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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정아버지 위로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코2삭 조회수 : 7,628
작성일 : 2018-12-31 23:02:02
집에 애착이 많으신분입니다

평생 시골집에서 40년거주하셨습니다.

본인집에서 본인이 제로에서 부터 시작해서 처음으로 장만한 집입니다.

저도 당연히 여기서 자랐고 취업까지 했습니다.

문제는 집이 너무 오래되고 낡다보니..

주변에 아파트를 하나 분양받으셧어요.,

그래서 거기서 이사를 곧 갈예정인데.

3일정도 남았는데

너무 우울해 하십니다..

본인은 아직도 이집이 좋은데  저희들이 생각한다고 부추기는 바람에

괜한짓을 한거 같아 너무 죄스럽습니다.

괜찮다고 애써 웃으시면서 말씀하시는데 눈물이 맺혀있는게 

본인이 집명패를 떼시면서 기분이 이상하다고 하시는게 .. 너무나 안쓰럽습니다.

이미 계약을 다해서 돌이킬수가 없는데

아,, 

너무나 후회스런일을 한거 같네요.

사실 같이 사시는 엄마가 너무 고생을 하셔서

좀더 편한집으로 가라고 한건데

이제는 늙으신 아버지한테 더 큰 슬픔만 안겨드렷네요.

조금이라도 위로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젊은사람같으면 금방 적응하겠지만.. 



IP : 49.174.xxx.17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1 11:03 PM (108.82.xxx.161)

    겨울에 따뜻하게 보내시겠네요. 오래된 주택들은 너무 추워요

  • 2. 아닌데
    '18.12.31 11:04 PM (59.28.xxx.164)

    나이들면 아파트보다 시골집을 좋아할수도
    시골인데 아파트 못살거같아요

  • 3. 코2삭
    '18.12.31 11:04 PM (49.174.xxx.170)

    ㄴ네 사실 주택이 너무 춥고 또 리모델링할려면 몇천이 들어서

    기왕이면 새아파트로 가라고 한건데

    그래도 너무나 우울해하셔서 너무 죄스럽네요.

  • 4.
    '18.12.31 11:05 PM (117.111.xxx.206)

    배우 이창훈도 동치미에 나와서 그런소릴하더라구요
    오랜주택사는게 맘아파 아파트로 옮기고 온갖물건 다 새로 바꿔드렸는데
    엄마의 추억이남은게 집안에 하나도없다며
    자기가 잘못생각한거같다고 ㅠ
    아버님맘이해가요

  • 5. 늙으면
    '18.12.31 11:09 PM (121.154.xxx.40)

    춥고 비좁아도 정든곳이 좋아요
    아파트 가셔서 잘 적응 하시면 좋을텐데
    혹여 병 나실까 걱정 되네요

  • 6. mustmoney
    '18.12.31 11:10 PM (222.121.xxx.174)

    돌아가십니다.
    저도 아파트로 옮기려다 60도 안된 남편이 싫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그냥 그 집에서 머무르게 하셔요.
    그게 효도입니다.

    추억 큰 재산입니다.
    아버지와 함께 추억도 간직하며 수명대로 살게 하세요.

  • 7. 청명
    '18.12.31 11:13 PM (59.14.xxx.33)

    분양받을 돈으로 집을 재정비하셨음 좋았을텐데요..
    아파트 생활이 답답한것도 있지만.. 40평생 사셨던 정든집을 떠나려니 그 연세에 얼마나 발길뜨는게 힘드실까요..
    새집을 떠나보내고 헌집수리 3000천 정도면 하더라구요.
    잘 알아보시고 해결되었음 하네요. 자식분 입장도 참.. ㅜㅜ

  • 8. ㅇㅇ
    '18.12.31 11:13 PM (121.152.xxx.203)

    엄마 생각 하시면 옮기는게 낫죠
    나이드신 엄마한텐 추억도 좋지만
    춥고 낡은 집보다 따뜻하고 손볼일 많지않은
    아파트가 살림하시기 훨 편하실거여예요
    아버지 심정은 이해가 가나 본인 감상에만 젖기보다
    늙어가는 아내의 고통도 덜어주시는 편이

