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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터져요...고딩아들을 툭하면 안마를 시켜요...

qqq 조회수 : 6,726
작성일 : 2019-01-02 22:37:51
누가 그러더라구요..
애들한테 안마시키면 애들 기 빨린다고@@
근데 이놈의 남편이 아들을 안마를 자꾸 시키네요..
얼마나 했으면 거의 안마기수준으로 두드려요..ㅜ
진짜 말리고싶은데 뭐라고해야 제말을 들을지..
아들이 착해서 거절을 못해요;;
어쩌다 한번씩이면 저도 그냥 효도차원이라하겠아요.
IP : 182.227.xxx.14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19.1.2 10:40 PM (119.67.xxx.194)

    별...
    뭔 기가 빨려요.
    아이 칭찬이나 해 주세요.

  • 2. 00
    '19.1.2 10:41 PM (182.215.xxx.73)

    공부하느라 힘들었을 아들 시키는건 문제있지만
    그런 스킨십하는거 너무 보기 좋아요
    부자간에 서먹한 관계 정말 많은데 부럽네요
    아버지와 관계 좋은 자녀들이 자존감이 높고
    인간관계가 좋답니다
    기빨리는 걱정하시려면 고기도 많이 먹이고
    영양제도 잘 챙겨주세요

  • 3. 저도
    '19.1.2 10:43 PM (211.36.xxx.242)

    안마하면 기 빨린다는 말을 믿는 게 더 속 터질..
    이참에 안마기 하나 장만하세용
    마트 가면 안마기에 사람들 누워 있던데 편해 보여요

  • 4. 안마기
    '19.1.2 10:44 PM (182.227.xxx.142)

    완전 거부합니다.
    속설인가요?전 그리들어서요..
    저한텐 툭하면 등긁어달라고(절대 효자손 안써요)

  • 5. ...
    '19.1.2 10:4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이집 아저씨는 애들 안마는 당연한거고 라면도 끓여달래요.
    고등이라고 특별대우 해주긴 커녕 자기힘없다고 일시킬생각만 해요

  • 6.
    '19.1.2 10:52 PM (175.223.xxx.92)

    무슨소리 저요즘 아들이 매일 안마해주는데 기빨리는다는게 어디서들은소리예요?

  • 7. ????
    '19.1.2 10:53 P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이상한 미신을 믿네요

  • 8. ...
    '19.1.2 10:54 PM (221.159.xxx.134)

    안마사들은 다 단명하겠네요.
    전 애들 시켜도 아무렇지도 않던데..
    아마 공부를 열심히 안하니까 남편분도 시키는거 같은데요.어느 부모가 공부하는애 불러서 심부름 시키겠어요.

  • 9. ㅇㅇ
    '19.1.2 10:54 PM (125.128.xxx.73) - 삭제된댓글

    전 목욕하고 로션 발라달라구 하면 손있으니 니가 발라라 해줍니다.
    뭐든 시키는 버릇이 있어 제가 중간에 커트해요.

  • 10.
    '19.1.2 11:01 PM (175.223.xxx.92)

    이번 수능보고 대학확정된 저희아들 매일 30분씩 저에게 봉사하며 두런두런 속마음 얘기하는 재미로 안마하러 스스로 와요

  • 11. ...
    '19.1.2 11:13 PM (65.189.xxx.173)

    보기 좋을거 같은데...

  • 12. ㅇㅇ
    '19.1.2 11:17 PM (223.38.xxx.31)

    저만 원글님 마음이 이해되는건가요?
    안마랑 스킨쉽이 어찌 같은건가요?
    일방적인 수고죠.
    자기 편하려고 남 안마 시키는 사람 이해안되요. 자식이라도요.
    저같아도 너무 싫을 것 같아요.
    정 받고 싶음 안마기나 안마사에게 받으셔야죠.
    저같아도 백번 속 터질 것 같아요.

