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운 나라왔는데 여기서 살고싶네요ㅜ

YJS 조회수 : 6,309
작성일 : 2019-01-04 09:21:33
전 겨울이 정말 싫어요.
나이들면서 더 그렇더라구요
지금 베트남 푸꿕왔는데
풀빌라인거보다. . 삼시세끼 해결되는것보다. .
이런날씨로 겨울없이 계속살면 얼마나 좋을까. .
그생각만 드는거있죠.
겨울옷은 비싸고 무겁고
계절이 이러니
옷값도 별로 안들고
기분도 좋고. .
사람이 날씨에 따라 기분이 엄청좌우된다는걸 또한번 깨닫고 가네요
우울증도 없어질것같은 날씨. .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기분좋은 이날씨. .
IP : 113.164.xxx.2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4 9:23 AM (59.15.xxx.141)

    베트남같은 동남아가 지금이 건기라 일년중 날씨 젤 좋을 땝니다.
    우기 한번 살아보시면 그런소리 쏙 들어갈텐데 ㅋ
    태풍불고 집안에 곰팡이피고 장난아니에요

  • 2. 윈디
    '19.1.4 9:23 AM (211.196.xxx.73)

    나중에 돈만 있으면 계절 별로 기후 좋은 나라 살면 좋겠네요.
    제가 사는 부산은 9-11월이 정말 좋거든요.

  • 3. YJS
    '19.1.4 9:25 AM (113.164.xxx.22)

    건기라서 왔는데 태풍와서 바람불고 흐리네요
    그래도 춥지않은것만해도 너무 좋은데요ㅎㅎ

  • 4. ㅇㅇ
    '19.1.4 9:26 AM (125.180.xxx.122)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저도 추운게 싫네요.
    무거운 패딩을 몇 개월 끌어안고 살아야 하는지...
    지하철 타도 어떰 그렇게 죄다 블랙뿐인지 보고만 있어도 우울...

    더운 나라는 또 나름대로 함든 점이 있겠지만요.

  • 5. ....
    '19.1.4 9:29 AM (175.223.xxx.217)

    며칠 여행 온걸로는 몰라요

  • 6. 흠흠
    '19.1.4 9:35 AM (125.179.xxx.41)

    따뜻한나라 사는아이들이 가난해도 행복지수가 높은건..
    혹한기겨울이 없는 이유도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생명체들에게 겨울은 생존 문제라ㅠㅜ 하하...

  • 7. ....
    '19.1.4 9:38 AM (121.140.xxx.149)

    푸꾸옥 빈펄리조트 좋은가요??
    작년 12월에 나트랑 빈펄 풀빌라리조트에서 삼시세끼에 놀이시설 워터파크에서 놀았던게
    너무 너무 재밌었어요..50-60대 아주머니들도 얼마나 좋아하시든지...
    그래서 올 겨울에도 베트남 빈펄리조트 갈려고 찾아보니
    푸꾸옥빈펄리조트가 제일 시설 좋다고 해서 푸꾸옥으로 갈려고 생각 중입니다.

  • 8. 부럽
    '19.1.4 9:41 AM (180.70.xxx.84)

    마구 누리고 오세요 여긴 미세먼지까지

  • 9. 지인
    '19.1.4 9:42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오십대 부부가 베트남 가셨는데 너무 좋다고 나중에 자식들도 다 불렀어요. 늘 몸에 통증 달고 사셨는데 그게 싹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날이 따뜻하니 근육이나 뼈가 긴장되지않고 노골노골해져 있을것 같아요.
    겨울에는 늘 몸에 힘을 주게 되잖아요.

  • 10. 꼬마버스타요
    '19.1.4 9:48 AM (180.70.xxx.208)

    저도 더위는 안타는데,
    추운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진짜 출근하느라 나갔지 ㅠㅠ

    어쩌다보니 몇년전부터 겨울마다 동남아에서 두어단 이상 길게 있게 되는데, 진짜 돈 많이 벌어서 겨울마다 나가서 살았으면 좋겠다 노래를 부르네요^^

  • 11. 아닌데
    '19.1.4 9:52 AM (124.64.xxx.27) - 삭제된댓글

    동남아는 대부분 습하죠.
    습한 기후가 관절염과 관련 있다고 얼마 전에도 글 올라왔어요.

