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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쿠*쇼핑몰 고객상담 해본신적 있으세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9-01-04 17:36:33

평소 친정어머니 건강식품을 항상 때마다 구매해드렸어요.

한달전쯤 또 떨어지실때가 되었다생각해서 포털에서 검색하고 최저가 가니 평소보다 10%정도 저렴한곳이

있더라구요..

그 전에도 쿠*에서 같은제품구매했구요.

300정짜리 3통을 구매했습니다.

며칠뒤에 어머니께서 평소보다 작은게 왔다하시더라구요.

마침 언니가 사진찍어 보내주었는데 100정짜리 3개가 왔어요.


쿠*홈페이지 들어가니 제 구매내역에는 100정3통이라 뜨고 물건판매자는 품절이라고 아예 창을 내려서

판매자 조회도 안되고..

제가 잘못볼리 없는데 분명 확실히 주문했는데 하면서 금요일 오후늦게라서 고객상담전화업무는 끝났고

고객상담채팅을 해서 판매자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하니 쿠*측이 물건배너를 300정으로 올려서 그렇지않아도

 100정은 잘 안팔리는데 갑자기 주문이 많아서 확인했더니 300정으로 되어서 판매창을 내렸다하더라구요.

제거는 확인전에 보내버렸다고..쿠*측에 연락드리라 했는데 연락완왔냐고..


전혀 온거 없었고 여튼 주말이라 담주 월요일 아침에 쿠* 상담센터 전화해서 자세히 설명하니 무미건조한

어투로 확인하겠다..반품비는 어떻게 처리되냐 했더니 모른다 나중에 문자주겠다라며 정말 불친절의 극치였습니다.


고객상담문의란에 환불반품요청해달라 문의하고 다음날 어떤 여자분이 전화와서 반품처리해주겠다했다며

물건 개봉안했는지 확인하더군요.부모님이 안하시고 회수조취한다했으니 빨리 반품처리해달라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부모님은 물건가지러 온다시니 맘편히 계시라 설명드려도 당신들 안계실때 가지러오면 어쪄시냐며 외출도

신경쓰셔서 쿠*측에 전화하니 저더러 기다리시라..뭐 판매자가 누락했을수있고 회수택배사에서 누락했을수도 있고.


전 제대로 주문했는데 이 불편함을 다 겪는데 고객상담사들 인권보호 너무 좋지만 기본불만사항은 성의것

해결해주려는 자세는 있어야는데 그저 메뉴얼대로 알아보고 문자드리겠다..

그래서 저에게 전화하신 여자분이 빨리 반품처리 해준다 약속하셨으니 그 분과 통화하게 해달라 하니 불가하답니다.


전에 기록에 제 불편사항 다 아니까 기다리랍니다.

아...그냥 기다리면 되는데 제가 성격이 급한걸까요?

아니면 진상고객마인드로 친절을 요구하는걸까요?자기네 잘못으로 배송비 부담안주는거만으로 고맙다해야

하는 상황인지 카드는 벌써 결제되고 취소 안해주니 이것도 괜시리 신경쓰이는데 노인들도 신경쓰시고

만일 그냥 선물보낸거여서 확인 안된거라면 전 그냥 3배값을 주고 선물할 상황이었던건데 반품해줄테니

기다려라라는 태도 불쾌한데 여러분들은 이럴경우 그냥 기다리시나요? 곧 한달되어갑니다.

IP : 218.48.xxx.1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4 5:42 PM (49.142.xxx.181)

    지마켓에서 비슷한일 있었어요. 몇번이나 재촉을 하니까 그때서야 다른 택배사로 가져가더군요.
    쿠팡은 저도 채팅 상담은 해본적 있는데 그땐 성의 없는건 모르겠떤데요....
    그쪽에서 성의 있든 없든 알든 모르든 기다릴수 없다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언제 가져가나 신경쓰냐고
    그리고 반품이 안되니 환불도 안되는거 아니냐고 계속 적으로 따지세요.

