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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마인드

....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19-01-03 13:59:58

혹시 스님 마인드로 생활하시는 분 있으세요?

제 친구가 무진장 좋아하는 언니 집에 다녀왔는데

9시에 자서 3시에 일어나고

일어나면 절 하고 공부하고

방청소 샥 하고, 식구들 깨우고

낮에는 텃밭에서 이거저거 노동하며 가꾸시고

밥도 몸에 좋은 걸로만 소식하는데

피부에서 윤기가 반질반질 돌고

아우라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반전은 이영애 닮은 미인이라는 거.

집도 넉넉한데 아주 미니멀하게 가구도 별로 없고

옷도 소박하게 입고.

암튼 저는 절에 다녀온 것처럼 힐링하고 왔네요.

혹시 스님 마인드로 생활하시는 분 있으세요?

IP : 59.5.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3 2:30 PM (108.41.xxx.160)

    전생에 스님이었던 듯,
    부럽네요.
    밤 세 시에 자는데...

  • 2.
    '19.1.3 2:51 PM (218.147.xxx.119)

    아는 언니도 윗님과 같은 생활을합니다.
    지하철은 전혀안타고~~
    이동시는 버스만.
    모든음식은 집에서만 해먹고.
    나쁜일,나쁜생각하면 바로 대가를 치룬다고 절대안하고?
    그래서그런지 정말 화장하나 안해도 얼굴이 맑아지는걸 주위에서 느낀답니다.
    상대에게 나쁜기운은 절대주지않고 ~~

    나이먹어가면서 다 내려놓고,
    주변정리도 깨끗하게 다 해놓고.
    내일간다해도 미련이 없다고~~

  • 3. ...
    '19.1.3 3:48 PM (210.100.xxx.228)

    만나뵙고 싶은 분이시네요.
    글과 댓글만 보는대도 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됐어요.

  • 4. 이게모야
    '19.1.3 4:55 PM (211.36.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어디가서 봐도 스님사주라는데......

    현실은 꾸미는거 뭐 사는거 이쁜거 넘좋아하는데 미친건지...

  • 5. 77
    '19.1.3 11:01 PM (39.117.xxx.139)

    스님 마인드 좋습니다.

  • 6. 제가 원하는
    '19.1.4 3:48 AM (107.77.xxx.85)

    삶이네요. 그런데 같이 사는 남편이 물욕이 많아서 불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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