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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에 먹으러 간다면

완전초보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19-01-03 15:37:38
여름에 가는게 좋을까요?
로마나 바르셀로나 생각중이에요.
유럽은 처음이라 복잡한 동선으로 가는건 좀 부담되요.
검색해보니 한도시에 오래 머무를거면
피렌체추천하시던데

먹어보고 싶은건
그 나라 수퍼가서
과일 치즈 와인 간식 품질좋다는 올리브유뿌린 샐러드 직접 만들어
먹고
물론 맛집 등등

청포도 블러드오렌지 납작복숭아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로마나 바르셀로나 여름에가면 먹을수 있을까요?

2인 기준 숙소포함 하루 30 잡으면 될까요?
물론 항공은 빼고요.
IP : 124.50.xxx.6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9.1.3 3:39 PM (124.50.xxx.65)

    휴가는 여름 아니면 겨울밖에 못내요.
    겨울도 먹거리 투어하기 괜찮을까요?
    여름은 성수기라 피하고싶은 마음도 들지만
    그래봤자 날좋을때는 못가니 그래도
    겨울보다는 여름이겠죠?

  • 2. .....
    '19.1.3 3:41 PM (125.128.xxx.131) - 삭제된댓글

    그나라 마트가는 거랑 맛집 가는데 굳이 계절이 상관있을까 싶네요;

  • 3. 원글
    '19.1.3 3:44 PM (124.50.xxx.65)

    과일을 풍부하게 먹고 싶어서요.
    청포도 오렌지 복숭아는 아무래도
    여름에 나오겠죠?

  • 4. ㅁㅁㅁ
    '19.1.3 3:44 PM (222.118.xxx.71)

    로마 피렌체 10월에 날씨 딱좋고요
    여름은 너무 더워요
    유럽산 식자재 다 수입되는데 항공료 호텔비로 사드세요
    숙소가 200불 넘는데 하루 300불로 둘이 모잘라요

  • 5. ....
    '19.1.3 3:45 PM (121.190.xxx.131)

    바르셀로나가 나을듯..
    로마는 여름은 더워죽어요
    납작복숭아는 여름에만 나오는거 같아요.
    아무리 먹으러 간다지만 여름 평균기온 확인하고 가시길..스페인 남부
    이태리남부는 7,8월에 40도 육박해요

    여행에 뭐니뭐니해도 날씨가 반이상이에요

  • 6. ...
    '19.1.3 3:45 PM (14.52.xxx.71)

    청포도 맛있죠
    터키 그리스에서도 많이 먹었던거 같은데요

  • 7. .....
    '19.1.3 3:46 PM (125.128.xxx.131)

    과일은 갔다온 사람들 블로그 같은 거 참고해서 보시고 겨울보다 여름을 추천하는 건 겨울엔 해가 빨리 지기도 하고 날씨도 별로니까.. 일텐데 님이 말씀하신 로마나 바셀은 딱히 겨울이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 8. 원글
    '19.1.3 3:48 PM (124.50.xxx.65)


    그럼 겨울이군요.
    10월에 여행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게 안되니 고민이지요.

    터키도 같은 이유로 너무나 가고 싶었는데 쿠데타 일어나고
    치안이 걱정되어서 제외했어요.

  • 9. 반대
    '19.1.3 3:50 PM (218.38.xxx.228)

    로마 요즘도 날씨 좋아요
    낮에 해있는곳은 경량패딩으로도 충분합니다
    근데 납작복숭아는 거기까지가서 안드셔도 됩니다
    우리나라 백도나 황도맛난거랑 비슷한맛이예요
    한국복숭아맛이 그리운데 그맛이 나니까 맛있다고들하는것같아요
    이번에 유럽여행가서 맛나다는집가보니 결론은 한국 식당이 제일친절하고 깨끗하고 맛있다는겁니다
    오직 먹으러 가는거라면 그여행 반대입니다

  • 10. 여름에는
    '19.1.3 3:50 PM (218.101.xxx.241)

    아니 5월말부터 9월초까지 이태리남부나 스페인은 찜통인데요 ;;
    40도 넘는 날도 허다.
    갈수는 있지만 한낮에는 실내에서 쉬고 아침과 오후 늦게나 나가셔야 해요.
    그런데 에어컨 시설도 열악하니 가시려면 감안하고 가세요.

