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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움

흠흠 조회수 : 16,718
작성일 : 2018-12-30 22:56:36
지워요

뭐든 이유가 있겠죠
꼭 나랑 같을 필요는 없을테고,
너무 나를 훌러덩 보이는 제가 자제해야겠어요
IP : 180.69.xxx.2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0 10:57 PM (58.148.xxx.5)

    들어가기 전에 괜히 얘기 꺼내면 자랑같아서 그러지 않을까요?

  • 2. 그런거겠죠
    '18.12.30 10:58 PM (1.226.xxx.227)

    그 집 사느라...

    긴축했으리라는...

    그것도 아니면 원래 큰 돈 쓰는 사람들이 더 돈 없다 소리 많이 해요.

  • 3. ......
    '18.12.30 10:59 PM (110.47.xxx.227)

    부동산에 묶여 있으니 돈이 없는 거죠.

  • 4. 대출끼어
    '18.12.30 11:01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샀으니 아껴사느라 여유가없었겠거니 하고 넘어가세요

  • 5. ㄴㄹㄷ
    '18.12.30 11:02 PM (180.69.xxx.24) - 삭제된댓글

    서로 무주택자다,,그러면서
    분양 받을까 서울에 집사야하나
    뭐 그런 얘기들도 오가긴했는데
    전혀 말을 안했거든요
    꽤 가까운 사이인데,,,
    뭐, 뭐든 이유야 있겠지요

  • 6. 어차피
    '18.12.30 11:03 PM (218.48.xxx.40)

    반포자이면 넘사벽이니 배아파하지마세요~
    제 친구도 어릴적방한칸에 형제셋이서 살았는데
    젤 큰평수살아요 반포자이~
    배아픈데 뭐 어쩔수없죠
    신랑잘만난걸~~

  • 7. ㄴㄷㄱ
    '18.12.30 11:03 PM (180.69.xxx.24) - 삭제된댓글

    에구 그럼 넘어가죠,,
    그냥 부러워서요

  • 8. 궁금
    '18.12.30 11:04 PM (58.232.xxx.241)

    그 언니는 뭘 해서 돈을 그리 벌었나요? 평범한 월급쟁이가 모아서 살 집은 아닌데

  • 9. 그기분..
    '18.12.30 11:06 PM (223.39.xxx.201)

    저희 시누가 돈없다고..
    매번죽는소리해...
    저희가 밥사고 조카들머 사주고 했는데..
    재개발되는아파트 5억주고(지금집값 빼고..)
    사서 지금 7~8억 됐다네요..
    그래도 대출있다고 죽는소리..
    저는 이제 안믿는데 남편은 믿네요..

  • 10. ㅣㅣ
    '18.12.30 11:08 PM (223.62.xxx.142)

    그러니 누가 누구를 다 안다고 생각하면 착각이고 오산
    이죠

  • 11. ....
    '18.12.30 11:09 PM (221.157.xxx.127)

    돈모으느라 쓸도없다겠죠

  • 12.
    '18.12.30 11:09 PM (110.10.xxx.21)

    돈없다고 할 수준의 집이 아닌데...좀 뒷통수 맞은 기분일 듯 해요.ㅜㅜ
    같은 입장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닌?
    너무 자랑하는 사람도 보기 싫지만, 입 꾹 다물고 아닌척 하다 이렇게 뻥 터뜨리는 사람도 전 별루에요

  • 13. ....
    '18.12.30 11:10 PM (58.148.xxx.122)

    비싼 집 사서 이사가면
    무조건 배가 아프게 되어 있어요.
    그 언니다 진작에 말을 했더라면 진작부터 배아팠을거고
    이제야 말을 하면 지금 몰아서 배아픈거고.
    말을 하든 안하든 어차피 배아팠을거에요.

  • 14. ㆍㆍㆍ
    '18.12.30 11:10 PM (58.226.xxx.131)

    우리 외삼촌네는 맨날 돈없다고 하시더니 알고보니 건물 있던데요. 건물있는거 알려진 뒤에는 2층짜리 작은거라고 계속 앓는소리 하세요.

  • 15. ㅣㅣ
    '18.12.30 11:12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윗분 말이 맞네요ㅎ

  • 16. ...
    '18.12.30 11:16 PM (167.99.xxx.89)

    돈없다는 기준이 달라서그래요. 아끼는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없는게 아니라 저축을 해 놓고 나머지 돈으로 살려고하니 돈이 없는거죠.

  • 17. 원래
    '18.12.30 11:20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돈 없다는 거 맞을겁니다. 그거 예전에 사 둔 거라매요. 여태까지 아끼고 아껴서 대출(전세금) 마련한걸 거에요.
    저도 돈 없다고 합니다. 집이 서울에 두채. 땅있고. 가게있고 하지만 정작 한달 쓸 자금이 항상 부족해요.
    아끼고 아껴서 두아이 공부시키고나면 나에게 쓸 돈이나 여유자금 없어요.
    남편 월급 6백임에도...월세가 따로 140들어와도...ㅎㅎㅎ
    이런겁니다.

