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시 케이크나 먹을거 사오면 같이 먹나요?
같이 먹어야 하나? 선물인데 그자리에서 먹으면 선물을 가볍게
여긴다 생각할까?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어제 받은 케이크 안먹었는데 지금생각하니
같이 먹었어야 했구나 ㅠㅠㅠ 실수했다 생각이 듭니다.
1. ..
'18.12.31 9:04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같이 먹을려고 겸사겸사 사갔단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사온 사람이 먹던 안먹던 내놓는게 좋을거 같아요
2. ...
'18.12.31 9:05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사간 거 안 내오면 좀 그렇죠
3. 선물에도
'18.12.31 9:05 A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종류가 있는듯 해요
가벼운 모임에 간식 챙겨가듯 가져가는건
풀어 같이 먹을수도 있고
제경우
좋은일에 하는 선물은 그냥 받기만 하면 좋겠어요
같이 먹자고 선물한건 아니니까요4. ...
'18.12.31 9:06 AM (223.38.xxx.22)같이 먹는게 좋아요. 지금이라도 톡 보내세요. 깜빡 잊고 못내놨는데 고맙게 먹겠다.
다음에 기회에는 내가 케이크 살테니 같이 먹자5. 먹을게
'18.12.31 9:06 AM (115.21.xxx.48)케익밖에 없었다면 좀 그랬겠지만
보통은 손님초대하면 먹을거 준비하잖아요.
다른 먹을게 충분했다면 굳이...6. ㅡㅡ
'18.12.31 9:08 AM (116.37.xxx.94)저는 꼭 같이 먹어요
7. ......
'18.12.31 9:08 AM (182.229.xxx.26)준비 해놓은 음식이 이미 있어서 선물받은 케이크까지
못 낼 수는 있지만, 손님 대접도 제대로 안 하면서 선물로 가져간 먹을거리조차 안 내놓는 게 얌체같은거죠.
저는 제가 준비한 다과가 있어도 손님이 사온 케익이나 쿠키 있으면 조금이라도 함께 내놓아요.8. ...
'18.12.31 9:10 AM (106.102.xxx.116) - 삭제된댓글다른 거 넉넉히 대접했으면 그나마 괜찮고 아니면 좀 그렇죠. 위엣 댓글님 얘기처럼 카톡 하나 보내세요.
9. ㅇㅇㅇ
'18.12.31 9:12 AM (175.194.xxx.90)ㅠㅠㅠ 제가 생각이 없었네요.
같이 먹었어야 했는데 ㅠㅠㅠ 먹었어야 했는데ㅠㅠㅠ10. ...
'18.12.31 9:12 A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케잌/과일/빵...등등 사오면
제가 준비한 것 차리면서 같이 내놓아요.
아이가... 친구네 놀러갈 때도 같이 먹을만한 간식류 사가구요.11. 내가
'18.12.31 9:13 AM (223.38.xxx.97)준비한게 그에 못지않을 정도면 안내놔도 크게 욕 안먹어요 캐잌사갔는데 차만 내놓는다던가 그럼 욕먹죠
12. 그때그때달라요
'18.12.31 9:14 AM (211.243.xxx.80)초대음식 준비해서 먹을게 너무 많아서 못준적도 있는데.. 그땐 물어보죠 더 먹을 수 있음 내어주고 아님 말고..
집에 뭐가 없는데 사왔다면 그자리에서 같이 먹는거죠~~~13. 깔끔하게
'18.12.31 9:16 AM (223.62.xxx.75) - 삭제된댓글사온 사람 생각이 어떤지 모르니까, 선물 받고 후식 낼 타이밍에 슬쩍 물어보면 돼요.
14. ㅎㅎ
'18.12.31 9:16 A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괜찮아요
뭘 그리 울기까지 해요
선물은 선물이니 꼭 같이 안먹어도 된다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고만 뚝 해요 ㅋ
다음엔 이것도 같이 먹자하고 내세요~~
위에도 썼지만 전 제선물 내는거 별로에요 ㅋ15. 같이 먹어야죠
'18.12.31 9:16 AM (211.36.xxx.254)다른거 훨씬 더 맛있는거 주셨으면 상관없는데 ㅎㅎ
먹을거 안내놓으셨으면...
속으로 헐~ 생각했을수도16. .....
'18.12.31 9:19 AM (221.157.xxx.127)애랑 옆집서 놀면서 같이 먹자고 롤케잌가져갔더니 고마워요 하고 선물은 남편오면 같이 풀어야한담서 쏙 가져가고 내놓는건 없고 ㅠ
내가먹으려고 가져간거지 무슨 이웃집 서로 들락거리는데 선물줄거라고 생각한건지 어이없어서 그냥 너다 먹어라싶어 냅뒀던 기억이17. ㅇㅇㅇ
'18.12.31 9:20 AM (175.194.xxx.90)전화해야겠어요.
같이 먹으려고 사왔나봐요ㅠㅠㅜ
이런 바보가 있나요.어휴18. ..
'18.12.31 9:22 AM (39.119.xxx.128)케잌같은 건 차마실 때 좀 내놓고
과일 박스로 사오면 맛보라고 몇 개씩 싸서 보내요.
단 초대손님이 한 집인 경우에만..
여러 집이면 그냥 우리집에서 먹는 걸로 끝이구요19. 가을여행
'18.12.31 9:22 AM (218.157.xxx.92)당연히 같이 먹어야죠,,제가 사간거에 관심 없으면,내가 잘못 사왔나? 맘에 안드나? 이런생각 하게 되더라구요
주인이 같이 먹으면서 맛있다고 한마디 해주면 너무 좋죠20. ....