  • 2. 전화했다가
    '19.1.4 5:46 PM (218.48.xxx.146)

    더 기분만 상했어요..
    다 남자분들인데 말투들이 그러신건지 맨처음 상담사들 인권법이라면 안내멘트 요즘 나오지요..

    좋은취지라 생각되는데 기본적으로 불만사항은 해결해주어야 할거 아닌가요?
    죄송하다 말 한마디 없이 그저 기다리라..문자주겠다...

    전화거는 절 진상소비자로 만드네요.

  • 3. 엔젤마미
    '19.1.4 5:49 PM (121.135.xxx.71)

    저도 두달 넘은 반품건
    집앞 현관앞에 있는데 안가져가요
    두번이나 전화 했는데요 ㅜㅜ
    없어져도 전 이제 모르겠다 네요
    쿠팡 반품관리 안하나봐요

  • 4. ㅇㅇ
    '19.1.4 5:50 PM (49.142.xxx.181)

    상담원이 한두명이 아니잖아요. 다른 상담원과 상담하고 싶다고 하세요. 그리고 그 상담원에게 컴플레인 하세요.
    죄송하다 말 한마디 없이 계속 그저 기다리라 문자 주겠다 이런게 말이 되냐고 따지세요.
    진상소비자로 만들면 그걸 컴플레인 하셔야죠. 정당하게 하는 컴플레인은 소비자의 권리라고 생각해요.
    상담원 인격을 모독하는게 아니고 오히려 소비자 인격이 모독되네요.

  • 5. 쿠팡이
    '19.1.4 5:56 PM (122.38.xxx.224)

    판매자에게 반품처리 하게 지시하는 건데...자세히 들어가 보면 반품이 얼마나 진행되는지 알 수 있어요. 상담원 통화하면 바로 온라인상으로 반품진행 하는데..그 상담사 말대로 판매자가 택배사에 반품을 신청해야 되는데..판매사에 다시 전화하시거나..쿠팡에 전화를 계속하시거나 하세요. 그리고 앞에 통화한 직원을 연결시켜달라는건 불가능해요. 수많은 상담사 중에서 그 순간 빈 전화로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전화할 때마다 계속 설명하셔야 돼요.

  • 6. 쿠팡에서
    '19.1.4 6:00 PM (122.38.xxx.224)

    반품 지시를 온라인 상으로 내리면..개별 판매자가 그걸 확인을 해야 되는데..
    아마도 개별 판매자가 확인을 안하나 보네요. 2주씩 기다리면 안돼요. 3일 정도 기다리다가 소식없으면 처음 전화하듯이 계속 전화해야 돼요.

  • 7. 그러게요
    '19.1.4 6:09 PM (218.48.xxx.146)

    그 과정은 아는데 참..단순변심도 아니고 전 쿠*측 사기에 가까운행동이었다생각되거든요..

    물건을 잘못올린건 분명 잘못해서 제가 그냥 이 불편함을 겪고 신경을 써야한다는게 사람마음을 참..

    인색하게 하는듯해요.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려했는데 상담사가 좀 양해드린다 이러저러한 과정중에 불편하

    시겠지만 기다려주시라..했으면 알겠다했겠죠..

    그저 자기네 할일 반품요청했다 판매자가 알아서 할거다.기다려라..이런식이니 그점이 기분나쁘다는거죠.

    쿠*은 탈퇴하려구요...이제

  • 8. 개별판매자가
    '19.1.4 6:11 PM (122.38.xxx.224)

    내용도 직접 올리는데...

  • 9. 0....
    '19.1.4 6:13 PM (121.173.xxx.124)

    전 충격적인 얘기들었어요

    소셜 쇼핑몰이 장난질을 그렇게 많이 한대요.
    님처럼 300정으로 가격 낮춰서 올리고 나중에 100정 구매한 걸로 주문내역 바꾸는 식으로요.

    애기 엄마들 사이에서는 주로 기저귀나 아가 용품이 자기가 구매한거랑 다른 걸로 왔다고 하면서
    정보공유가 되고 있다네요.
    제 친구도 제품이 잘못오고 목록에 없어서 몰 상담센터에 전화햇는데
    품절이 되어서 임의로 제품 조정한거 라고 대놓고 얘기했대요.

