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해준 음식이 맛 없는걸까요?

diy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9-01-04 11:05:05
신혼인데요 
남편이 냉동반조리 음식을 계속 주문하네요 
내가 해준 밥하고 반찬 맛없어? 하니 
아니야 그런거 하는데...이거 맛없어서 그런거 맞죠? ㅠㅠㅠㅠ

어머니는 맛있다고 해주셨는데 힝 ㅠㅠ 
IP : 221.150.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9.1.4 11:08 AM (175.209.xxx.47)

    맞아요 입맛에 안 맞는거예요~ㅎ

  • 2. diy
    '19.1.4 11:09 AM (221.150.xxx.211)

    ㄴ어머니는 맛있다고 해주셨는데
    또 말로는 아니야 맛있어라고 하던데....맛없는거 맞죠?
    그냥 맛없다고 솔직히 말해주면 공부를 더 할텐데 ㅠㅠㅠㅠ아니라고만 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 ....
    '19.1.4 11:12 AM (39.121.xxx.103)

    반조리식품 사놓으면 본인이 출출할때 간단히 해먹을 수있으니
    사놓는걸거예요.
    저도 반조리 쟁겨놔요..
    우리집 음식이 맛없어서가 아니라 그냥 사요 ㅎㅎㅎ

  • 4. ㅇㅇ
    '19.1.4 11:15 AM (125.128.xxx.73)

    반조리사는거면 괜찮을거 같아요. 반찬없음 그냥 밥만 맛있게 지어서 같이 먹음 되니
    배달음식먹는거 보단 나을거 같네요.

  • 5. 하다보면
    '19.1.4 11:18 AM (211.212.xxx.185)

    늘어요.
    요리를 어떻게 처음부터 잘하겠어요.
    유명요리사들도 처음엔 수년동안 양파만 깠대잖아요.
    계량컵, 계량스푼, 저울 사고 입에 맞는 레시피대로 하다보면 늘어요.
    이곳 저는 히트레시피 키톡에 리틀스타, jasmine , 그리고 완전 초보 밥도 못하던 시절엔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자스민님 만능양념장 완전 강추예요.
    황설탕 들어간거, 황설탕빼고 진간장과 국간장 반반 섞은거 두 종류로 만들어 쓰면 간만 맛으면 보통 이상의 맛이 나요.
    그외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불조절은 하다보면 늘어요.

  • 6. 주부30년차
    '19.1.4 11:25 AM (1.231.xxx.157)

    요리 꽤 잘하는데도 식탐많은 남편은 색다른 음식을 찾아 헤맨답니다
    기분 나쁠때도 있지만 먹는 줄거움을 크게 치는 사람이니
    색다른 걸 먹고 싶은가보다해요

    넘겨짚지 마시고 다양하게 해드세요
    또 본인이 택한 건 스스로 해먹게 부엌을 내주세요

  • 7. 신혼부터
    '19.1.4 11:34 AM (1.232.xxx.157)

    요리 고수 될 수 있나요?
    저는 신혼에 남편 도시락 싸면서 요리하며 많이 늘었어요.
    그땐 책 보고 했는데 이젠 만개의 레시피 좋아해요~
    할수록 느니까 걱정 마세요~
    냉동반조리 입에도 안 대는 까탈스런 남편보다는 편하고 좋으실 듯요~

  • 8. ..
    '19.1.4 11:39 AM (51.38.xxx.232) - 삭제된댓글

    조미료등 강한 맛에 입이 길들여져서 그래요.
    자꾸해서 먹이다보면은 님이 만든 음식에 입맛이 바뀌어요.

  • 9. ㅁㅁ
    '19.1.4 1:10 PM (110.70.xxx.161) - 삭제된댓글

    전전긍긍하지 마요
    저사람이 날 편하게 해주려 하네
    고마워 하고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151 이시영 같은 인간들 아주 많죠 1 ㅌㅌㅌ 23:55:00 349
1744150 쳇지피티에 판교대첩 물어봤어요. ... 23:54:22 148
1744149 거니는 윤이 대통령되고서도 23:53:45 108
1744148 아직도 조국이 유재수 감찰무마 죄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2 ㅇㅇ 23:50:27 134
1744147 장영란 남편 병원 결국 정리했네요 5 oppa 23:49:59 914
1744146 판교 9층현백식당가 1 124 23:47:15 263
1744145 일기예보보니 열대야가 없을것 같기도... 5 ........ 23:44:53 509
1744144 꼬꼬무 나오는 게스트 긴 머리 여성 누구에요? 1 지금 23:37:34 492
1744143 소액으로 코인하시는 분들은 6 ㅇㅇ 23:33:42 514
1744142 이혼숙려 여자 너무 못됐네요 8 23:33:33 1,184
1744141 냉면다대기 소스로 떡볶이해보신분 1 ..... 23:31:42 173
1744140 줄눈청소에서 해방되고싶어요 1 ㅗㅗ 23:29:45 656
1744139 문 열어 둔채 에어컨을 몇시간 틀었어요 1 전기 23:29:33 592
1744138 실내 가짜 식물놔도 1 ㅁㄵㅎ 23:27:57 480
1744137 저는 시부 장례 마치자마자 출근해서 웃으며 일하고 4 ㅇㅇ 23:20:21 1,437
1744136 거지 근성인 사람이 거지 근성을 보이는 이유 3 .. 23:13:44 824
1744135 "李대통령 일 잘한다" 65%…국힘 16%로 .. 4 NBS 23:12:20 612
1744134 주식(미국주식)에 대해 잘 아시는 분만!!! 9 진지 23:09:13 746
1744133 오래 아는 친구지만 친하지는 않은데 축의금 6 22:57:40 874
1744132 카톡내용좀 봐주세요 37 삥뿡삐리 22:48:56 2,835
1744131 조국 사면은 거의 확정적인듯.... 20 o o 22:40:40 2,430
1744130 꼬꼬무 보아 나오는데 입술 4 ... 22:36:51 1,517
1744129 DC인사이드 매물로 나와.. 예상가 2천억 13 일베의 고향.. 22:31:39 2,458
1744128 실내자전거 추천 부탁드려요 9 아파트 22:30:20 485
1744127 친양자 제도의 취지를 생각해볼 때 김병만의 파양은 인정되지 않을.. 10 ㅇㅇ 22:30:12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