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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mc 더 벙커 봤어요 (no 스포)

오마이갓 조회수 : 3,170
작성일 : 2018-12-30 20:03:58

더 테러 라이브 감독에 하정우, 이선균 주연이라
정말 기대하고 봤어요.
근데 긴박감을 떠나서, 너무 극한으로 몰아가는 설정에 지치고 힘들어서
보면서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다이하드나 본 아이덴터티 같은 영화는 끊임없이 위기에 처하면서도 유머나 드라마가 있어서 즐길 수가 있는데
이 영화는 시종일관 힘들어요..
같이 본 남편은 멀미가 나서 눈을 감고 있었는데
OST 가 없었다고.. 시종일관 둥둥 소리만 났다는데
그것도 영화를 지루하게? 하는 요인일 것 같아요.
중학생 딸은, 엎드렸다 눈 가렸다 괴로워하며 봤답니다..
제가 너무 보고싶다고 해서 보러간 영화인데
보는 내내 정신적으로 힘들었어요.
재밌게 보신 분들도 계실까요??!
IP : 175.196.xxx.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30 8:05 PM (58.230.xxx.110)

    별루~~~~

  • 2. 저도
    '18.12.30 8:12 PM (223.131.xxx.176)

    별로였어요.
    올 연말에 본 한국영화 세 편 모두 실망스럽더라구요.

  • 3. .....
    '18.12.30 8:21 PM (110.47.xxx.106)

    전 예약했다가 보신분들이 하나같이 힘들었다라고 하더라구요..
    취소했어요.

  • 4. ...
    '18.12.30 8:21 PM (221.145.xxx.212)

    전 나쁘지 않았어요
    이미 하정우 배우가 기대를 낮추고 보면 더 재미있다 하길래 어느 정도인가 감 잡았거든요
    그래서 그런가 보는 내내 쫄깃했어요
    시나리오는 좀 허접하긴 하더군요

  • 5. ㅡㅡ
    '18.12.30 8:25 PM (1.240.xxx.188)

    거기 여자요원이 bbc판 오만과 편견의 엘리자베스로 나온 배우에요. 콜린퍼스 상대역.
    연기를 잘하더라구요

  • 6. 저도
    '18.12.30 8:41 PM (125.188.xxx.4)

    괜찮게 봤어요
    하도 악평이 많아 기대를 내려놔서 그런건지

    하지만 초반 30 40분은 지루하고 졸려 혼났어요 ㅜㅠ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닥치더라구요

  • 7. 쓸개코
    '18.12.30 8:47 PM (218.148.xxx.123)

    그렇게 나쁘진 않았는데 보면서 애가 타가지고요;
    이선균 도망치면서 지혈하라고 압박붕대 던져준 장면 다 웃었어요.ㅎ
    보면서 더 테러 라이브 생각나더라고요.

  • 8. ..
    '18.12.30 8:57 PM (1.232.xxx.157)

    스윙키즈, pmc 다 실망.. 초반에 넘 지루하고 계속 총만 쏴대니 귀가 멍멍해요;; 정말 ost가 없네요ㅋ
    더테러라이브 더하기 터널 같아요.

  • 9. 저도
    '18.12.30 8:59 PM (211.229.xxx.232)

    나쁘지 않았어요.
    전 평소에도 로맨스보단 액션/스릴러쪽이어서 그랬는지도요.
    기한이 내일까지인 '시네 드 쉐프' 티켓 소진용으로 보긴 했는데 별로라는 후기가 꽤 많아 ㅠ 별로면 밥에 충실하자 했었는데 밥보다 영화였어요~^^
    남자들은 꽤 좋아하겠다싶었구요.

  • 10. 배우 감독
    '18.12.30 9:26 PM (123.212.xxx.56)

    다 믿고 보는 사람들인데,
    스토리자체가 구멍이 많고,
    하이라이트라 할만한 씬이 없었어요.
    그리고 ost 중요한데,
    너무 길고 힘들었어요.
    북한에도 이선균캐릭터가 실제 있으면
    진짜 재미있겠더군요.
    투덜거리면서도 할거다하는 지식인.ㅋ

  • 11. 아우~~
    '18.12.30 9:28 PM (125.177.xxx.80)

    진짜 멀미가 너무 심해서 내용 파악도 안되고 힘든 영화였어요 영화보다 이렇게 신체적으로 괴로운건 처음이예요
    거의 맨뒤에서 봤는데도요...

  • 12. 저도
    '18.12.30 9:37 PM (39.120.xxx.126)

    그랬어요 불쾌한 긴장감이 계속~~

  • 13. 괜찮음
    '18.12.30 9:41 PM (220.126.xxx.184)

    우리나라 영ㅇ화의 스펙트럼이 넓어졌구나
    색다른 시도 훌륭하단 생각했고,
    보면서 더 테러 라이브가 떠올랐는데
    같은 감독이라고..
    배우들이 고생 많았을 것 같아요.

  • 14. ㅇㅇ
    '18.12.30 10:35 PM (175.119.xxx.66)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총싸움, 구성이 요즘애들하는 게임같은 면도있고,롤러코스터 타고나온것같았어요 젊은애들은 재미있어핫듯요

  • 15. ...
    '18.12.30 11:31 PM (223.38.xxx.21)

    저도 기대가 없어서 그런지 그런대로 재밌게봤어요
    근데 너무너무 보는 내내 힘들었던거 백퍼공감해요
    긴박하고 그런 스릴 이런게 아니고 스트레스랑 진짜힘듦 ㅋㅋ

    하정우를 좋아하는 힘으로 본듯

  • 16. 그래서결론이뭐냥
    '18.12.31 2:34 AM (14.39.xxx.237)

    배우들은 연기하느라 힘들었을거 같은데...그게 내용상 어필도 안되고 그냥 개고생만 한거 같은 영화였어요. 너무너무 재미없었고 눈은 얼마나 피곤한지...
    무대인사 맞춰 보러갔는데...하정우가 어지럽지 않으셨냐며....하정우 실물 본 값으로 위안했답니다.

  • 17. ...
    '18.12.31 10:26 AM (175.223.xxx.54)

    근데 가고생은 하정우가 아니라 이선균이 다했던데요
    그래서 전 끝났을 때 하정우(에이햅 아니고) 나빠 그랬네요 혼자 고생한 척 하더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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