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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나리 애들하고만 어울리는 아이

방법을..ㅠ 조회수 : 2,332
작성일 : 2019-01-03 12:36:47

내용은 지웁니다


IP : 118.37.xxx.1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만
    '19.1.3 12:42 PM (223.62.xxx.144)

    잘한다뿐이지. 똑같은 날라리구만.
    내 딸은 다르다고 생각하시나보네요.

  • 2. 00
    '19.1.3 12:44 PM (106.102.xxx.12)

    애가 그런애들 못끊으면 충격받지말고 피임법 알려주세요
    날라리들 술먹고 담배피고 클럽가고
    부모 놀러간집 칮아 혼숙하고
    만화방 피시방 수많은 방들 전부 커플룸이 있어
    애들 문란한 짓둘 할곳 넘쳐요
    오전이라고 안심할 상황도 아니구요..
    24시간 따라다닐수 없다면 예방법이 최선입니다..

  • 3. 11
    '19.1.3 12:46 PM (115.143.xxx.233) - 삭제된댓글

    놓지마시고 잡아주세요
    아이 나름 나는 놀면서도 공부는 잘한다는 자부심이 클텐데 그거마저 없음 정말 큰일나겠다 싶네요ㅠㅠ
    고등가면 또 정신차리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 4. ㅇㅇ
    '19.1.3 12:47 PM (118.32.xxx.54)

    다 끼리끼리 노는 겁니다. 제 친구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둘러보니 노는 모습이 죄다 나랑 비슷. 술 한잔 안마시고 평생 수녀님 보다 더 바른생활 친구들. 때론 재미없어요. 개날라리랑 노는 애들은 성향이 그 쪽인거예요. 그렇게 놀라고 붙여줘도 손사레 치며 나오는 애들이 대다수.

  • 5. ...
    '19.1.3 12:47 PM (223.38.xxx.58)

    끝까지 관리하셔야할걸요.
    제 고등학교 친구가 중딩때 그랬는데( 비평준지역 명문고교까지 똑같네요) 고등학교때 저희학교와서 저희랑 어울려서 좀 무난하게 사나했더니 열심히 연애하고 성적폭망하고 대학 망하고 해외로 워홀이니 연수니 돌면서 동거하고 원나잇에 나가서 멀쩡히 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까지 다 이렇게 지내라며 후려치고 아주 난리도 아니였는데 걔네 부모님은 그거 모르시고 걔는 그렇게 사는거에 문제점 모르고 부모님이 뭐라 안하니 자기가 알아서 잘 해서 그러는지 알고. 결국 얼굴은 이뻐서 시집은 잘 갔어요. 근데 내 자식이 아무리 결혼 잘 했다해도 저렇게 막 살았다고 생각하면 아찔해요.

  • 6. ..
    '19.1.3 12:48 P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제가 그랬는데요. 공부 못하고 노는 애들 틈새 저는 공부 잘하고 반듯한 모범생이라 애들이 대우해주고 자기들 훈장처럼 여겨줬지요. 그런데 돌이켜 보면 너무 위헝천만하게 살았어요. 남자들 중딩때부터 성생활 하고 여자들도 나중에 룸싸롱까지 다녔어요성에 관한 관념이 그냐 개다 그렇게 아시멷 돼요.
    근데 같이 있으면 그렇게 돼요. 중년이 된 지금도 남녀 친구들 외도 일삼고 이상하게 살아용 근데 한번씩 호기심이 들어요. 집안이 복잡하거나 남편과 불화할 때 유혹을 느껴요. 아이는 아주 큰 위험속에 있는 거예요. 저라면 멀리 데리고 가겠어요.

  • 7. .....
    '19.1.3 12:52 PM (221.157.xxx.127)

    피임교육 철저히 시키세요 ㅠ

  • 8. 저는
    '19.1.3 1:23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그냥 제 친구들이 저랑 성향이 다 비슷해요
    의사. 약사.교사.공무원... 다 평범하게 자랐고 학교에선 알아주는 범생이었고요
    잔잔한 호수처럼 다들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만나면 다들 조용조용 대화 나누고 마음 편하게 있다가 헤어져요
    그 안에서 유머도 있고 정말 재미있어요 저는 그냥 대화하는것만으로도요
    근데.. 울 아이는 풍파속에서 사는것 같아요 온갖풍파..ㅠ
    저 그룹에서 빼내오고 싶은데 그래봤자 또 기질이 그쪽을 찾을거 같아 암담해요
    그래도 끈을 놓치지 말라는 충고..감사합니다
    다시 단단히 마음잡고 죄어봐야겠어요

  • 9. 신참회원
    '19.1.3 1:29 PM (223.62.xxx.199)

    그런기질은 타고 난다고 보는데 아빠하고 친가 쪽을 쏙 빼닮았네요
    예쁜데 머리도 좋다니 차라리 연예인 쪽으로 밀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살살 잘 꼬셔서 방송댄스 학원이나 연기학원 보내보면 의외로 흥미를 느껴서 그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질 수도 있어요
    소위 잘나가는 애들과 어울리며 시간 죽이는 것 보다는 그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 10. 이쁘니
    '19.1.3 1:35 PM (118.38.xxx.42)

    저위의 댓글 괜찮네요 이쁘다니 진짜연예인시켜요 연기나 학원 .아이돌도 좋고 .