    라스베가스같은 곳이면 몰라도 동남아에서 노년은 건강에 사실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 12. 살림하면
    '19.1.4 9:53 AM (39.7.xxx.10) - 삭제된댓글

    겨울이 낫더라구요.
    시장봐온거 베란다에 던져둬도 안상하는데
    여름에는 먹을거리 상하니 관리하는게 귀찮아요 .
    누가 해주는 밥만 먹고살수만 있다면
    활기찬 더운나라가 좋겠죠

  • 13. 아닌데
    '19.1.4 9:54 AM (124.64.xxx.27)

    동남아는 건기빼고는 대부분 습하죠.
    습한 기후가 관절염과 관련 있다고 얼마 전에도 글 올라왔어요.

    라스베가스같은 곳이면 몰라도 동남아에서 노년은 건강에 사실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 14. 인건비 싸고
    '19.1.4 9:55 AM (182.253.xxx.149)

    한계성하고 생활비가 덜 들 수도 있죠

  • 15. hipp
    '19.1.4 9:56 AM (27.163.xxx.98)

    푸꾸옥빈펄리조트가

  • 16. 근데
    '19.1.4 9:58 AM (61.74.xxx.243)

    사시사철 똑같은 계절인 나라는 못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숨이 턱 막히는 기분..

  • 17. ...
    '19.1.4 10:00 AM (220.93.xxx.10)

    은퇴 이민 받는 나라들 있지 않나요?
    잘 찾아보세요. 주로 그런 따뜻한 나라들이었지 싶은데...
    그렇지만 날씨 말고 다른 것들이 또 맘에 안드는게 있을 거예요

  • 18. 꿈같은소리
    '19.1.4 10:04 AM (27.164.xxx.22)

    건기니까 살만해 보이는 거에요.
    태풍 오면 우리나라 오는 태풍은 가랑비 수준이라 할 만큼 모든게 파괴 되구요.
    덥고 습해서 주방에 들어가지도 못해요.
    그 가난한 나라들이 왜 아침밥을 사 먹나 생각해 보세요.
    아침부터 집에서 밥을 하면 힘 빠져서, 하루종일 아무 일도 못 하거든요.
    옷들은 매캐하니 곰팡이 냄새 나구요.

  • 19. eunah
    '19.1.4 10:04 AM (222.107.xxx.119)

    미국 마이애미랑 키웨스트 갔었는데 너무 너무 거기서 살고 싶었어요 하지만 방법이 없으니 정말 너무 아쉬웠어요


    춥지만 뉴욕도 정말 살고 싶고

  • 20. 저도
    '19.1.4 10:06 AM (1.227.xxx.82)

    동남아 살았었는데 다 일장일단이 있긴한디...
    문제는 우리나라는 덥다 춥다 한다는거.
    돈은 돈대로 다 들고 몸은 몸대로 축나고
    정말 힘들어요 ㅠㅠㅠㅠ

  • 21. ...
    '19.1.4 10:06 AM (65.189.xxx.173)

    푸꾸옥 요즘 뜨던데..

  • 22. 베트남
    '19.1.4 10:12 AM (223.62.xxx.252)

    지금 우기에 겨울이예요. 베트남이 남북으로 길어서 남쪽은 덥고 북쪽은 추운데 여튼 건기는 아니랍니다~ 저도 푸꾸옥 가보고 싶네요...

  • 23. 푸꾸옥
    '19.1.4 10:19 AM (211.178.xxx.204)

    골프 하러들 가던데 따뜻한곳으로 놀러가고 싶네요. 즐거운시간 즐기고 오세요~

  • 24. Turning Point
    '19.1.4 10:22 AM (211.36.xxx.200)

    저도 습한거 땜에 동남아는 ㅠㅠ
    그래서 전 캘리포니아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미치도록 덥지도 않고 미치도록 춥지도 않고 1년 내내 뽀송뽀송한 날씨....

  • 25. ㄴㄴㄴㄴㄴㄴㄴㄴ
    '19.1.4 10:22 AM (61.75.xxx.8) - 삭제된댓글

    저도 더운나라가 좋아요. 살 수 있는 방법 정말 없을까요? 은퇴하면 가고 싶어요...

  • 26. ㅇㅇㅇ
    '19.1.4 10:33 AM (72.234.xxx.116)

    하와이 사는데 대부분 좋은 날씨에 살다보니 흐리고 구린 날이 참 좋아지더군요. 호강에 겨워 요강 엎는 소리죠 ㅠㅠ
    조금만 방심하면 기미 올라오는터라 저랑은 잘 안맞는거 같아요.

  • 27. 내일
    '19.1.4 10:45 AM (110.13.xxx.2)

    다낭 호이안갑니다.
    이번겨울 나는 왜이리 추운건지.

