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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만에 연락와서 보낸 청첩장

ㅡㅇㅇ 조회수 : 8,889
작성일 : 2019-01-02 03:42:23

대학동기가 결혼을 이번에 하는데
제 결혼식은 5년전에 있었고
그때는 같이 학업중에 있어서 동기이고해서
자주 보고 연락을 하고
제 졸업식때는 그친구가 아무것도 안해줬지만
결혼식 와준 고마움에
그 친구 졸업식때는 꽃다발에 와인선물도 해주었어요
찾아가기도 했고요~
그러다가
제가 결혼하고나서 외국 오가며 다니다보니
얼굴도 못보고 연락도 못하고 했네요

근데 이번에 5년만에

오랜만이야! 나도 드디어 유부월드 간다!
청첩장 주소


이렇게 딱 왔더라구요
예식 3주 남기고요

그래서 누구야 축하해
결혼하는구나 넘 반가워 연락줘서~~
사진도 이쁘게 나왔네

보냈더니

읽씹..

뭐죠??
.

뭔 대화가 오가야
가본다거나
못가니 계좌를 알려달라거나 하는데
왜 보낸거지? 싶네요 ㅡㅡ

이럴땐 어케해야할까요?


IP : 49.1.xxx.2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결혼식에
    '19.1.2 3:47 AM (182.226.xxx.200)

    참석한 친구인가요?
    축의금은 받으셨나요?

  • 2. ....
    '19.1.2 3:50 A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친구 결혼식 가기 싫은 거 너무 티나네요...

  • 3. 본인 결혼식에
    '19.1.2 3:58 AM (182.226.xxx.200)

    원글 수정하셔서 답이 있네요
    이미 결혼식참석에 대한 답례는 한 셈이니
    축하메세지만 남겨도 되죠
    그 이상을 원하긴 했나보네요

  • 4. ..
    '19.1.2 4:16 AM (180.66.xxx.23)

    축의금 받아야 할
    상대방이 읽씹한건데
    원글님이 아쉬울게 없져
    5년이나 연락 안했던 사이고
    원글님이 결혼식때 받은것도 없담서여
    무시해도 될듯~

  • 5.
    '19.1.2 4:31 AM (58.140.xxx.21)

    본인결혼식에 와줬다면 가야죠

  • 6.
    '19.1.2 5:19 AM (174.1.xxx.218)

    꽃다발 선물은 원글님이 하고싶어서 한거고 어찌됐던

    본인결혼식에 와줬다면 가야죠22222

  • 7. 별별
    '19.1.2 5:21 AM (175.200.xxx.126)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야지 않나요?
    님이 결혼후 외국을 오가며 사는데 연락을 못하거라믄서요??

  • 8. 연락 고마워
    '19.1.2 5:44 AM (42.147.xxx.246)

    꼭 참석할게
    아니면
    그날 선약이 있어서
    계좌번호 좀 알려 줄래?

    이래야
    이친구가 날 안잊었구나 하면 좋아할 것인데
    그런 말이 없으니 답이 없는 것 같네요.
    다시 보내 보세요.

  • 9. ...
    '19.1.2 6:14 AM (14.52.xxx.71)

    근데 졸업식으로 결혼식을 퉁칠수는 없는거 같아요
    별개임

  • 10. 123ad
    '19.1.2 6:17 AM (49.142.xxx.171)

    저같으면 축의금은 적게 해도 무조건 참석해요

  • 11. 결혼식과
    '19.1.2 6:30 AM (14.47.xxx.51)

    졸업식은 다르죠
    늘 다니던 학교 졸업식에 가는 것과 결혼식 차림새에 신경쓰고 가는게 같을까요
    평생에 젤 중요한 결혼식인데

  • 12. ...
    '19.1.2 6:39 AM (218.147.xxx.79)

    카톡으로 온건가요?
    그냥 카톡에 이름있으니 한번 보내본거 같은데요.
    축의금없이 참석하세요.
    경조사는 기브앤테이크예요.
    상대도 기대 안할거예요.
    그리고 그런 경우엔 아예 축의금도 안하고 가지도 않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 13. 위에
    '19.1.2 6:52 AM (180.69.xxx.53)

    답례는 했으니 메시지만 보내라는거 멍ㅇㅣ
    웃겨요
    왓으면 좀들 가세요

  • 14.
    '19.1.2 7:00 AM (124.54.xxx.150)

    답장이
    나 안갈께~
    로 읽힐수는 있었겠네요
    꼭 가고 싶거나 인연이어가고 싶은 친구면 바빠도 잠깐 차마시자 하던가 뭔 후속문자를 보내보셔도 될듯? 차한잔 마시고 청첩장 받아와서 축의금 그때 받은만큼 내시면 되지않을까요?

  • 15. 0000
    '19.1.2 7:06 AM (121.182.xxx.164)

    그냥 연처에 있은 사람....클릭하고 전송버튼 눌렀나 봄...
    계속 일씹이면 안가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받은 만큼 송금하고 안갈랍니다.
    졸업식은 원글님이 고마워서 한거고.

  • 16. 이래서
    '19.1.2 7:23 AM (223.39.xxx.19)

    늦게 결혼함 하객이 없나봄. 안갈 이유는 어찌나 많은지..

  • 17. ㅁㅁ
    '19.1.2 7:44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내결혼에 와준 친구란거죠?
    그럼 갑니다

  • 18. 심미
    '19.1.2 8:01 AM (124.51.xxx.8) - 삭제된댓글

    님 결혼식 :왔으면 당연히 부르는거 아닌가요? 당연한거라 생각하는데 저도 결혼할때 제가 간 친구들은 오래됐더라도 연락했어요.. 상식적으로 받았으면 줘야죠.. 답례는 알아서 하겠죠 졸선으로 하든 아이 선물을 하든..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음ㅋㅋ

  • 19. ????
    '19.1.2 8:19 AM (202.231.xxx.1) - 삭제된댓글

    청첩장 보낼 주소 요청했는데
    그건 안 가르쳐주고 영혼없는 축하 인사만
    보내니 대답없죠

  • 20. ......
    '19.1.2 8:32 AM (175.117.xxx.200)

    졸업식은 별개입니다.
    결혼식은 결혼식으로 갚는 겁니다.
    원글님 결혼식에 와줬으니 원글님도 그 결혼식 가야하고
    축의금 받은 만큼 돌려주셔야 합니다...

  • 21. 당연히 가야죠
    '19.1.2 8:44 AM (223.62.xxx.46)

    내 결혼식에 와 준 친구라면, 5년 아니라 10년 전 이었어도
    당연히 그 결혼식 참석해 주는게 맞습니다.
    원글님같은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여자들은 자기 결혼식 끝나면 인간관계 쌩깐다는 소리 들어요 ㅠㅠ

  • 22. ....
    '19.1.2 8:54 AM (119.69.xxx.115)

    결혼식 가기 싫어서 핑계 찾는 느낌. 내 결혼식 왔으면 가는 게 맞죠.

  • 23. 똑같이~
    '19.1.2 11:04 AM (218.146.xxx.112)

    내결혼식에 축의금없이 와줬다는거죠?
    그럼 똑같이 하면 되죠ᆢ

  • 24. //
    '19.1.2 5:15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오랫동안 연락없다가 청첩장오면 참석하는거로 알고들 있는데
    여자들은 왕래 없었으면 안가는거라고 하는게 이상해요
    참석이 여의치 않으면 계좌송금으로 해도 되고...
    그래서 이제는 결혼에 적극 참석안하려고해요
    내가 하게될지 안하게될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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