  • 13. ㅇㅇ
    '19.1.2 11:23 PM (182.227.xxx.142)

    알아주시니 눙물이;;;;
    장말 당해보지 않음 몰라요@

  • 14.
    '19.1.2 11:25 PM (117.111.xxx.228)

    이집 남편은 자식복은 있는데 부인복이 없네요
    돈벌어오는 기계취급이군요

  • 15.
    '19.1.2 11:26 PM (220.118.xxx.2)

    힘들어요
    작작 시키라하세요
    하지만 기빨린다는 속설 믿는건
    상당히 이상해요 ㅋㅋ

  • 16. ㅇㅇ
    '19.1.2 11:42 PM (1.228.xxx.120)

    제가 안마를 진짜 잘하는 사람인데요 기 빨리는 거 맞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조금은 빨립니다.

  • 17. 이게 좀
    '19.1.3 12:1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애매한게
    유독 자식 안아끼는 부모가 있거든요.
    그 부모가 애 안마시키는거 옆에서 보면..
    남의 자식이지만. 참. 안타까워요
    진짜 애 기를 빨아요

    단순히 속설 때문이라면
    괜춘해요. 걱정마삼

  • 18. 아휴
    '19.1.3 12:33 AM (125.142.xxx.167) - 삭제된댓글

    그런 소리 처음 들어요. 안마 좀 했다고 무슨 기가 빨린다니 ㅎㅎㅎ
    칭찬해줄 일이지 무슨.
    그럼 아들 대신 님이 안마 좀 해주시지 그래요???

  • 19. 자식입장
    '19.1.3 12:37 A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

    안마가 스킨십이라고 하는것도 어이없지만
    관계에 결정적인 건 스킨십이 아니라 평소 부모가 자식을 대하는 태도에서 옵니다. 다른건 별로면서 안마시키며 스킨십이야 하면 자식이 잘 크나요?

    기빨려서 어찌되는건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기빨려요. 젊고 어리니까 회복하는거지. 저도 아버지 안마 10살부터 고등때까지 했어요. 시원하다 손아귀힘좋다 이런 말에 신나서요. 돌이켜보니 그냥 자존감 낮은 제가 부모눈에 들고싶어 오버한거였어요. 애는 그나이때 잘 모릅니다. 대강 느낌만 가지고 살다가 나이들어 내자식 키우다보면 그때내 부모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확신하게 되는거죠.

    엄마가 옆에서 보기에 찝찝할 정도면 그건 정상적인 관계가 이미 아닌거에요.

  • 20. 아이스폴
    '19.1.3 1:06 AM (222.119.xxx.201)

    안마 은근 힘들어요 너무 자주시키는거 저도 반대에요 제가 신랑 안마해보니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애들에겐 안 시키고 싶어지더라고요 ㅠ

  • 21. ...
    '19.1.3 1:46 AM (180.71.xxx.169)

    기가 왜 안빨려요? 안마하는게 얼마나 힘든대요.
    고딩들 가뜩이나 체력적으로 힘들때인데 아빠가 안마를 해줘도 시원찮은데 뭘 시켜먹나요.

  • 22. ㅇㅇㅇㅇ
    '19.1.3 2:26 AM (49.196.xxx.224)

    저는 남편과 애들 마사지 해주는 입장인데 에너지가 같이 왔다갔다 하는 거라 저도 좀 시원한 걸 조금 느껴서 운동삼아 합니다.

  • 23. ...
    '19.1.3 4:41 AM (14.52.xxx.71)

    그렇죠 엄마맘에 아닌건 아닌겁니다
    저도 애가 안마하는거보면
    왠지 성장호르몬도 덜나올거 같고
    등 직걈적으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요
    안마못하게 해요

  • 24. sstt
    '19.1.3 8:18 AM (182.210.xxx.191)

    저 어릴때부터 엄마랑 어른들 안마 많이 해드렸는데 기 엄청 쎄요. 근데 원글님은 엄마라 또 그 마음이 이해는 가네요

  • 25. 제가
    '19.1.3 11:55 AM (110.12.xxx.4)

    남편 안마기였어요
    기빨리고 죽이고 싶어요.

    지금은 이혼했어요
    남편 제정신 아니에요.
    공부하는것도 힘든데 보기 좋다는분들 함 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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