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쓸히 혼자 계신분들
1. ㅇㅇㅇ
'18.12.31 8:22 PM (121.187.xxx.203)새해에는 원글님의 앞길에
꽃잎을 뿌려주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 즐거운 날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2. ㅇㅇ
'18.12.31 8:23 PM (210.2.xxx.176)저 결혼 안 한 싱글인데
오랫만에 웹써핑도 하고 밀린 집안 청소하면서 조용히 지냅니다.
일년 내내 회사 일로 시달리다가...
좋네요.3. 각자
'18.12.31 8:23 PM (14.38.xxx.42)다들 오늘 집에있고 저만 출근했다들어왔는데
청소기 안돌려놔서 신경질내고
누릉지끓여서 두그릇먹고 뒹굴거리고 있네요
각자 방에들어가서 있고 저는 거실에4. ㅎㅎ
'18.12.31 8:24 PM (110.14.xxx.175)남편이랑 둘이 거실에 같이있어도
핸폰하고 tv보고 각자 딴짓해요
그냥 인생의 휴가다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새해맞으세요~5. ..
'18.12.31 8:26 P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저도 혼자..강아지와 같이 있네요..애들 어릴때가 좋았네요..지금은각자생활이라...
6. 우리
'18.12.31 8:27 PM (211.179.xxx.129)그냥 큰 병 없고큰 걱정 없음에 감사 합시다.
인생은 누구나 결국은 혼자에요^^7. 어머
'18.12.31 8:33 PM (180.69.xxx.242)저도 혼잔데 지금 나뚜르 아이스크림 반 통 먹고 아이비 먹으면서 옛날 무도 보고 있어요ㅋ
전 혼자라서 너무 너무 행복한데요?!
딸은 학원 가서 10시에 오고 남편도 시댁 형제들끼리 모인다고 나갔어요 유후
전 혼자인 지금이 너무 너무 좋아요ㅎㅎ8. 지금 전국에
'18.12.31 8:38 PM (65.189.xxx.173)아들은 커녕 결혼 못하고 궁상 떠는 노처녀 노총각 천지예요.
물론 연인이랑 데이트하고 이따가 침대에서 꼭 껴안고 제야의 종소리 듣는 연인도 수백만명 될거고요.
맛있는거 배달시켜 드세요~9. ㅇㅇ
'18.12.31 8:45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가족이 있지만 각자 방에서 혼자 폰 보며 시간 보내요.
아이가 속 썩여 한 바탕 눈물바람 했고요
혼자라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생각하고 있어요10. ...
'18.12.31 8:55 PM (116.32.xxx.97)그냥 큰 병 없고큰 걱정 없음에 감사 합시다.
인생은 누구나 결국은 혼자에요^^ 22222222211. 음...
'18.12.31 8:57 PM (175.114.xxx.103)그래도 건강하게
따땃한 집에 계시잖아요
저두 가족 있지만
거실에서 혼자 티비 보구 있어요
아들은 종 치는 거 본다구 나갔구요
남편은 방에서 컴터해요
그낭 365 일 중 하루에요
사람들 속에서
북적거리며 파티라도 한다면
음식도 준비 해야하고
밖에서 한다해도
사람들 다 내 성에 차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생각하기 나름이니 넘 우울해 하지 마세요
원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2. ....
'18.12.31 9:02 PM (27.165.xxx.106) - 삭제된댓글저도 결혼 안 한 싱글인데 혼자라 너무 좋아요.
남들 모여 북저꺼릴 때 나는 혼자라 더 행복한 기분 모르시려나.
누가 불러내고 같이 있자면 소름끼치게 싫어서 울고 싶을 것 같아요.13. 쓸쓸한건 아니고
'18.12.31 9:03 PM (125.177.xxx.43)하하 저도요
남편은 출장 딸은 데이트
강아지만 제 곁에 ...맥주 한캔 하는 중요14. 어머나
'18.12.31 9:08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저도 지금 혼자인데 퇴근하고 오니 아무도 없네요
혼자 바나나킥 한봉지 먹고 있어요
조용하니 좋네요15. 음
'18.12.31 9:0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이따가 엠비씨에서 방탄 나와요
한창 피끓을 청춘에 소처럼 일만하는 귀요미들 보면서 쓸쓸함 잊으세요
그나 저나 방탄이 진다고 무슨 투표하라고 어제부터 자꾸 글 올라오길래 좀 해볼래도 로그인을 못 하고 버벅대고 있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투표를 해야해서 바빠졌어요 ㅋ
원글님도 같이 투표해보아요16. 아악
'18.12.31 9:08 PM (125.136.xxx.103)나뚜루ㅠㅜㅠ저도 아스크림사올껑 ㅠㅠㅠ
녹차먹고싶네요17. ㅇㅇ
'18.12.31 9:11 PM (58.145.xxx.234)저도 원글님처럼 가족이래야 대학생 아들 하나인데 친구들과 밤샘한다고 안들어온대요...
오면 귀찮게 밥 달라 뭐 달라 그러는데 안들어온다니 세상 편하다고 생각하고 맥주 마시면서 스카이캐슬 재방송 보고 있어요~~
원글님 우리 힘내요!
아들은 아들 인생 사는 거고 엄마는 엄마 인생 사는 거죠. 뭐가 외롭고 허무해요? ㅎㅎㅎ18. 집에
'18.12.31 9:55 PM (118.33.xxx.155)가족들 다 있어도 각자 방에서 각자 할일하기 때문에 연말 의미도 없네요
웬 카톡은 그리 많이 오는지 일일이 답해주기도 귀찮고요
해마다 이래요 ㅋㅋ19. 저도요
'18.12.31 10:44 PM (211.252.xxx.138) - 삭제된댓글남편은 직장에서 밤 11시에 제 지낸다 하고요
아들놈은 20살 기념으로 친구들 만나서 놀아야 한다네요
술마시며20. ....
'18.12.31 11:20 PM (221.150.xxx.91)저도 혼잔데 밥챙겨먹고 컴터 하고 있어요.
인생 다 외롭죠 뭐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 ㅡㅡ
'18.12.31 11:56 PM (119.70.xxx.204)남편 피곤하다고 일곱시부터 누워자고
아들은지방에서 안나오고
저는 영화한편다봤네요 이제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