    저는 다른 나라 살아서인지 다른 건 별 차이 없었고 블러디오렌지와 레몬은 맛있었어요.
    치즈는 버팔로 모짜렐라가 아주 맛있었어요.
    남부지방에서 나는 것들인데 그냥 모짜렐라에는 없는 특별한 맛이 있더군요.
    너무 맛있어서 남편과 매일 먹었어요^^
    올리브랑 푹익은 빨간 토마토도 이탈리아라서 제 맛이 나더군요.
    식사도 커피도 매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가려고요.

  • 11. 원글
    '19.1.3 3:53 PM (124.50.xxx.65)

    여름에는 님 몇월에 여행하신거에요,

    반대님
    여행을 오직 먹으러만 가겠어요?
    당연히 관광도 하지만 먹는것 비중도 크다는 뜻이어요.

  • 12. ..
    '19.1.3 3:5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겨울은 해지고 나면 할게없어요

  • 13. ....
    '19.1.3 3:57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겨울에 가면 손님 대우 받고
    제대로 즐길수 있고요
    오렌지는 겨울이 제철인데 스페인남부, 이탈리아남부는 겨울에 오렌지는 풍부 하드라고요.
    저는 갠적으로 맛있는 요리는 이탈리아아 갑이죠.
    훌륭한 요리를 즐기기는 소도시가 더 좋으니
    참고 하시고요.
    바르셀로나는 제 갠느낌으로 거대비즈니스도시로
    여행즐기기로 가고픈 도시는 아니였습니다.
    가우디가 카탈루냐수도를 먹여살리는 또 한가지 이기도 하였습니다.
    많이 붐비고 부쩍대는 대도시분위기는 내나라에서도 충분해서
    저는 로마가 더 매력적인데 ....
    여행은 동행자,여행동기 등등이 많이 비중을 차지 하기도 하니저는 이탈리아를 겨울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14. 와..
    '19.1.3 3:58 PM (175.223.xxx.150)

    먹으러 가신다니 부럽네요.

  • 15. ㅇㅇㅇ
    '19.1.3 3:58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납작복숭아
    그냥 우리나라 딱딱한복숭아 살짝익은 그맛이예요
    오히려 여기사는 유럽인들 백도 먹고 기절해요
    수박 백도 딸기 다가져가고 싶다고..
    저는 이왕 식도락 여행이면그나라 미슐랭 식당
    한두군데 가보세요

  • 16. 원글
    '19.1.3 4:01 PM (124.50.xxx.65)

    ...님 감사합니다.
    직장 동료들도 다 저같은 입장이라 여름 아니면 겨울이거든요. 그나마 겨울보다는 여름이 낫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엔 해지면 할게 없다고
    여행은 남편이랑 길면 2주 정도 하려구요.
    요즘 2 30대처럼 자유여행 일정 짜기가 힘들고
    패키지도 강행군이라 힘들다하니
    그냥 숙소 붙박이로 있고 쉬엄쉬엄 다니고 싶거든요.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어느새 다 차가기도 하구요.

  • 17. 아몬드다
    '19.1.3 4:01 PM (211.205.xxx.67)

    0.스위스 제네바공항에 가서
    한시간 버스 타고
    프랑스 샤모니로 가서 케이블카 타고
    알프스 설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구경하고

    1.샤모니에서 파리로 넘어가서 파리 구경하시던가
    2.샤모니에서 밀라노로 버스타고 3시간 간뒤에
    근교 베네치아나 피렌체등 구경하셔도 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는 여름은 유럽의 바닷가 근처로 가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18. ...
    '19.1.3 4:09 PM (223.62.xxx.50) - 삭제된댓글

    제가 작년에 1달 남편하고 갔는데
    이탈리아만 ~~~
    와인과 과일 등등 맛난거 아주 잘먹고, 넘넘 재미나게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해가 일찍 진다고 할게 없지 않았습니다.
    2주 라면 피렌체가 속한 토스카나지방과 로마는 여유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토스카나지방 요리와 와인 굳굳 강추합니다.
    시에나,피엔자,아시시 추천해요.

  • 19. 터키
    '19.1.3 4:13 PM (124.49.xxx.172)

    걱정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터키에서 테러가 더 자주 일어나는지 비슷한 면적에 유럽 국가에서 더 자주일어나는지...알아보시면 전혀 위험한 곳 아녀요. 이번 여름에 갔다왔어요.완전 좋았음...

  • 20. 스페인
    '19.1.3 4:14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동서남북 다 미식여행에 좋고 올리브유하면 역시 스페인이지만...
    오렌지철은 겨울, 포도철은 가을, 복숭아는 여름이라서..

