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도 안돼는 부동산 특약(고견 부탁드립니다.)

마마뮤 조회수 : 3,159
작성일 : 2019-01-04 00:56:35

폰으로 작성해서 띄어쓰기가 잘 안됩니다. ㅜㅜ

저희 시아버님께서 아파트 매매를 하시는데

집 매수자가 잔금을 계약일보다 늦게 치르겠다고 부동산을 통해
연락이 왔습니다.
계약서상 매수자가 잔금을 치러야 하는 날은 1월 중순, 매수자가 전세를 계약하게 되어 전세금을 받는 날은 2월 말입니다.

그래서 내용증명을 보내려고 보니

특약사항에

"전세 잔금일이 매매 잔금일로 정한다"
라는 문구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잔금조차 치르기 전에 복비를 이미 납부하셨더라구요.
그래서 문제 제기 할 길이 없는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ㅜㅜ
저런 말도 안돼는 특약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연세가 많으셔서 제대로 판단 못하시고 계약서 작성하신거같은데..
속상하네요.
계약서 쓰신다 할때 제가 함께 갔었어야 했는데...

강력하게 항의 할 방법이 없을까요?




IP : 175.223.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하다
    '19.1.4 1:13 AM (121.175.xxx.13)

    키도 2월말에 주면 되는것 아닌지요

  • 2. .....
    '19.1.4 1:17 AM (115.238.xxx.37)

    특약을 저렇게 넣고 계약서에 도장 찍었다면 이제와서 엎진 못할것 같아요.
    그리고 아주 말이 안되는 상황도 아니고요.

  • 3. ...
    '19.1.4 1:20 AM (14.46.xxx.97)

    잔금 안주면 키도 주지 마세요.
    집 안주면 되는겁니다.
    계약 엎어지면 계약금 날리는건 그쪽이니 원글님쪽은 답답할거 없어요.

  • 4.
    '19.1.4 1:21 AM (175.223.xxx.196)

    잔금 치르는 날 등기이전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복비랑은 상관 없어요. 그 특약은 전세금 입금이 늦어질 수 있으니 그리 해 놓은 것 같아요.

  • 5. 마마뮤
    '19.1.4 1:22 AM (175.223.xxx.133)

    그렇군요
    그나마 전세가 나가서 잔금을 받을 수 있게 된걸 다행이라 생각해야하나봐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6.
    '19.1.4 1:23 A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

    복비 안줬다해도 방법없어요.
    계약서를 왜 작성하겠어요. 서로 계약대로하자는거죠.
    부동산은 집주인편
    매수자가 전세줬으니 매매수수료. 전세수수료 둘다 챙기고,
    앞으로 계속 전세 놓는거라면 쭉 전세수수료 챙길수있는 단골고객인데
    이미 팔아버린, 이득없는 사람 대변해주겠나요.

    잔금 치르기전에 집열쇠 주지마세요.
    중간에 도배장판하겠다고 열쇠 달라고할수있는데
    그때 소소하게 복수하는 마음으로 안된다고하세요.

  • 7. 마마뮤
    '19.1.4 1:26 AM (175.223.xxx.133)

    네. 흠님
    답글 고맙습니다.

  • 8. 읏샤
    '19.1.4 1:40 AM (1.237.xxx.164) - 삭제된댓글

    말도 안되는 특약이란 없어요. 원글님 입장에서만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특별한 계약이니까 특약사항에 넣는 거죠.
    부동산에 뭐라할 것도 없고 이미 계약서에 그렇게 써있는 건 빼도박도 못합니다.
    다만 등기서류나 키등은 전세입자 들어와서 돈받는 날에 하심 되요.
    전세가 안나간 것도 아니고 세입자 구했는데 무슨 걱정이예요?


    그 매수인이 머리를 잘 썼네요.
    전세입자 구하기 힘들 걸 미리 계산에 두고 넉넉히 하려고 특약을...

  • 9. 읏샤
    '19.1.4 1:41 AM (1.237.xxx.164)

    말도 안되는 특약이란 없어요. 원글님 입장에서만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특별한 계약이니까 특약사항에 넣는 거죠.

