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직장은...
그래도 나름 SKY (이전에는 KY 도 별로 없었음..) 아이비 출신들만 있고,
들어보면 다들 학생회장, 수석 이런 애들도 많고..
다른 걸 떠나서 어쨌든 똑똑하다고 여겨지는 과정들을 통과하고 통과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에요...
그런데도 너무 신기하게..
대략 5% 정도만, 진짜 이 사람 똑똑하고 인성좋구나..존경스럽다 싶은 상사들이 있고,
그 5%로 갭이 엄청 차이나는 60%
같이 일하기 은근 답답하고, 말도 잘 못알아듣고, 인성도 꽤 얍삽한..상사들
(대체 여기 어떻게 들어왔지 싶을 만큼)
나머지 35%는 제발 피하고 싶은..상사들
의 비율이 존재해요.
같은 클래스의 동료들 (중간급) 이하로는 대부분 꽤 똑똑하고 괜찮다고 생각이 되어요
(사적 감정 없이, 순수하게 일로써 얘기하는 거임)
근데, 또 제일 위 파트너급들은 60% 이상은 뭔가 엣지있고, 월등하게 똑똑하거나 뛰어난 점이 있어요.
이건 왜 이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