    그분 말 없었다메요. 그런말 왜 하나요. 하는넘이 이상한거지.

    원래 알부자는 돈 있는티 절대로 안내요. 그리고 정말로 돈 안써요.

  • 18. 어우
    '18.12.30 11:21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서로 집 언제 사냐고 하던 사이에 그러면 뒤통수 맞은 기분이죠
    그 언니가 나쁜사람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앙큼한 거고 이런 경우는 시기심은 아니예요
    너무 속 다 보이면서 지내진 마세요
    그렇게 지내도 되는 사람 있고 아닌 사람 있잖아요

  • 19. 지니지니
    '18.12.30 11:30 PM (39.7.xxx.33)

    반자 옆 반래 사는데요 ㅎㅎ 저도 그분에게 질투 아니고요. 앙큼해보여요. 전 돈없다 소린 안하고 아무래도 좀 주위에 베푼편이에요

  • 20. ...
    '18.12.30 11:38 PM (51.15.xxx.253)

    저희도 집이 다른 곳에 있고, 그 집 때문에 한달에 250만원씩 들어오는데 집 대출금 갚고 그러면은 남는게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남편 벌어다주는 돈으로는 바로 20프로는 저축으로 나가고, 애 대학보내고 그러니 정말 허덕여요. 남들보기에는 굉장히 가난해 보일수도 있겠다 싶네요.

  • 21.
    '18.12.30 11:39 PM (49.167.xxx.131)

    돈있다고해도 웃기잖아요 그냥 축하해주세요. 원글님 해입힌것도 아닌데

  • 22. ...
    '18.12.30 11:41 PM (220.75.xxx.29)

    저도 반포자이 살지만 이 동네친구들끼리 서로 돈없다 농담하는거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그러면 엿먹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돈 없으면 그 집에 못 사는 게 맞는거죠.

  • 23. ㅜㅜ
    '18.12.30 11:46 PM (121.129.xxx.82)

    저희가족이 그런경우인데요
    아주 핫한동네 입주를 압두고 있구요(이건 분양권이죠)
    옛~ 날 강북에 사둔 아파트가 한채 있어요
    저는 실제 돈이 없긴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돈없단 소리 안하는데요
    남편은 자긴 돈 없다고 실제 그렇게 생각해요
    그로니까 부자가 아니라는거죠...ㅡㅡ;;
    네 부자가 아니긴해요
    빚도 있고 집만 있는거니까요
    그렇다고 마누라 자식한테는 전혀 인색하지 않지만
    오직 본인에게만 아주아주 인색해요
    스스로 부족하다고 늘상 생각하는사람이에요
    그 언니도 아마 그런 사람아닐까요
    이게 주변에 정~ 말 돈많은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자기는 돈이 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나쁜 사람이 아님 아마도 진짜 돈이없다 생각하는 사람일꺼에여

  • 24. 하우스푸어
    '18.12.30 11:51 PM (116.39.xxx.49)

    다들 반포자이에 대한 환상들이 있으신가 봐요.
    집 하나 깔고 앉았을 뿐 쓰는 돈은 퍽퍽한 집들 의외로 많아요.

  • 25. ..
    '18.12.30 11:53 PM (49.169.xxx.133)

    20몇억 하는 집 샀으면 정말 돈이 많은 거 아닌가요?
    대출 받았다 해도 갚을 여력도 되는거고..
    기분 좀 그러시겠어요.

  • 26. ...
    '18.12.30 11:5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떠벌떠벌 할 필요 없잖아요.

  • 27. 재밋군요
    '18.12.30 11:55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돈자랑 하면 푼수지만 최소한 돈없다 소리는 말아야죠. 그사람이 웃긴건 맞아요. 님이 먼저 돈없다 소리 했으면 그냥 가만히 듣기나 하던가.

    님은 10개의 패를 까보였는데 그 사람은 패를 죄다 감추고 있다가 나중에 에이스 패를 깠으니 님이 뒤통수맞은거 맞아요.

  • 28. anj
    '18.12.31 12:18 AM (180.69.xxx.24) - 삭제된댓글

    성격이 자랑하는 걸 경계하나봐요.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는거 싫어할거에요.
    평소에 자기가 자기 그룹 사이에 있으면 젤 추레하다.
    아이들 악기 시키는데 돈덜드는 방법 찾느라 고생한다
    유산 나올곳도 없다. 서울 집값이 많이 올라서 다 놓쳤다..뭐 이런 얘기들
    많이 하더라고요.
    저도 마침 그러니깐, 나도 그렇다고 맞장구를 많이 쳤네요.ㅎㅎ
    우리가 비슷하다고 괜히 연대감을 느꼈나봅니다.
    괜히 그랬나봐요..
    아 사람 어렵네요.