    부동산에 뭐라할 것도 없고 이미 계약서에 그렇게 써있는 건 빼도박도 못합니다.
    다만 등기서류나 키등은 전세입자 들어와서 돈받는 날에 하심 되요.
    전세가 안나간 것도 아니고 세입자 구했는데 무슨 걱정이예요?


    그 매수인이 머리를 잘 썼네요.
    전세입자 구하기 힘들 걸 미리 계산에 두고 넉넉히 하려고 특약을...

  • 10. 마마뮤
    '19.1.4 1:47 AM (175.223.xxx.133)

    에휴..
    읏샤님 말씀이 맞네요.. 매수인이 머리를 잘 쓴거..
    계약당사자가 동의하고 도장 찍은것이니...

  • 11. ..
    '19.1.4 2:36 AM (115.143.xxx.101) - 삭제된댓글

    노인들이 부동산에 얼마나 빠삭한데 몰랐다뇨.

  • 12. 특약을
    '19.1.4 8:19 AM (1.236.xxx.238)

    그런 식으로 많이 넣기도 해요.
    전세낀 집은 세입자 일정을 고려해야 하니..

  • 13. 전세계약일
    '19.1.4 10:33 AM (122.34.xxx.249)

    전세 들어오는 사람이
    잔금이랑 열쇠 비번이랑 교환하자 할테니
    걱정되시면 그 자리 나가보세요
    지금 비번까지 넘긴건 아니죠?

    잔금까지 비번 비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532 뉴스타파 - 신년특집_ 2019 국회가 뒤집힌다 ........ 2019/01/04 516
890531 결혼한뒤에 애 안낳는다고 한다는데.. 43 ... 2019/01/04 8,644
890530 심심한데 또 막상 뭘하려하면 1 .. 2019/01/04 641
890529 신라호텔 결혼식 축의금 49 축의금 2019/01/04 19,779
890528 친정엄마때문에 속상해요.. 8 속상 2019/01/04 3,806
890527 Gas-x라는 약을 사왔는는데요~ 3 Gas-x .. 2019/01/04 861
890526 인맥정리 신호 글 다시 보고 싶어요. 8 다시 보고 .. 2019/01/04 2,180
890525 상위권 수시 입시에 대한 조그마한 정보 59 수시 2019/01/04 5,769
890524 아부 잘하는 것도 능력인가요? 16 00 2019/01/04 3,004
890523 영어 고수님들 질문있어요 7 선인장 2019/01/04 729
890522 가슴이 따끔거리는거.. 큰 병일 가능성 있을까요? 2 ㅇㅇ 2019/01/04 3,068
890521 황수경아나 남편 최윤수 집유네요 11 ㅈㄴ 2019/01/04 4,808
890520 제가 해준 음식이 맛 없는걸까요? 7 diy 2019/01/04 1,906
890519 재수 한다는 고3이 게임만 하고 있어요. 기숙학원 보내버릴까요.. 7 재수 2019/01/04 2,331
890518 설날 아침에 어떻게 지내세요? 4 해외동포 2019/01/04 1,236
890517 지금 미혼이 결혼하면 예전보다 여건이 좋을거 같아요. 6 인구절벽 2019/01/04 1,901
890516 골반 허리 틀어진거는 도수치료 해야 하나요? 6 궁금 2019/01/04 2,546
890515 프레디는 패션모델로 갔어도 대성했을듯.. 7 ㅎㅎ 2019/01/04 2,135
890514 근데 김윤아가 남편보다 돈 잘벌지 않을까요? 18 ㅇㅇ 2019/01/04 7,222
890513 수면이 외모에 미치는 영향 (펌) 6 음음 2019/01/04 4,073
890512 네스,일리 1 캡슐커피 2019/01/04 529
890511 노니는 어떤 형태로 먹어야 7 궁금 2019/01/04 1,981
890510 천박한 한국 언론... 2 ... 2019/01/04 956
890509 비상등을 미국에서 고맙다고 켰더니 42 웃긴 2019/01/04 27,106
890508 우병우 출소 3 우병우 2019/01/04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