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남편 성기능 어떠신가요. 진지한 고민 입니다.

두둥 조회수 : 8,988
작성일 : 2018-12-30 11:20:30
내년 51살인 남편 입니다.
2달 전 부터 잠자리에서 발기된게 갑자기 죽어버리더라구요.
잠자리 할때 애들 얘기 하면 남편 성기가 죽어버리곤 했지만
2달전 부터 갑자기 두드러 지게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발기 유지가 되도 힘이 별로 없어서 무르구요.
남편도 당황 했는지 왜이러지.. 하며 생각이 많은것 같습니다.
자기도 몸이 예전 같지 않은게 느껴지는지 ..
터치에 민감해 져야 하는데 둔해 진것 같다고 하구요.
남편 핸드폰을 보니 발기 부전으로 검색을 많이 했더라구요.
어깨가 쳐저 있고 의기소침해 있는 남편을 보니 속상합니다.
저는 괜찮다고 당신 완전 멋있다고 치켜세워 주고 있습니다.
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 아니면 이 나이때는 원래 그래지는 건지 ,
누구한테 물어볼 사람이 없어서 선배님 들께 여쭙니다.
경험 있는 지혜로운 조언 부탁 드립니다.
IP : 112.152.xxx.16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이
    '18.12.30 11:23 AM (182.253.xxx.158)

    답이죠
    정력에 좋다는거 많이 먹이고....

    한데 무슨 잠자리에서 애들 얘기를?????

  • 2. 50
    '18.12.30 11:2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이 넘으면 자연스러운 현상 아닌가요???????
    발기란게 결국 혈관에 피가 쏠리는건데요.
    혈관이 사람이 몇십년 담배,음주,음식으로 인해
    노폐물이 쌓이고 하다 보면 혈관속 피의 흐름이 나빠지고 느려지고 하는게
    자연스럽잖아요.
    나머진 내과나 비뇨기과 가서 진료 받아 보세요

  • 3. 두둥
    '18.12.30 11:27 AM (112.152.xxx.168)

    병원에 가면 치료가 가능한가요..
    다른 글들 보면 의사도 별다른 치료가 없다고 하며 비아그라 같은 약만 처방해 준다고 해서요..

  • 4. 비아그라
    '18.12.30 11:34 AM (61.82.xxx.218)

    마자요~~ 그냥 비아그라의 도움을 받을 나이인거예요.
    근데 약의 도움보다는 체력을 키우시고 컨디션 좋을때 부부관계를 하는게 좋습니다,
    제 남편은 의무감에 하려다 가끔 실패해요. 그럼 본인이 더 위축되요.
    그러니 본인이 하고 싶고 자신감(?) 넘칠때 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예전엔 제가 조금만 유혹해도 그야말로 벌떡(?) 반응하고 하루에도 여러번 하곤 했는데.
    이젠 정말 잘 모시고(?) 컨디션 좋아야 기분좋게 성공합니다.
    이젠

  • 5.
    '18.12.30 11:47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운동 안하시면 헬스클럽 다니라고 하세요.
    운동하면 많이 좋아 집니다

  • 6. ..
    '18.12.30 11:49 AM (222.237.xxx.88)

    잠자리 하면서 애들 얘기를 왜 해요?
    젊어서도 그 타임에 사그라들기 딱 좋은 소린데요.
    50초반이 벌써 비아그라가 필요한가요?
    운동 시키고 먹는거 주의하세요.

  • 7. .....
    '18.12.30 11:51 AM (221.157.xxx.127)

    젊은여자나오는 야동이라도 보여줘야지 다늙은와이프에 애들얘기까지

  • 8. 두둥
    '18.12.30 12:11 PM (112.152.xxx.168)

    애들 얘기 항상 하는건 아니구요..^^;;
    그날은 어쩌다 애들 얘기가 나왔어요~~^^;;
    삐딱하게 보지 마시구요~^^

  • 9. ...
    '18.12.30 12:18 PM (122.60.xxx.162)

    조금 빠르긴하네요.
    56정도에 님 남편처럼 그랬어요.
    장어 같은거 전혀 도움 안되고 운동이 좋아요.
    그런데 한번 위축되면 회복이 어렵죠.
    나이앞에서는 장사없어요.ㅠ

  • 10. ....
    '18.12.30 1:51 PM (65.189.xxx.173)

    관계중에 애들 얘기한다는건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네요...