  • 21. 여름에는
    '19.1.3 4:15 PM (218.101.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9월 말에 갔어요.
    한낮에만 해가 쨍쨍나서 더웠고 그 외에는 날씨가 더이상 좋을 수가 없었어요. 하늘이 잉크 풀어놓은듯 파란데 새하얀 구름이 내내 떠있어서 감탄하며 보고 왔네요.
    그리고 저는 로마에 5일 있고 나머지는 소도시들, 그리고 남부로 다녀왔어요.
    저는 맛집은 굳이 찾아다니지 않고 로컬 식당들을 주로 이용했어요. 그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한국 관광객들이 짜서 못먹겠다는 이탈리아 음식은 먹어보질 못했네요. 저는 소금이나 양념을 아주 적게 쓰는 편인데도 짜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한국식당은 아예 가지 않았고요.
    관광도 인증사진 찍고 돌아서는 관광이 아니라 발길 닿는대로 기차타고 가다 내리고 하는 식으로 했고요.

    여름과 겨울 둘 중에 고르기는 쉽지 않은데 관광을 아예 포기하는 것이 아니면 그래도 여름이 어딘가 놀러가는 느낌은 날거예요.
    산과 들, 꽃들도 화사하고 바다도 푸르고 먹을 건 한창 제철이니..
    겨울은 한산해서 좋은 대신 썰렁한 분위기예요.
    여름에 가실거면 미리 체력단련 좀 하고 가세요^^
    엄청 걷고, 그만큼 걸으면서 보는 재미는 차타고 휘익 또는 가이드 설명듣고 후다닥 보는 것과 질적으로 다르니까요.
    미리 공부하고 가서 배우는 것은 좋지만 꼭 시험공부 하듯이 정보나 지식 얻는데 집중하느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여행 스타일은 싫어해요.
    쉬엄쉬엄 쉬면서 생각도 하고 바람도 아이들 웃음소리도 즐기며 내가 원하는 만큼 머물고 누리는 것이 좋아요.
    남편분과 서로 좋아하는 것을 많이 찾아보세요.
    먹거리든 볼거리든 잔뜩 찾아놓고 둘만의 여행 스케줄을 짜세요.
    이미 갔다왔지만 계획을 앞둔 분들 보면 또 부러워요.

  • 22. 여름에는
    '19.1.3 4:16 PM (218.101.xxx.241)

    저는 9월 말에 갔어요.
    한낮에만 해가 쨍쨍나서 더웠고 그 외에는 날씨가 더이상 좋을 수가 없었어요. 하늘이 잉크 풀어놓은듯 파란데 새하얀 구름이 내내 떠있어서 감탄하며 보고 왔네요.
    그리고 저는 로마에 5일 있고 나머지는 투스카니지방과 소도시들, 그리고 남부로 다녀왔어요.
    아씨시는 초강추.
    저는 맛집은 굳이 찾아다니지 않고 로컬 식당들을 주로 이용했어요. 그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한국 관광객들이 짜서 못먹겠다는 이탈리아 음식은 먹어보질 못했네요. 저는 소금이나 양념을 아주 적게 쓰는 편인데도 짜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한국식당은 아예 가지 않았고요.
    관광도 인증사진 찍고 돌아서는 관광이 아니라 발길 닿는대로 기차타고 가다 내리고 하는 식으로 했고요.

    여름과 겨울 둘 중에 고르기는 쉽지 않은데 관광을 아예 포기하는 것이 아니면 그래도 여름이 어딘가 놀러가는 느낌은 날거예요.
    산과 들, 꽃들도 화사하고 바다도 푸르고 먹을 건 한창 제철이니..
    겨울은 한산해서 좋은 대신 썰렁한 분위기예요.
    여름에 가실거면 미리 체력단련 좀 하고 가세요^^
    엄청 걷고, 그만큼 걸으면서 보는 재미는 차타고 휘익 또는 가이드 설명듣고 후다닥 보는 것과 질적으로 다르니까요.
    미리 공부하고 가서 배우는 것은 좋지만 꼭 시험공부 하듯이 정보나 지식 얻는데 집중하느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여행 스타일은 싫어해요.
    쉬엄쉬엄 쉬면서 생각도 하고 바람도 아이들 웃음소리도 즐기며 내가 원하는 만큼 머물고 누리는 것이 좋아요.
    남편분과 서로 좋아하는 것을 많이 찾아보세요.
    먹거리든 볼거리든 잔뜩 찾아놓고 둘만의 여행 스케줄을 짜세요.
    이미 갔다왔지만 계획을 앞둔 분들 보면 또 부러워요.