    그래서 소셜몰에서 구매할때는 반드시 캡쳐해야한다고 하네요.

  • 10. 저는
    '19.1.4 6:38 PM (116.123.xxx.113)

    ㅌ*에서
    거긴 상담원도 없고
    톡으로 상담 받는데

    미안하다,
    자기가 어떻게 해 줄 순 없다
    방법없다
    그리고선
    .......
    상담 친절했는지 점수 매겨달라는 문구가 마지막..

    더 열받아
    다시는 거래 안 하기로 했습니다.

    해결의지는 0고 상담원도 부족하니
    앵무새같은 메뉴얼에 쓰인 말만 되풀이...ㅠㅠ

  • 11. 천도복숭아
    '19.1.4 6:44 PM (180.229.xxx.201)

    전 쿠팡에서 주로 로켓배송으로 주문하는데 채팅으로 상담시에 꽤 친절하고 업무도 잘 처리해주더라고요
    그래서 만족도가 컸는데 님글 읽어보니 속상하시겠어요
    다시 전화해서 좀더 강하게 말해보세요ㅠ

  • 12. 쿠팡
    '19.1.4 6:46 PM (39.112.xxx.193)

    상담원 겉으론 쓸데없이 친절한척 하면서 일처리를 얼마나 어이 없게 하던지
    일이나 똑바로 하지
    될수 있으면 이용 안해요.

  • 13. ...
    '19.1.4 7:08 PM (203.234.xxx.214)

    저 쿠팡에 물건 반품하면서 암 걸리는 줄 알았어요.
    전화말고 톡으로 상담하는 거였는데 물건 자기들이
    잘못 보내서 회수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상담만 열번은 했을거에요.
    그때마다 회수접수 했다, 미안하다 했지만 한달 가까이
    물건 안가지고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옆집에 배송온 쿠팡맨 엘리베이터 앞에서
    딱 마주쳐 직접 회수하라고 줘서 해결했어요.
    그때 쿠팡맨 안만났음 지금도 집 앞에 그 물건
    있을거에요.

  • 14. 쿠팡은
    '19.1.4 7:40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

    반품 택배사에 회수 체크합니다.
    일찍 회수안하면 택배사 패널티 있어요.
    혹시 한진택배였나요?
    그런데 쿠팡은 반품물건 신경안써요.
    회수만 하고 업체에 안가기도 합니다.
    반품이 워낙 많아 업체에서 직접 챙기는거 아니면 신경안씁니다.
    고객불만에 글 올리세요.
    그게 최고입니다.

  • 15. 저는
    '19.1.4 7:40 PM (182.230.xxx.199)

    상담도 친절하게
    교환 환불도 즉각.
    심지어 로켓인데 하루 늦게 배송와서 캐쉬 3천원인가?도 보상 받았어요.
    쿠팡 직구는 결제 끝나고 물건 없다?고 미안하다면서 5천원 배상? 받았구요.
    대기업 홈쇼핑, 이름난 인터넷 쇼핑 보다 쿠팡이 훨 좋아요.

  • 16. 제가
    '19.1.4 7:48 PM (223.62.xxx.36)

    11**에서 강아지 샴푸를 구입했는데 컨디셔너가 온거에요 컨디셔너 쓰지도 않는데.. 그래서 이상해서 구매내역보니 컨디셔너로 되어있더라구요 내가 그런거 실수할리 없는데 그렇게 적혀있으니 그런가 내가 손가락 잘못눌렀나보다 했는데 여기 글보니 그게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네요;;

  • 17. ...
    '19.1.4 8:08 PM (1.246.xxx.210)

    사이트 문의하다 암걸려요 전 마트주문에1 1이라고 써있는데 영수증에는 안써있다고 하면서 물건 안줄려는거 사이트에1 1이라고 써있지않냐 영수증이 잘못된걸 소비자한테 왜말하는지 똑같은말3번 두번통화하고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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