  • 9. 0000
    '18.12.31 11:13 PM (121.182.xxx.164)

    그냥 시골집 사시지요....
    병나십니다.
    시골집이면 엄마가 힘들어 병날 각이고....참 어렵지요.
    저희도 아버지 60세때 주택 1채 파는데 ...계약금 받고 그때부터 앓아누우셨어요....저집 팔면 나 죽을 것 같다고...ㅠㅠㅠ
    어째요...2배상 하고 끝냈지요..
    이제는 75세이신데 아주 건강하시지만 여전히 주택...엄마가 힘들어하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아파트도 한채 있는데 아직은 아닌듯 하네요..80세되서 추위 많이 타시면 그때 옮길까 생각중이십니다...ㅠㅠㅠㅠ
    보일러도 그리 안 트시더니 본인이 추워하시니 틀더라구요...저도 우리엄마 병날까 무서워요.

  • 10. ㅇㅇ
    '18.12.31 11:15 PM (118.42.xxx.194)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는 힘들어 하셨지만 지금 넘 좋아 하셔요 따뜻하고 깨끗하고 이사하시면 좋아 하실거에요

  • 11. 0000
    '18.12.31 11:16 PM (121.182.xxx.164)

    그리고 시골집 리모델링 하세요.

  • 12. 코2삭
    '18.12.31 11:16 PM (49.174.xxx.170)

    ㄴ 여러의견 감사합니다.

    주방에 환풍기도 없습니다.
    매년반복되는 제사에 전을 부치고 있으면 어지럽다고 매번 그러십니다
    아무 가스불 앞에서 그러고 있으시니 그런거 같습니다.

    여러모로 고민이네요.

  • 13. 가던길
    '18.12.31 11:20 PM (182.211.xxx.76)

    이왕 받으셨으니 인테리어를 시골집풍으로해드리세요. 문패도 다시고 가구도 그냥사용하시는 방향으로든지 아니면 문짝을 부분적으로 재활용해서 정감가게해드리세요.

  • 14. .....
    '18.12.31 11:21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

    적응 하시면 괜찮아지실겁니다

  • 15. 저기요
    '18.12.31 11:22 PM (178.191.xxx.85)

    아버지 감상은 아버지 감상이고
    아버지도 양심있으면 늙은 마누라 고생하는거 보면
    본인이 먼저 나서서 이사가자 해야 하는거죠.
    님 중심 잘 잡으세요.
    아버지 집에 대한 미련이나 연민 이해가능하지만
    그게 어머니 희생위에 있다는거.

  • 16. 저희
    '18.12.31 11:25 PM (223.62.xxx.78)

    앗 저랑 비슷한 상황 이군요.
    부모님 80년대에 날림으로 지어진 집에 30년 살다가
    저도 이집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독립.
    겨울에 이불덮고 누워 있으면 코끝이 시린...

    저희들이 신축 아파트로 이사시켜 드렸어요.
    처음에는 가기 싫다고 하시다가
    지금은 아파트생활 2년째인데
    세상 좋다고 하네요.

    겨울에 따듯해서 좋다고...

  • 17. 코2삭
    '18.12.31 11:27 PM (49.174.xxx.170)

    ㄴ 맞습니다 아버지도 안되보이지만

    어머니도 안되보이십니다

    추워서 맨날 전기장판에서 움츠리고 있고

    집에갈때마다 곰팡이 냄새가 풀풀나고

    천장은 물이새서 바가지를 대둔 집이 우리집입니다.

    어느쪽으로 치우치면안되지만

    사실 아버지보다 어머니가 너무 추운데 고생하시고 사셔서...