  • 23. ,,
    '19.1.3 4:24 PM (211.172.xxx.154)

    음식은 바르 해산물 맛나죠.

  • 24. 혹시
    '19.1.3 4:28 PM (182.230.xxx.199)

    크로아티아는 어떠신지요?
    그 나라 북남으로 쭉~ 여행해도 넘 좋아요.
    모닝 커피부터 시작해서 빵 피자 파스타 이태리보다 싸고 더 맛있었어요. 해산물 요리 어딜가나 널렸고, 와인도 좋아요.
    올리브유도 좋지만 여기선 호박씨기름 많이 쓰는데 정말 맛있어서 몇 병 사왔어요.
    체감 물가도 스페인 이태리 보다는 쌌어요.

  • 25.
    '19.1.3 4:38 PM (128.106.xxx.56)

    크로아티아 맞아요. 강추해요.
    이태리 사람들이 더 싼 가격에 더 싱싱한 이태리 음식 먹으러 관광오더라구요.
    저 제 남편이 그렇게 크로아티아 노래를 불러서 무려 꽃보다 누나 하기도 훨씬 몇년전에 갔었는데요.
    그때 사람들한테 크로아티아 간다고 하니까 거기를 왜 가?? 하는 분위기..
    느무느무 좋았어요. 지중해식 요리.. 물가도 너무 싸구요. 이태리 사람들 바글바글 했었는데.
    요즘엔 꽃보다.. 이후로 한국인 관광객이 그렇게 많다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와인도 좋구요. 문어 샐러드.. 너무 싱싱하고 좋구요.. 모든 이태리 요리 훨씬 더 싼가격에 양도 푸짐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저라면 먹으러 간다면 크로아티아 갑니다!

  • 26. 산세바스티안
    '19.1.3 4:51 PM (112.214.xxx.118) - 삭제된댓글

    여름에 가신다면 스페인 북부 산세바스티안 인근이나 남프랑스쪽 추천합니다.
    8월에 갔는데 기온이 25도 넘는 날이 거의 없으면서 건조해서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스페인 왕족의 여름 별장이 거기에 있다고 하더군요. 산세바스티안은 미식의 도시로도 유명해서 미슐렝 식당도 많고요. 인근 소도시들도 볼 것 많아요.
    말씀하신 납작 복숭아 파라과요랑 올리브 정말 맛있어서 매일매일 사먹고 저녁이면 타파스바 돌아다니고... 언젠가 또 가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다만 물가가 조금 비싼 게 흠인데 서울 강남 정도 생각하시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 27. 산세바스티안
    '19.1.3 4:53 PM (112.214.xxx.118)

    여름에 가신다면 스페인 북부 산세바스티안 인근이나 남프랑스쪽 추천합니다.
    8월에 갔는데 기온이 25도 넘는 날이 많지 않으면서 습도가 높지 않아서 날씨가 정말 환상적이에요. 스페인 왕족의 여름 별장이 거기에 있다고 하더군요. 산세바스티안은 미식의 도시로도 유명해서 미슐렝 식당도 많고요. 인근 소도시들도 볼 것 많아요.
    말씀하신 납작 복숭아 파라과요랑 올리브 정말 맛있어서 매일매일 사먹고 저녁이면 타파스바 돌아다니고... 언젠가 또 가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다만 물가가 조금 비싼 게 흠인데 서울 강남 정도 생각하시면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 28. 겨울추천
    '19.1.3 4:56 PM (125.182.xxx.47)

    1월 중순부터 이태리
    특히 남부인 나ㆍ폼ㆍ소는 따뜻해요.
    폼페이는 겨울 아니면 못갈거 같더라구요.
    일찍 서둘러 9시에 입장해서
    한낮에 나왔는데
    기차역에서 기차기다릴때
    뜨거워서 머리타는 줄 알았어요.
    소렌토는 가로수가 오렌지ㆍ레몬트리인데
    주먹만한 열매가 주렁주렁~~

    카프리섬 갔을 때는 겉옷 다 벗어버렸어요.
    섬들어가는 배 속에서부터 뜨거웠어요.
    하늘은 잉크색!!!!

    베네치아도 춥지 않았어요.
    피렌체도 좋았고 로마도 피사도 따뜻..

    2월이면 아마 더 좋을 거라 생각했네요.
    .


    1월15일 이후에는 대바겐세일을 해서
    살것도 눈에 다보이고^^
    눈돌아가더라구요.

    전 마트 장도 참 많이 봤어요.