'18.12.31 9:25 AM (114.200.xxx.117)당연히 같이 먹자고 사간거죠.
설령 다른걸 내놔도 ...
케잌도 맛보자 이러면서 같이 먹기도 하는거지,
그게 뭐라고 가볍게 여기니마니 하셨는지 ㅠㅠ21. 저는
'18.12.31 9:26 AM (112.154.xxx.44)손님초대하면 제가 베이킹을 하기에 늘 넉넉히 준비해서 내놓아요
다먹고 내놓을게 더 없으면 사놓은 빵 내놓고
혹시 내놓을 빵이 없을 경우 당근 사온거 풀어놓아요
결론은 중복된 메뉴는 안내놔요22. 근데
'18.12.31 9:28 AM (117.111.xxx.122) - 삭제된댓글누가 무슨 이유로 방문을 해서 한 선물인가요?
저는 그게 더 궁금해요23. 먹던 말던
'18.12.31 9:33 AM (116.123.xxx.113)내 놔요.
전에 아는 언니 집 놀러 갔었는데
사온거 다 냉장고에 넣고( 그 언니가)
물만 대접 받은 기억이 있어서요 ㅎㅎ24. 방문할때마다
'18.12.31 9:35 AM (175.119.xxx.159)저는 뭐라도 사가지고가요
그러면 당연히 커피 마실때 내 놓는게 예의인거 같은데
냉장고 속으로 쏙 들어가고 커피만 주는 집 많더군요
참 희한하다 싶어요
솔직히 전 이해가 안됩니다
케잌 잘 사먹기 어려워요
그걸 내 놓지 않고 아까워 하는거 보면
그집 다신 안가요
또 그사람한텐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은 맘이 들어요25. ㅇㅇㅇ
'18.12.31 9:37 AM (175.194.xxx.90)근처 지나다 갑작스런 방문이라 저도 준비가 없었고
오늘보니 일회용포크가 인원수만큼 딱....
같이 드시자 하긴했지만 아니다라는 한마디에 그런가?
하고 말았어요.빈말을 그대로 해석해 버렸어요.26. 저는
'18.12.31 9:42 AM (182.216.xxx.193)제가 차린 다과들이 많이 있었고
손님이 사과사왔는데 옆에 빈손으로 온 손님이 (손님이 여러명)
사과 깎아먹자.이러는데 속으로 좀 그랬음27. ..
'18.12.31 9:47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케이크 하나 사온 게 뭐 특별하고 그런 선물이라고
그냥 기분좋게 같이 먹는 게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님이 좀 센스가 없기는 하네요.28. ㅡㅡ
'18.12.31 9:53 AM (211.215.xxx.107)준비하신 게 없는.상태였다면
받으신 케이크라도 이쁘게 썰어서
커피랑 같이 내놓으시지
너무하셨네요.29. 준비한게
'18.12.31 9:58 AM (139.192.xxx.37)없음 같이 매놓는게 맞고
내가 이거저거 많이 준비해 충분함 안 내놓아도 돼요30. ㅇㅇㅇ
'18.12.31 10:01 AM (175.194.xxx.90)그러니까요.
준비한것도 없는데 ...이 무슨 황당한 경우겠어요.
아~~정말...저의 무경우와 센스없음에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ㅠ31. ㅇㅇ
'18.12.31 10:02 AM (117.111.xxx.240)주인이 경황이 없었나보다해요.
평소점수라는게 있는데
남편오면 풀겠다하고 암것도 안준 싹퉁머리는
평소에도 얌체짓해서 댓글님이 더 안좋게 본듯.32. ........
'18.12.31 10:02 AM (119.196.xxx.179)"잘 먹을께요 고마워요"인사하고
준비한 쿠키나 빵 과일 차 등등 대접합니다33. ...
'18.12.31 10:08 AM (114.200.xxx.117)그럼 아무것도 안내시고, 커피만 내신거에요 ?
그분은 인원수대로
일회용포크까지 개수맞춰 가져오신거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34. 케익은
'18.12.31 10:18 AM (110.15.xxx.225) - 삭제된댓글당연히 같이 먹는 거 아닌가요? 사 간 사람이 뭐 얼마나 먹겠어요. 아무튼, 그냥 나눠먹자는 의미인거라고 보는데. 먹던 말던 내놓는거죠.
35. 저는
'18.12.31 10:25 AM (218.48.xxx.40)식구가 없어서 좀싸서 보내줘요
케이크사왔음 반정도 싸주고 과일이면 과일도 몇개싸서보내요
우리다 못먹으니깐요36. 아니요.
'18.12.31 11:01 AM (112.150.xxx.194)사간거 같이 먹을 생각 해본적 전혀 없어요.;;
37. 아니요.
'18.12.31 11:02 AM (112.150.xxx.194)아까워서 라고 생각들 하시나봐요.
그집에 사간 선물이지 나 먹을걸 사간건 아니라서.
생각들이 다양38. .....
'18.12.31 11:41 AM (223.39.xxx.212)물어봤는데 아니다 했으면 정말 아닌 걸수도 있어요
포크는 케익사면 빵집에서 챙겨주는거고
정 맘에 걸리면 답례가 될만한 선물을 하세요39. ㅁㅁ
'18.12.31 12:24 PM (180.230.xxx.96)같이 먹는건 좋지만
싸서 보내는건
저라면 좀 좋지는 않을거 같아요
어쨌든 맛있게 먹어주는게 좋은데
도로 주는 느낌이 들어서요
뭐지? 내가 잘못 사왔나?
그런 느낌이요
먹을사람 없다는 말도 좀 그런의미로 느껴지고요
설령 먹을사람 없더라도 맛있게 잘먹을게.. 그게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