  • 18. ..
    '18.12.31 11:28 PM (59.14.xxx.33)

    저희 어머니도 시골 한옥 오래된것 삼천 정도 들여서 수리했어요. 벽에 스티로폼 등 보강하고 창 새로 달고 보일러 갈고 마루앞에 2중창 달구요. 환풍기 대신 주방 새로 싹 해서 냉장고 갈고 화장실도 고치구요. 어머님 참 좋아하셨어요. 새집 온것 같다고.. 물론 저희는 돈을 쓸수가 없어 수리하는 방향으로 한것이지만 그대로 살리니 어머님 사시기 넘 좋더라구요. 주변분들도 좋다 하시고(노인정이 되어갑니다만..) 어머님 살기좋게 바꾸는게 아까운것도 아니신것 같으니 꼭 잘 되었음 좋겠네요..

  • 19. ..
    '18.12.31 11:32 PM (222.237.xxx.88)

    머리로는 아내를 위해 이사를 해야하지만
    마음이 그걸 안따르는거죠.
    그래도 엄마를 위해 아버지가
    양보하셔야 한다고 강하게 나가세요.
    곧 입주라면서요. 어찌 되돌려요?
    아버지도 곧 적응하고 포기할건 포기하실겁니다.

  • 20. 이미
    '18.12.31 11:33 PM (178.191.xxx.85)

    계약 다 했고 돌이킬 수 없으면 그대로 밀고 가야죠.
    부모인데 님 아버지 의견만 중요한가요?
    님 어머니 너무 불쌍하네요.

  • 21. 우린
    '18.12.31 11:38 PM (211.252.xxx.13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오래 살으신 집을 우리에게 팔았어요
    부동산에서도 그냥은 못산다고 할만큼

    8천들여서 리모델링했어요
    안에는 요즘말로 최신식으로, 구조도 다 바꾸고
    밖에 외벽만 빼고 모두 바꿨어요
    그래서 원래 집이지요

    제가 그래요
    마당에 나와서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집이라고요
    우리한테 이집을 팔은 사람들 지금 이집보면 기가막힐거예요
    이렇게 바뀔지 몰랐을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다면 몇개월 다른곳에서 사시고 집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하셨으면 좋았을것을요

    우리 여기로 이사오고 제 주변인들 많이 와서 놀다 갑니다,

  • 22. ㅇㅇ
    '18.12.31 11:46 PM (58.140.xxx.116)

    40년된 시골집이고 비싸지않은집이고 부담스럽지않으면 계약금 두배주고 물릴것같아요.
    어른들 아파트 공기답답해하시고 마당도 없고 그집이 단순한집도 아니구요.
    봄 여름 되면 시골집 좋죠. 겨울엔 아파트살고
    시골은 이렇게 아파트 세컨하우스 시골집 두집 사는집들많거든요.

  • 23. 나이들면
    '18.12.31 11:55 PM (39.113.xxx.112)

    제일 하면 안되는게 집 이사라 하더라고요. 본인 보금 자기 옮기는거 마음을 병들게 한데요

  • 24.
    '19.1.1 12:17 AM (182.222.xxx.141) - 삭제된댓글

    평생 사방 트인 주택에서 거의 40년을,
    마음대로 햇빛 보고
    맞바람 통풍 좋아하며 사셨는데
    퇴직 후 억지로 아파트로 옮기게 했어요.
    겨울에 너무 추워서요. 엄마도 고생이고.

    뭐랄까... 안 맞는 옷 입고 의기소침해진?
    아빠가 그리 되셨더라고요.
    집에 있을 때 행복해 보이지 않는 ㅠ
    저도 최근에 괜히 이사 강요했다 싶어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ㅠ

  • 25.
    '19.1.1 12:17 AM (117.111.xxx.24) - 삭제된댓글

    평생 사방 트인 주택에서 거의 40년을,
    마음대로 햇빛 보고
    맞바람 통풍 좋아하며 사셨는데
    퇴직 후 억지로 아파트로 옮기게 했어요.
    겨울에 너무 추워서요. 엄마도 고생이고.

    뭐랄까... 안 맞는 옷 입고 의기소침해진?
    아빠가 그리 되셨더라고요.
    집에 있을 때 행복해 보이지 않는 ㅠ
    저도 괜히 이사 강요했다 싶어서
    계속 마음이 안 좋습니다.ㅠ

  • 26. mustmoney
    '19.1.1 12:35 AM (222.121.xxx.174)

    친구가 고파서도 어려움이 많아요.
    사계절 당신 나름대로 일손도 널릴수 있어 심심치 않고..
    돈은 벌면 되요.
    아버지 삶의 방식 존중해 드리세요.

