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입주 전 이라 비워놓은 상태이고 윗층이나 그 윗세대들은 꽤 많이 입주 해있거든요.
어제밤 가보니 며칠 전 까지 서너달동안 깨끗했던 세탁실 천정 배수관 근처로 동그랗게 두 세군데 물이 번져있네요.
물이 번진 근처로 페인트 도장도 조금씩 떨어져나가서 시멘트색 노출 되보이구요.
일단 사진 찍어두고 하자접수는 신청 해놨는데..다른 세대들 하자진행상황 보면 열흘은 기다리고
as받고 나서도 누수가 잡힌거 같지 않다는 글도 많이 보여서 걱정입니다.
어떤 세대는 윗층에서 협조 안하니 as센터에서도 할만큼 했다는 식 으로 하자처리에 미온적인 경우도;;
다른 사소한 하자 몇 가지 as받아보니..차라리 알아서 해결 하는게 나을 정도로 조악하게 처리 해놓고 가고
없던 마루바닥 기스까지 여러군데 패여놓고 간걸 보면 도무지 믿음이 안가니 더 걱징이 되는 듯;;
그래도 신축아파트이니 일단 하자처리 받긴 할건데..세탁실 천정 배수관 누수 정도면
실내 누수에 비해 그래도 좀 난이도가 쉬워서 누수도 잘 잡힐까요?
건설사에서 공사를 어찌 했길래 신축인데 여러 세대들이 곳곳에 누수가 많은지..
여러 아파트 살아봤어도 누수 된 적 한 번도 없었는데...엄청 신경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