  • 28. .....
    '19.1.4 10:50 AM (173.197.xxx.101) - 삭제된댓글

    저 하와이 일주일 여행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 1달 눌러 앉으려고 집 찾고 있습니다.
    일단 활동적이라 좋습니다.

  • 29. ...
    '19.1.4 11:12 AM (125.128.xxx.118)

    방콕 1주일 놀러갔는데 암것도 안 하고 마사지받고 맛있는거 사 먹고 돌아오는 길에 열대과일, 쥬스 잔뜩 사다가 호텔에서 수영하면서 과일 먹고 또 나가서 마사지 받고 맛있는거 사 먹고 들어오는것만 했는데 정말 온 몸의 잔병들이 다 사라지고 건강해진 느낌이었어요...화장실도 너무너무 잘 가구요....제 만성변비, 어깨결림, 만성피로, 불면증 등등은 다 고쳐질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 30. ㅇㅇ
    '19.1.4 11:22 AM (222.107.xxx.74)

    저도 추운게 너무 싫어서 자식들 얼추 크면 겨울마다 두달정도씩 살다 오려구요 서울 생활비 쓰는거 생각하면 그돈이 그돈일거 같아요

  • 31. ㄴㄷ
    '19.1.4 12:24 PM (223.38.xxx.171) - 삭제된댓글

    감기몸살로 며칠 힘들었더니 겨울추운 게 너무나 싫으네요 겨울없는 나라 살고 싶어요 진짜

  • 32. ㆍㆍㆍ
    '19.1.4 1:00 PM (175.125.xxx.181)

    전 더운나라로는 여행도 안가요. 체질상 땀이 너무 많고 더위도 타고 땀띠에 각종 피부질환에..여름마다 전쟁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897 선물받은 목도리 한번 하고 나갔다가... 5 콜록콜록 2019/01/13 5,083
893896 엄마 표정을 늘 보는 딸 아이 14 ... 2019/01/13 5,234
893895 화장실문 열어놓고 볼일보는.. 8 힘듬 2019/01/13 4,539
893894 나혼자 산다 20 ppl 2019/01/13 16,299
893893 일산과 성남 중간 지역이 어디쯤 되나요? 6 지혜를모아 2019/01/13 2,505
893892 하루 병원3군데 -실비 다 적용되나요? 3 실비보험 2019/01/13 2,865
893891 발레 다큐 영화 제목 좀 알려주세요 4 ㅡㅡ 2019/01/13 1,026
893890 초6 수학학원비용 얼마나 주세요? 12 수학학원 2019/01/13 4,072
893889 지금 jtbc2에서 스카이캐슬 15, 16회 재방해요. 3 스캐재방 2019/01/13 1,288
893888 간헐적 단식.., 저만 이해가 안가나요? 50 ㅡㅡ 2019/01/13 29,314
893887 암사역 칼부림사건 영상보니 우리나라는 13 ㆍㆍ 2019/01/13 5,897
893886 너무 시끄러운 남편 1 크리스티나 2019/01/13 2,053
893885 둘째에 대한 고민이에요 봐주세요 12 ... 2019/01/13 2,276
893884 남편이 업소에 수십번 다녀왔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49 애둘 2019/01/13 29,164
893883 지금 sbs 스페셜 간헐적 단식 합니다.(냉무) 7 ㅇㅇ 2019/01/13 3,769
893882 미국 미네소타 날씨 여쭈어요 5 딸맘 2019/01/13 1,470
893881 한 과외선생님한테 8 기간 2019/01/13 2,496
893880 설 기차표 예매하신분 결제하세요. 2 풍경 2019/01/13 1,462
893879 손금주 이용호 입당 불허는 문재인 정부 성공은 관심없다는 뜻 28 sbs 2019/01/13 2,020
893878 고전 명작 제목을 인용해서 정부를 까곤 하던 애국보수 영감님들의.. 2 ㅋㅋㅋㅋㅋㅋ.. 2019/01/13 447
893877 11시5분 MBC 스트레이트 해요 5 ... 2019/01/13 821
893876 결혼정보회사 연하남을 소개해주는 경우가 있나요? 5 .. 2019/01/13 4,108
893875 여행을 패키지로 7일간 가면 3 패키지 2019/01/13 2,433
893874 내사랑치유기에서 연정훈 전처의 립스틱 무슨 색인가요? 립스틱 2019/01/13 635
893873 미우새 홍진영언니 61 어휴 2019/01/13 28,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