    이태리 1월말 겨울은 5시쯤 부터 해지는데
    뭐 우리랑 비슷해요.
    저는 낮엔 관광 열심히 하고
    야경보면서 하루 일정 마무리~~
    (여름엔 10시되도록 해가 안 떨어져서
    야경 못봐요. 피곤해서...
    야경은 겨울이 진리)

    야경보며 맛집투어 했구요.
    넘 힘들면 마트에서 장보거나
    식재료 사서 한국가져왔어요^^

    저는 늦겨울 강추합니다.

    근데 연말 연초는 비추에요.
    춥고 비오고 가격비싸고.....

    1월말~2월 이태리 스페인 좋음^^

  • 29. 납복
    '19.1.3 4:57 PM (77.161.xxx.212)

    윽! 납작복숭아 드시러 그 돈 들이고 유럽 오실 생각이면 울 나라에서 좀 비싼 복숭아 드시는게 만족감 크실 듯. 납복 별루에요. 다 광고의 힘

  • 30.
    '19.1.3 5:07 PM (110.70.xxx.116)

    먹는 여행은 아니였지만
    독일3주 있으면서
    여름에 납작복숭아 많이 먹었습니다
    중국 실크로드 북쪽 가는 길에 신기하다고
    먹기도 했었지요

  • 31. ~~
    '19.1.3 5:08 PM (118.129.xxx.34)

    과일은 우리나라만 못할 수 있구요
    식당이라면 남프랑스 추천
    싸고 맛있고 최고예요. 단 영어 잘 안통함..

  • 32. 미나리
    '19.1.3 5:31 PM (175.126.xxx.83)

    피렌체는 진짜 포근하니 편한 느낌 들어서 좋더라구요. 근데 여행이면 영국 추천해요. 음식도 영국의 다국적 음식들 맛있어요. 프랑스 음식 완전 별로... 개성넘쳐서... 남프랑스도 맛없었구요. 이탈리아도 피자 스파게티 처음만 맛있고 며칠 먹을라니 질림. 스테이크는 맛나구요.
    요즘은 도시별로 여행하니 로마3, 런던4일 이렇게 여행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12월 런던 별로 안 춥고 밤에는 공연보고 야경보느라 바뻤어요. 바르셀로나도 좋았어요.

  • 33. 크로아티아
    '19.1.3 6:04 PM (128.106.xxx.56)

    위에 크로아티아 추천한 사람인데요.
    진짜로 이태리 음식이 중점이 아니라. 정말 정말 좋은 요리..가 중점이라면..
    남부 프랑스 북부 스페인.. 요 코스 추천합니다. ㅎㅎㅎㅎㅎ 파리인 마드리드 아웃.. 하고.. 파리에서 tgv 타고 남으로 남으로 내려오셔서 시작하세요.
    진짜 진짜 아무 골목 식당 아주 작은데 들어가서 아무거나 주문해도 눈물날 만큼 맛있어요.
    남부프랑스부터 시작하세요 꼭..
    참고로.. 남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식당들이 저녁에 여는 시간이 점점 늦춰지더라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 34. **
    '19.1.3 7:46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여름엔 10시되도록 해가 안 떨어져서
    야경 못봐요. 피곤해서...
    야경은 겨울이 진리) 22

    맞아요. 정말 그래요.
    야경 보는것도 큰 즐거움이예요.

  • 35. ...
    '19.1.3 8:38 PM (125.191.xxx.118)

    유럽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 36. 여행좋아
    '19.1.3 8:51 PM (115.23.xxx.151)

    유럽 겨울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 37. 크로아티아
    '19.1.3 9:41 PM (112.154.xxx.167)

    정보 좋아요

  • 38. 유럽
    '19.1.4 3:01 AM (124.111.xxx.235)

    유럽 여행~ 크로아티아 해산물~ 진심 먹고 싶네요

  • 39. 지나가다
    '19.1.4 6:12 AM (218.48.xxx.112)

    중부랑 서유럽은 관광하긴 좋으나 고기고기해서 음식으론 제 취향 아니었는데, 스페인이랑 크로아티아는 해산물이 풍부해서 좋았어요. 겨울에 가신담 저는 스페인 추천이요.
    마드리드 말고는 아주 춥지도 않고, 일몰시간도 우리랑 별 차이 없고, 세일도 크게 하고 음식도 다양하고 맛있어요.
    물론 갈수만 있다면 여름이 좋다고 생각해요^^

  • 40. 훈이엄마
    '19.1.4 9:36 AM (118.218.xxx.47)

    유럽 겨울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 41. ...
    '19.1.4 12:26 PM (70.67.xxx.72)

    유럽여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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