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갈때마다 시어른 모시고 가기 어떠세요?
거의 제가 직장 안다니고 그냥 시댁이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사는데요.
여행은 우리 식구끼리 가고 싶은데
남편은 꼭 부모님이랑 가길 원해요.
남편이 잘해주기도 하지만 부모님 생각을 더 하는 효자에요.
저 이거 평생 참고 살아야겠지요. 꾹이요.
가끔 숨막혀 시댁 재산만 보고 결혼 하는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말리고 싶어요. 저희는 연애만 7년했는데도 남편은 역시 남의편이네요.
1. 숨
'19.1.1 3:46 PM (125.252.xxx.13)매번 여행까지 가서 비서 노릇 해야한다니
숨막힐거 같아요2. ㅇㅇ
'19.1.1 3:48 PM (175.223.xxx.234)여행이 아니라 출장
3. 매번은
'19.1.1 3:48 PM (124.54.xxx.150)말도 안되지요 일년에 한번 모시고 가는걸로 족할듯
4. ...
'19.1.1 3:51 PM (39.115.xxx.147)훗. 댓글이 속내는 그러니까 시댁에서 도움은 계속 받고 함께 여행 가는건 일년에 한 번만 해라? 에라이
5. ㅇㅇ
'19.1.1 3:53 PM (175.223.xxx.41)최악이죠....
6. 경우
'19.1.1 3:54 PM (223.39.xxx.168)님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죠
7. ...
'19.1.1 3:57 PM (112.172.xxx.165) - 삭제된댓글보통은 자식이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기도 하죠.
그런 자식은 부모님 없이 가족 여행 가도 부모님이 뭐라 못하고요.
원글님 부부의 능력으로 부모님 여행 보내드려봤어요?8. .......
'19.1.1 3:59 PM (122.37.xxx.166)평소 생활이 직장이 하고 사신다면
상사 동행 여행은 그냥 출장이다 하고 가셔야지 어째요...9. 휴가
'19.1.1 4:00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직장도 휴가는 줘요. 7년이면 연차휴가 길게 내달라고 하시고요.
10. ..
'19.1.1 4:05 PM (125.178.xxx.106)월급 받으시면 일을 하셔야죠 ㅠㅠ
저라면 사표내고 내가 살고싶은대로 살겠어요..11. ...
'19.1.1 4:09 PM (210.97.xxx.179)그렇게는 못살겠네요.
12. 공짜
'19.1.1 4:10 PM (223.38.xxx.78)는 없으니까요
이런거봄 시가도움 안받는게
뱃속편함13. 아휴
'19.1.1 4:11 PM (118.223.xxx.155)왜이리 미틴ㄴ들이 많아
무서워서 딸 시집 못보내겠음14. ㅇㅇ
'19.1.1 4:13 PM (117.111.xxx.240)상사동반 한번, 상사빼고 한번.
남편이거부하면 남편빼고 친구들과 다녀오세요.
그리고 여행에 너무 의미부여 마세요.
200벌라고 영하 10도에도 다들 매일 출근해서 삽니다.15. ....
'19.1.1 4:14 PM (110.47.xxx.227)여행이 아니라 출장 222222222222
시댁이라는 직장이 싫으면 퇴사해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셔야죠.16. 도움
'19.1.1 4:21 PM (180.70.xxx.84)1도 안받는데 갈때마다 모시고 갔어요
그땐 그리해야되는줄 알고 여른휴가 온천스키장 놀이공원 섬 산림욕켐핑장 해외2번 애들 운동회 종교단합회 등등 짐 생각하면 젊었네요 지금은 못합니다17. ㅡㅡ
'19.1.1 4:21 PM (27.35.xxx.162)절대 같이 안감.
18. bab
'19.1.1 4:21 PM (223.38.xxx.186)어른들 모시고 간다면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시댁아니고 친부모님과 가도 마찬가지..