  • 27. 걱정뚝!!
    '19.1.1 12:38 AM (116.123.xxx.113)

    가시면 만족도 높으실거예요.

    저희 엄마도 새아파트 입주 했는데
    너무 좋아하세요^^

    무엇보다 추위걱정 안 해서 좋다고
    평생 떨고만 산 세월이 억울하다고 하셨어요.

  • 28. 엄마
    '19.1.1 12:53 AM (211.246.xxx.154)

    엄마에게 좋아요
    밀어부치세요

  • 29. 그게
    '19.1.1 12:56 AM (178.191.xxx.85)

    아버지 삶의 방식 존중이라, 그럼 혼자 거기서 사셔야죠.
    엄마는 무슨 죈가요?
    엄마의 삶은 누가 보상하죠?
    그 연세에 고집 쎈 남편때문에 그 고생을 해야 하나요?

  • 30. +
    '19.1.1 2:11 AM (58.126.xxx.123) - 삭제된댓글

    염려마세요.
    우리 부모님도 그러셨는데 깨끗한 새 아파트 들어가시고 일주일만에
    옛날 집 이제 생각도 안난다고 하셨어요.
    진작 옮길 걸 그랬다고 하셨고요.

  • 31. 이사가서
    '19.1.1 4:58 AM (42.147.xxx.246)

    몇 달 살면 옛날집으로 돌아가시길 싫어하실 겁니다.

    너무 섭섭해 하시면 한 두달 살고 생각하자고 하세요.
    아버님 친구가 없는 곳으로 이사를 가시는 건 아니시니까
    그냥 저냥 아파트도 정이 들 겁니다.

  • 32. ..
    '19.1.1 7:27 AM (220.84.xxx.19)

    저흰 시골집까진아니고 읍소재지 단독사시다 중소도시아파트로이사하셨어요
    기름값엄청나와 애끼셨는데 아파트로 옮긴후 지역난방으로 종일뜨뜻하고 저층이고 앞이트여 사람오가는거 구경하기 좋으시다고 좋아하세요
    아파트노인정가셔서 게이트볼치시고

  • 33. ㄱㄱ
    '19.1.1 7:59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초소형 조립식 세컨드하우스 마련해서 가끔 이용하시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 34. 아휴
    '19.1.1 8:23 AM (221.167.xxx.186)

    새로운 변화 몰라서 못즐기시는거예요. 여행 가자 하면 싫다하시더니 가보시곤 너무 좋아하시던걸요. 새 집 물 펑 펑 따뜻하고 환기 잘 되고 잘 하셨어요 아빠만 부모예요 엄마도 부모님이세요. 아빠는 감상적이시고 실제로 엄마가 고새해서 아빠의 아늑함이 이루어진거예요 이사가셔야 합니다

  • 35.
    '19.1.1 9:10 AM (125.132.xxx.156)

    어리광 그만 부리고 아내의 수고를 덜어주셔야죠
    쓸쓸한 마음 딸이 이만큼 알아드렸으니 됐습니다

  • 36. ㄱㄱㄱ
    '19.1.1 9:24 AM (125.177.xxx.152)

    주변으로 가시면 괜찮으실듯ㆍ
    확률은 반반인데 80대 부부두분 것도 멀리 이사하셨는데 넘 좋아하세요

  • 37. ..
    '19.1.1 10:37 AM (116.36.xxx.24)

    저희 시댁도 분양받은 아파트 들어가시면서 아버님이 안 들어가신다고 사시던집에 2달 혼자 계시다 아파트로 가셨는데 5년지난 지금은 너무 좋다하세요
    운동 모임 좋아하시는데 단지 휘트니스도 다니시고 산악회도 만드셔서 회장하시면서 다시 정 붙히시더라고요...아버님이 이사간집에도 정 붙힐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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