없으면 아니 있어도 얼른 도망가세요
사람 피말려요
정말 암걸릴지도 몰라요 저런인간21. ㅇㅇ
'19.1.5 3:11 AM (175.223.xxx.173)제 이야기이네요. 버럭하고 파워당당합니다.
윗님 자기 식구 시댁 안 좋은 이야기만 하면 버럭하는 것도 똑같네요. 그러고 나서는 미안한지 한동안 잘 해주는데 말을 섞고 싶지 않고 얼굴도 보기 싫은 제가 나쁜 사람된 것 같아요. 시댁식구 나쁜 소리도 남편에게 못하고 버럭할 때마다 영혼이 파괴되는 것 같아요.22. ...
'19.1.5 9:10 AM (58.238.xxx.221)애없으면 헤어지셔야죠.
평생 어떻게 그러고 살아요.
애낳으면 애한테는 더 심합니다. 더 심한 약자니까...
제발 이런 남자만난분들 헤어지세요. 애도 없으면 기회중에 기회에요.
해결책 없어요.
전 남편이 강한 성격이지만 저도 만만치 않게 강한편이라 부딪히면서 사는데
그나마 제가 강한편이라 맞붙는거지.
저런 성격강하고 보고배운거없는 인간 소심한 여자가 만났으면 벌써 홧병났을거에요.
애있으니 그냥 살지만 진짜 애없으면 진작에 헤어졌을거에요
거기에 도덕심도 없고 진짜 인생폭망이에요. 저인간만 보면.23. ㅇㅇ
'19.1.5 9:58 AM (117.111.xxx.229)시어머니 이른 나이에 심장병 걸리시고
일찍 돌아가셨어요.24. 루이스
'19.1.5 10:23 AM (117.111.xxx.14) - 삭제된댓글그런사람이랑 십년 살았네요. 저랑 띨은 우울증 왔었구요. 삶이 황폐했네요. 심리상담을 거쳐 저 스스로 자립하려고 노력중이고 작년에는 욱하믄 폭력 이제믄 참지 않고 경찰에 신고해서 법원에서 의무 상담 치료 받았어요. 상담사 말이 이런 사람과 살려면 좀 거리를 두는게 좋다고... 정말 뎃글처럼 넘 가까이하면 영혼을 파괴시켜요. 스스로 강해지지 않으면 노예처럼 살게되요. 넘 받아주면 사람 개무시하고 우숩게 알구요. 좀 자기 삶을 따로 개척해서 그 바운더리 안에서 살면서 적당히 차갑게 지내는게 베스트에요
25. 루이스
'19.1.5 10:24 AM (117.111.xxx.14)그런사람이랑 십년 살았네요. 저랑 딸은 우울증 왔었구요. 삶이 황폐했네요. 심리상담을 거쳐 저 스스로 자립하려고 노력중이고 작년에는 욱하믄 폭력 이제는 참지 않고 경찰에 신고해서 법원에서 의무 상담 치료 받았어요. 상담사 말이 이런 사람과 살려면 좀 거리를 두는게 좋다고... 정말 댓글처럼 넘 가까이하면 영혼을 파괴시켜요. 스스로 강해지지 않으면 노예처럼 살게되요. 넘 받아주면 사람 개무시하고 우숩게 알구요. 좀 자기 삶을 따로 개척해서 그 바운더리 안에서 살면서 적당히 차갑게 지내는게 베스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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