  • 29. 원글맘공감혀요
    '18.12.31 12:23 A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반포자이면 최소 20억인데
    돈 없다고 우는 소리하는 건
    앙큼하네요
    저도 어찌어찌 반포자이 살고있어요
    여유 없지만...
    친구들한테 밥 한끼 더 사게 되고
    친구가 낸 밥값보다 조금이라도 더 비싼 밥 사게 됩니다
    인생 뭐있나 인색하게 살아
    한푼 더 모아서 뭐하겠노 하는 마음ㅜ

  • 30. ㅇㅇㅇ
    '18.12.31 12:25 AM (180.69.xxx.24)

    첨엔 부러운 맘이 들었는데요,
    지금은 내가 사람을 참 모르는구나..싶은 생각이 쓸쓸히 드네요.
    나 시기심으로 친구 끊고 그런 사람 아닌데,
    그 언니도 날 잘 모르고,
    나에게까지 이미지 관리했구나..
    난 정말 마음을 많이 주었는데,,,
    우리가 나눠온 우정과 세월과(10년), 이야기들이 있는데..
    괜히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요.
    며칠 지나면 이런 생각도 또 가라앉겠죠...

  • 31. ..
    '18.12.31 12:26 AM (221.167.xxx.109)

    전 좀 그래요. 만나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다해놓곤 더군다나 반포자이라니 황당하기도 하고 이거 뭐야 싶은 그런거죠.

  • 32. ...
    '18.12.31 12:38 AM (175.196.xxx.62)

    그 사람 기준에서야 돈이 없는게 맞기야 하겠지요.

  • 33. 음흉한거죠
    '18.12.31 12:44 AM (122.31.xxx.244)

    모든 사람이 그 사람처럼 음흉하진 않아요.
    원글님 댓글보니 그 사람과 꽤 친했던것 같은데,
    10년이면 글쎄요. 적어도 저라면 돈이 없네...하는 이야기는 안했을 듯요.
    아파트가 저렇게 비싼 아파트 인데 평소 돈 없다고 하는 성격이라니
    다른 사람들의 형편은 생각 안하는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인거죠.
    이번 기회에 사람에 대해서 공부했다 셈 치세요.

  • 34. 와...
    '18.12.31 12:50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음흉하네요.
    무주택자다 이런 저런 얘기까지 했는데도...
    그런 사람 정말 뒷통수 맞는 기분이죠.

  • 35. ㅇㅇ
    '18.12.31 12:50 AM (1.244.xxx.159)

    다 놓쳤다, 집 언제사나? 그런 하소연들 해놓고 나중에 나 반포자이 사논게 있었어 하는데 누구든 벙찌지 않을 수 있을까요?
    저라도 마음이 이상할거 같아요
    나만 ㅂㅅ된 기분

  • 36. 또로로로롱
    '18.12.31 12:58 AM (222.98.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하고 집 대출 갚느라 진짜 아껴쓰고 살았어요. 물건 하나 사도 가격비교하고 세일 기다려서 사고. 하지만 남들한테 베풀땐 도리껏 했어요. 제가 가게부 쓴지 7년째인데 제가 아끼고 저축하고 가게부 쓰는 거 항상 비꼬듯 말하는 친구 있어요. 그러다 살던 아파트 세주고 분양받아 새아파트 들어가니 맨날 죽는 소리 하더니 돈 많다고 비꼬아서 진짜 황당했어요. 아끼며 사는 건 우습게 보고 ‘하루 아침에 니가 무슨 수로???’ 이런 시선 진짜 불쾌해요.

  • 37. 서로
    '18.12.31 2:51 AM (58.143.xxx.127)

    진심을 얘기했는데 오선지에
    그녀는 맨 위에 도를 얘기한거고
    원글은 시작의 도를 말씀하셨을 겁니다.
    악기 가르치고 함 들어가는 액수도 다르고
    없긴 했을거예요. 그들 사이에서 빈의 느낌으로
    살고 있어 상대적인 박탈감을 얘기했으리라
    봅니다.월세 천 받는 친척 본인은 부자 아니라고
    말하는거 보고 상대적인거니까 싶었어요.

  • 38. ...
    '18.12.31 3:52 AM (14.52.xxx.71)

    저도 저런 입장 되봐서요
    대출도 많고 팔아버릴까 고민내내 하고
    입주때도 대출때문에 월세놓을까 전세 놓을까
    등등 고민하다 할수 없이 또 입주하게되었고
    그래서 얘기못했고 그렀다고 이 구질구질한
    얘기하기는 너무 세세하고 뭐 그리된거죠
    돈이 있어서 샀고 쉽게 기분좋게 입주할 사정이면 그랬겠어요
    늘 팔아야 되는 심정으로 겨우겨우 갖고 있다 여기까지 온거죠

  • 39. ..
    '18.12.31 10:27 AM (180.66.xxx.74)

    그런거보면 첨 만날때부터 재건축 분양권 갖고있다고 얘기하는 지인이 성격이 좋은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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