  • 11. 221.57
    '18.12.30 2:01 PM (182.211.xxx.14)

    말을 어찌 저리하는지?
    늙은 와이프요? ㅉ ㅉ
    누구나 늙어요 말을 참 밉게도 하는재주가 있네요

  • 12. ..
    '18.12.30 2:52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관계중에 애들 얘기라.....;; 여자인 저도 팍 죽겠는데요?

  • 13. ..
    '18.12.30 3:58 PM (223.38.xxx.107)

    제 남편 52세.
    고민하더라구요. 이젠 아침에 안선다며.
    약 먹어가며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주 이제 절정이라(나이차가 꽤 납니다)
    아직은 안되는데 걱정입니다.

  • 14. 남편 58세
    '18.12.30 8:41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관계 중에 그런 적 한번도 없고,
    주3회 이상 꼬박 하고요
    젊은 시절과 비교해 다를게 없어요
    본인도 희안하다 하네요.
    20대때랑 전혀 다르지 않아요.
    허벅지 가늘어서 하체 운동 많이 하고요.

  • 15. 남편 58세님께
    '18.12.31 11:07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

    질문좀 드릴께요.
    아무래도 혈관이 건강 하신거 같은데요.
    평소에 하루에 무슨 음식을 얼만큼씩 드시는지 알려 주신다면 감사 하겠습니다.
    우리도 따라서 먹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9791 욱하고 막말하는 사람 3 //// 2019/01/30 1,598
899790 오늘 저희 딸이 들은 얘기 4 .. 2019/01/30 4,298
899789 하얀 벽지에 불닭볶음면 소스가 묻었는데요 3 다라이 2019/01/30 4,653
899788 저 진상되는건지 좀.. 20 고터 2019/01/30 4,791
899787 홍준표는 성완종메모도 나왔었는데 5 dd 2019/01/30 1,008
899786 승리같은 애는 43 꺼져라 2019/01/30 17,558
899785 해외 사시는 분들 특히 일본사시는분들께 여쭤요 11 궁금 2019/01/30 1,908
899784 tree1...정신적 외상을 치료해야 됩니다 18 tree1 2019/01/30 2,334
899783 외국직장에서도 사내정치 심한가요? 2 ㅇㅇㅇㅇ 2019/01/30 1,869
899782 성창호 판사, 주옥같은 과거네요.. 7 ... 2019/01/30 2,221
899781 판사한명에게 판결맡기는건 옮지않습니다. 2 ... 2019/01/30 558
899780 법원의 반격이 준비중이라길래 4 ㄱㄴㄷ 2019/01/30 1,128
899779 드루킹은 이재명) 이명박보다 더 싫은 정치인이 생길줄은 22 오함마이재명.. 2019/01/30 1,231
899778 시가에 명절 전날 가시면 몇시쯤 도착하세요? 5 궁금 2019/01/30 1,551
899777 에어프라이어에 시루떡을 구워먹었더니~ 15 ... 2019/01/30 11,582
899776 김빙삼 트위터. 9 딱이다. 2019/01/30 1,999
899775 김경수지사님....힘내세요. 기다립니다.!~ 15 경남도민 2019/01/30 1,270
899774 자식들 클럽 출입도 조심해야 할 듯.. 7 ㅇㅇ 2019/01/30 2,950
899773 나이들수록 친구들과 대화가 안되는 이유는 4 아마도 2019/01/30 4,103
899772 첫아이 중학교 교복 맞추려는데요 16 .. 2019/01/30 2,200
899771 회색니트 하의 어떤게 좋을까요? 8 코디어려워 2019/01/30 3,144
899770 개인레슨시 공휴일수업 14 초보 2019/01/30 1,704
899769 김청... 3 .... 2019/01/30 2,581
899768 당장 이거라도 합시다 43 짜증나는 사.. 2019/01/30 3,826
899767 어머님이 남편한테 제 얘기를 하실때요.. 39 수달 2019/01/30 6,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