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수 한다는 고3이 게임만 하고 있어요. 기숙학원 보내버릴까요.

재수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9-01-04 11:04:51

국어만 학원 다니고

나머지는 인강으로 하겠다고 합니다.

다음주부터 공부 할거래요.


국영수 단과반을 두개씩 보내서 학원 강의/숙제 이게 인강보다 더 낫지 않겠냐고

얘기중인데요.


뺀질뺀질 노는 애 보니 다 필요없고 기숙학원에라도 보내야

부모가 살 것 같아요. 

IP : 211.192.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9.1.4 11:14 AM (116.122.xxx.23)

    공부는 아이가 하는겁니다.

    일단 재수를 하겠다고 했으니 그냥 아이에게 맡겨보시는게 어떠신지요.

  • 2. ㅇㅇ
    '19.1.4 11:16 AM (125.128.xxx.73)

    재수한다해도 조금 휴식기 갖는 친구들이 많다네요. 조금 기다려주세요.

  • 3. 경험자
    '19.1.4 11:19 AM (39.7.xxx.102)

    기다려주세요.
    하루도 맘이 급하고 힘드시겠지만
    혼자 공부하겠다는것도 일단 믿고
    담주부터 하겠단말도 믿어주세요
    저희 애도 재수 결정하고 한달은 공부 손에 못잡더라구요..
    맛있는것도 해주시고ㅎㅎ
    또 어려운 시간 갖기로 한거니까
    조금 충전해도 되는것같아요

  • 4. ..
    '19.1.4 11:20 AM (211.199.xxx.190) - 삭제된댓글

    저의 애는 실컷 놀다 2월 졸업식 끝나고부터 시작했습니다
    3년 힘들게 달렸으니 좀 쉬었다 하는 것도 괜찮은거 같애요.
    성적 꽤 올랐습니다

  • 5. 네,,
    '19.1.4 11:23 AM (211.192.xxx.148)

    잘 알겠습니다.

    친하게 지내던 친구 2명이 어제 기숙학원 들어갔다는 얘기를 들으니
    제가 너무 마음이 급해졌나봐요.

  • 6. 지금.
    '19.1.4 1:24 PM (175.213.xxx.82)

    재수하려면 지금 학원 보내지 마세요. 실컷 쉬게 놔두셔도 됩니다. 3월부터 가는게 좋아요. 일찍 시작한 애들 빨리 지쳐요. 지금 선행반은 아주 기초부터 가르쳐요.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면 보내도 되지만 학원 분위기도 그렇게 좋지는 않거든요.

  • 7. 푸른잎새
    '19.1.4 1:39 PM (1.236.xxx.234)

    두 아이 다 재수시켜 나름 괜찮은 학교 보냈고
    큰아이는 취업까지 잘 했어요.

    재수할 아이를 12월말부터 다시 족쳐서 공부시키는 거
    아이 입장에서 힘듭니다.
    우리 아이들도 2월 10일 경 재수학원 개강때까지 그냥 놀게했어요.
    딸내미는 쌍수와 교정을 시켰고,
    아들은 게임만 죽어라 하는 거 내버려 두었어요.
    다시 신발끈 조여서 뛰려면 잠깐은 쉬어줘야 합니다.
    이래서 자식 키우는 일이 득도의 길이라고 하나봅니다.

  • 8. 땅콩마님
    '19.1.4 2:53 PM (61.255.xxx.32)

    아이 친구들 합격소식은 들려오고
    재수 결정한 아들 얼굴보는게 지옥인데
    1월은 하고픈대로 둬야겠어요
    경험맘들의 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7 외장하드사진 사진 03:32:49 86
1784896 미국이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것인지 좀 여쭙고 싶네요  .. 7 Eum 02:28:19 732
1784895 피자 치즈가 들어간 손바닥만한 김치 만두 3 중독 02:17:11 644
1784894 놀라운 강남 파스타 가격 논란 (펌) 3 ........ 02:10:16 1,243
1784893 대통령께서 계속 이렇게 하실거면... 15 ... 01:40:07 1,598
1784892 저 세상 고급이란 건 꽤하고 다닌거 같은데 2 01:25:37 1,658
1784891 그냥 처음부터 안줘야 해요 4 .. 01:15:20 1,768
1784890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5 속속 01:04:41 2,760
1784889 올해 의대 수시교과 입결 많이 올랐나요? ㅇㅇㅇ 00:55:11 248
1784888 이 시간에 르뱅쿠키 한입 베어먹은 나 5 ㅜㅜ 00:53:14 745
1784887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곁들이들.. 6 나루 00:50:27 492
1784886 쌍수 후 라섹,라식 하신분? 순서 00:46:05 163
1784885 신정환 복귀했네요 7 오우 00:33:56 3,005
1784884 국민연금 추납을 회사관둔 전업인데 가능한가요 6 00:25:44 915
1784883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코트좀 들고 있으라니깐. 14 ........ 00:15:35 4,162
1784882 잠이.안오네요..ㅠㅠ 1 슬프다못해 00:13:01 1,761
1784881 선물 4 민들레 00:02:51 670
1784880 4구 가스레인지 3구 인덕션 교체시 1 가스 2025/12/28 592
1784879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연어로 연어장담가도되나요? 6 .. 2025/12/28 594
1784878 대입 원서접수 관련 문의합니다 4 원서 2025/12/28 634
1784877 남편 승진 7 ... 2025/12/28 2,279
1784876 저보다 부모 복 많은 분 있을까요 18 .. 2025/12/28 5,358
1784875 결혼식때 축의금은 어떻게 처리하세요? 6 ..... 2025/12/28 1,367
1784874 받아보고 싶은 영어 Coaching Program이 있나요? 2 mini99.. 2025/12/28 357
1784873 냉장고 때문에 2 .... 2025/12/28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