  • 11. 네..
    '19.1.3 1:42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진짜 친가쪽 기질이에요.

    애랑 같이 나가면 50-60대 아줌마들이 특히 예쁘다고 많이 해줘요
    사람들이 예쁘다는 말을 그렇게 스스럼없이 하는지 얘를 통해서 알았네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어떤 할아버지는 미스코리아 나가라고 하기도 했고요
    근데 그게 아무나 되는건지..ㅠ
    그냥 더 큰 물에서 노는것 밖에 안되는것 같아 생각도 안했어요
    그안에서 또 인맥 관리 미친듯이 해서 아는 사람만 늘어 날것 같고요..
    사람 사귀는데 주저함이 없어서 페북에 친구 숫자 보고 놀랐습니다
    암튼 그쪽으로 가라는 충고도 감사합니다

  • 12. 저희
    '19.1.3 2:00 PM (175.113.xxx.77)

    저희 큰 애가 기획사에도 여러번 헌팅당하고 길가다 보면 사람들이 얼굴을 빤히 뚫어져라 볼 정도로
    이뻐요.
    남자애들 득시글 득시글
    온갖 sns 에서 알지도 못하는 인간들까지 다 타고 넘어와서 친추신청

    다른건 아주아주 명랑 순수 착하고
    날라리를 싫어해요 아주 아주
    기획사에서 데려갓다가 아이가 너무 때가 안묻었다며..ㅎㅎ
    근데도 어떻게 귀신같이 알았는지 학교에서 난다 긴다 하는 방송반, 연극반 선후배들
    다 아이한테 연락하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두면 될거 같네요.

  • 13.
    '19.1.3 2:14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정말 이해해요
    너무나 이쁜 딸인데 어려서부터 집에 가만히 있지 않고 놀러다니길 좋아했어요
    아무리 붙잡아두려해도 말을 듣지 않아요
    자가 부러지게 때려도 봤어요
    나쁜 아이들하고 물든거 같긴 해도 그럭저럭 중간이상은 가서 대학도 잘 갔어요
    요즘은 이 엄마 말을 듣는 편인데 이유는 모르겠어요
    시어머니가 뻥이 심하고 그렇게 노는거 좋아하시고 그렇더라구요
    정말 유전자의 힘은 막강하다는거 느꼈어요
    남편은 소심한 아버지 이상한 어머니 반반인지
    저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외향적이진 않아요

  • 14. 눈물이..ㅠㅠ
    '19.1.3 2:23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윗분 이해해준다는 말에 눈물이 왈칵 나요
    애지중지 키웠어요 만지면 부서질까 바라보기만 한적도 많고요
    많이 바라보면 닳을까 걱정되서 일부러 덜 보기도 했어요

    아무리 붙잡아 두려해도 안되요. 진짜 내 능력 부족이에요
    그래도 부모와 사이는 아주 좋아서 솔직하게 자기 감정 다 얘기하고
    친구들간의 온갖 얘기 다 해줘요.. 어리지만 벌써 성관계 있는 애들도 엄청 많고요
    제가 그것만은 안된다고 나갈때마다 주의 줘요
    그래도 지치네요..너무..너무ㅠ

  • 15. ..
    '19.1.3 2:39 PM (115.139.xxx.144) - 삭제된댓글

    어머니 걔네들 성관념 진짜 어이없을 정도예요. 부모들은 상상도 못해요. 피임 꼭 알려주고 겁도 주세요. 그런 애 아는데 불임됐어요. 반복적인 유산 끝에. 여자 이쁘면 독 될 수 있으니까 잘 보세요

  • 16. 저도
    '19.1.3 2:45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듣고 너무 놀랬어요 콘돔도 없이 자는 애들도 있고
    원나잇도 스스럼 없어요
    남자애들이 엄청 대쉬하고 덤비니 아이가 그걸
    견딜수 있을까요
    밀려오는 파도를 온몸으로 맞서고 있는 기분입니다
    피임법까지 알려주면 허락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일것 같아서 겁만 주고 있습니다

  • 17. 헉스
    '19.1.3 2:51 PM (211.36.xxx.150)

    ..... . 엄마가 죽을병걸린 연기라도 해서
    정신차리게 해야되는건가..
    친구 잘못사귀면 안되는데
    걱정되네요

  • 18. ....
    '19.1.3 2:59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글쓴분도 남편분의 그런 성향이 본인과 다르게 재미있고 매력적이어서 만난거 아닌가요?
    아이도 그런거겠죠..
    아직 자기 얘기 다 한다니 다 들어주고
    아이 엇나가지 않게 돌아올 곳이 있다는거 항상 알 수 있도록 해주세요.
    날라리도 돌아올 곳이 있는 애와 정말 갈곳없는 애는 20대 이후에 달라요.

  • 19. 이사추천
    '19.1.3 3:02 PM (116.123.xxx.113)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이사를 가겠어요
    노는 아이들의 부모님들 최후 선택이 이사가서 전학 시키던가 외국 보내던대요.

    예전에 회사 동료가 탤런트 **이가 중학교 친구인데
    예쁜데 순진(?)해 노는애들이 달라붙어
    고등학교 재수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탤런트 볼 때 마다 그 동료 말이 생각이 나요.(선한 인상이라 착한 배역만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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