그래도 금전적 여유 되시면 못할게 없죠19. 도움
'19.1.1 4:27 PM (223.38.xxx.131)호구로 알고 갑질쩔어 안가요
20. ,,
'19.1.1 4:38 PM (211.44.xxx.57)시집 도움으로 살면 여행 모시고 가는게 아니고
끼어 가는거네요.21. ㅇㅇ
'19.1.1 4:40 PM (180.228.xxx.172)직장에서 해외출장이 많은데요 제가 젤 막내라 완전힘들어요 그냥 여행은 출장이라 생각하고 다녀와서 다른걸로 스트레스푸세요 시댁도움 받고있다면 사실 젤중요한게 남변인데 남편 실허하는거 하면 안되잖아요
22. ...
'19.1.1 4:53 PM (222.111.xxx.15)에고 시댁이 직장이라 생각하니남편이 더 원글맘 모르나봐여 하여간 남편이 시집살이 시킨다니깐요
그럼 원글님은 일년 내내 휴가 없이 직장 다니는 거네요 그러고 어찌 살아요 숨 막혀서
가족 여행 넘 의미 두지 마시구요
일단 원글님 먼저 살아야하니 한 달 한 번 온전히 원글님으루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래요 그게 한 시간이든 하루든요
남편에게도 꼭 말씀드리세여 허가와 동의 받을 기대하면 넘 힘들 수 있으니 난 한 달 하루 내 시간 갖고 싶어 당신 생각은 우때~ 가볍게 말해보세요
남편이 뭐라하건 응 그래 자긴 그렇구나 근데 난 이게 필요한데 어쩌지 하며 살짝 웃어보이시구요
그렇게 해서 원글님부터 힘 챙기시면 조금씩 조금씩 변화 가능할 거예요
힘내세요23. 출장은
'19.1.1 5:02 PM (59.6.xxx.151)출장대로 가고 휴가는 따로 가세요
남편은 자기 부모니 출장은 아닌듯하고 나 휴가 내달라 하세요24. 저는
'19.1.1 5:39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시댁에 드린 돈이 계산해보니 1억은 되는듯
그래도여름휴가 여행 매번 같이 다녔는데 이제
진절머리 나네요
왜냐
친정부모님 모시고 한번도 못갔거든요
부모님이 사위 신세지기싫다는게 가장컸어요
제가 보기엔 딸인 제가 시댁에 하는것처럼 며느리가 하길 원하셨던거 같은데 며느리둘이 집이며 차며 물려줄 재산 있어도 그걸 안하더라구요
아들 며느리복이 없는 분들이섰네요
이제 아파서병원모시는고 다니는것도 저예요
며느리 불편하다고
저는 이제 시댁에 예전같이 잘하지않고
안해도 남편이 아무말 안해요25. wisdomH
'19.1.1 6:03 PM (117.111.xxx.218)내 시가는, 월급도 안 주고 부하직원에게 투자금 내면 나중에 이익 있을거라고 하는 다단계.. 직장과 상사인가 보다..
26. ,,,
'19.1.1 6:18 PM (121.167.xxx.120)시댁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어쩌다 한번 가거나 남편만 보내세요.
원글님은 친정이나 친구들과 가시고요.27. 도움
'19.1.1 7:00 PM (180.70.xxx.84)수시로 시월드와 여행가니 친정이랑 안가봐 1번 여행갔다온걸같구 쌩트집잡아 갑질쩔어서
28. 똑같은
'19.1.1 7:07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소리하는 엄마 아는데 솔직히 배부른소리도 한두번이지 싶더군요.
10억 20억이면 포기라도 하지 하는데 평생 그러고 살면 되겠구나 했네요.
저라면 아예 그런 삶은 선택하지 않지만요.29. 그러니까
'19.1.1 8:07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그여행비는 누가 내는건데요
남펜이 내면 몰라도
시부모내면 아예 초호화판 럭셔리로 가는사람 있거든요
비지니스타고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픽업까지 신청해서
다니던데요30. 뜨아~
'19.1.1 9:45 PM (182.226.xxx.159)매번은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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