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에 뭘좀 채워야할까요

..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8-12-31 15:31:38

맞벌이라 제가 세심하게 챙기지도 못하고 먹거리 쌓이고 못먹고 버리는게 싫고

쟁여두고 먹는편이 아니어서 그런지남편이 늘 먹을거 없다고 투덜거려요

냉장고 열면 간단한 식재료랑 김치,밑반찬,장류밖에 없어요 과일 한두종류,,

뭘좀 채워 넣으면 먹을거 없다는 소리 안할까요

남편은 라면 밖에 못끓이는 사람이고  귀찮아서 과일도 안깎아먹어요

아이스크림 초코렛이나 과자 이런거 채워두면 애들이 자꾸달라하는게 싫어서 전 안사다두는데

남편은 그런거 좋아하긴해요  애들도 아니고 참...간식까지 챙겨야하나 싶은데

40대 남편 간식 뭐드시나요

IP : 218.55.xxx.1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1 3:34 PM (49.169.xxx.133)

    떡, 아이스크림, 소세지 종류..
    젊을 때는 간식도 강박적으로 건강한 것만 챙겼는데 이제는 뭐..좋아하는 것 중심으로 챙겨놔요.

  • 2. ...
    '18.12.31 3:50 PM (125.176.xxx.34) - 삭제된댓글

    냉동만두, 하루견과, 과자랑 아이스크림, 각종 차 종류 구비해둬요.
    알아서 찾아먹고요.

  • 3.
    '18.12.31 3:50 PM (223.38.xxx.103)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뭘 먹고싶은지
    원하는것 사다가
    채워주세요

  • 4.
    '18.12.31 4:39 PM (121.167.xxx.120)

    우리집 간식거리는 제가 안 채워 넣고 남편이 인터넷이나 홈쇼핑 보고 주문해서 채워 놨어요
    모시떡 오메기떡
    핫도그 어묵 비싼거 900g에 만원
    반건조 오징어
    즉석 삼계탕
    아이스크림

  • 5. ..
    '18.12.31 4:53 PM (223.52.xxx.247)

    저도 건조 오징어나 아귀포, 냉동만두 같은 남편 안주거리 사두시라고 하고싶네요.

  • 6. ....
    '18.12.31 5:44 PM (223.33.xxx.88)

    귀찮아서 과일도 안 드시는 분이 간식을...?
    꺼내먹기만 하면 되는 걸 원하시는 거 같은데
    그럼 애들만 신나는 아이스크림 같은 걸 텐데 엄마 취향엔 안 맞네요.

    일단은 윗님들처럼 냉동만두(군만두나 찐만두 둘 다), 호빵,
    반건조 오징어, 쥐포, 이런 거 추천하고요
    요플레 몇 개, 찢어먹는 스트링 치즈,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냉동 닭꼬치(에어프라이어에 10분 돌리면 먹을 만해요),
    냉동 치킨 스트립(15분 돌리면 kfc 텐더 부럽지 않아요)
    냉동감자, 김말이,
    치즈케익, 티라미수, —— 여기까지 냉동
    파인애플 대용량,
    이런 거 사 두세요. 살 건 많아요~ 너무 먹을까 걱정이지.

    굽거나 조리해야 하는 간식이 많은데 귀찮으면 안 드시겠죠 뭐 ㅎㅎ 그럼 그것대로 건강에 나쁘지 않고. 괜찮네요.

  • 7. ....
    '18.12.31 5:45 PM (223.33.xxx.88)

    아 치즈와 요플레는 냉동이 아니네요.
    유통기한 신경 덜 써도 되는 간식이 냉동이 많아서 그렇게 써 봤어요.

  • 8. ....
    '18.12.31 5:48 PM (223.33.xxx.88)

    아 맞다.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 같은 냉동 핫도그도 괜찮아요. 하나 꺼내서 에어에 20분 돌리면 따끈 바삭하니
    원하면 케첩 뿌려 먹어도 좋고 ㅎ 아저씨 입맛과 애들 입맛 다 맞을 거예요. 비슷한 냉동 간식으로 나오는 브리또도 있어요.
    냉동 피자도 괜찮고요.
    이건 잘라서 한 조각씩 밀봉해 넣어 두면 애들이 어지럽히지 않고 하나만 꺼내 먹기 좋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848 열흘 동안 안과를 네 번이나 다녀왔어요. 7 안과 2019/01/13 2,817
893847 멸치만 넣은 김치찌개, 얼마나 오래가나요? 5 냉장고속 2019/01/13 1,880
893846 친정엄마는 왜 그리 결혼을 시키고 싶었을까요.. 29 ㅜㅜ 2019/01/13 15,920
893845 직구 문제..영어 도와주실 능력자 계신가요?ㅠㅠ 3 코롱이 2019/01/13 1,154
893844 중산층수준의 삶에 대해 지나치게 기대가 큰 한국 34 수입만상류층.. 2019/01/13 7,065
893843 신랑이 바람피우는건 제 잘못일까요, 16 .. 2019/01/13 7,736
893842 집안에 초상과 명절이 열흘정도 차이가 날때 11 2019/01/13 4,084
893841 미역국 참기름으로 끓이면 24 맛이 2019/01/13 6,915
893840 분당에 가족 사진 잘 찍는 스튜디오? 5 ㅇㅇ 2019/01/13 1,019
893839 배추된장국에 맛있는된장 1 배추 2019/01/13 1,387
893838 과연 오늘은 세주 행방을 알게 될까요? 10 .. 2019/01/13 1,838
893837 몸이 냉하다고해요 음용차 추천해주세요 7 초록풍뎅이 2019/01/13 1,938
893836 카메라를 구매하려고 4 여쭤봅니다 2019/01/13 713
893835 김반장님의 극딜 올라왔습니다. 9 꿀벌나무 2019/01/13 1,405
893834 캡슐 커피 머쉰 지름신 ...사라지게 도와주세요.ㅠㅠ 39 물러가라 2019/01/13 7,393
893833 남편이 너무너무 피곤해하는데요 ㅠ 12 ㅁㅁ 2019/01/13 4,694
893832 스크램블로 먹으면 달걀을 많이먹네요 4 ㅇㅇ 2019/01/13 2,359
893831 3~40대 이후에 소심하고 위축된 성격 바꾸신분 있나요? 9 ㅇㅇ 2019/01/13 4,254
893830 신생아.. 정말 100일까지 2시간마다 깨서 수유해야하나요? 30 ... 2019/01/13 12,881
893829 길냥이에게 동원 고등어캔을 주었어요 10 고등어캔 2019/01/13 3,708
893828 82의 이중성.. 7 ... 2019/01/13 2,167
893827 생크림 대참사 9 2이2이 2019/01/13 3,457
893826 바닥에서 자려면 뭐 깔고 주무시나요~? 6 바닥 생활 2019/01/13 2,650
893825 튀김 온도 측정할수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초초보 2019/01/13 518
893824 2월에 크로아티아 패키지 혼자 여행... 어떤가요? 10 ** 2019/01/13 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