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미플루 2알 먹었는데 ...

독감바보 조회수 : 3,844
작성일 : 2018-12-29 23:46:06

목이 아파 병원갔다

독감 확진 받고 토요 근무인데 병결 내놓고

멀쩡하다는 놀림받으면서 조퇴하고

약 정신없이 병원에서 준 약 먹고 타미 플루 2알먹고 7시간 내리자다 일어나서


죽먹고 12시간만에 타미 플루 먹고 정신좀 차려보니

10알인데 어떻게 5일씩 먹나?

라는 의문이 이제야 들었네요.

타미 플루 한번에 한알씩 먹어야 되는데 두알 먹었네요.


독감약 5일까지 안드신분 계세요?

저같은 바보짓 하신 분이라든지..

아님 좀 나으셔서 끝까지 안드셔도 지금 다 나으신 분 계신가요?

직장다니면서 병원 다니기가 넘 힘드네요 ㅠㅠ

토욜 아침에 9시 땡하고 갔는데 대기 21번이었어요.


이번 독감이 제 증세가 멀쩡해여 말 안하면 아파보이는 것 같지 않데요 ㅠㅠ

약간 몽롱해져서 일처리가 좀 무뎌져서 좀 멍~ 할때가 많네요.(이마는 찬데 열 재면 37.8)

너무 추워서 뼈에 얼음이 돌아다니는 것 같은 증세에

목이 찢어질듯 아픈거 같은 증세네요.ㅠㅠ




IP : 222.118.xxx.20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29 11:57 PM (27.35.xxx.162)

    저랑 똑같아요.
    저도 겉으론 좀 멀쩡해보이는데
    열이 안나고 삭신이 쑤시고 가끔 오한이..
    목이 찢어지는 고통 딱 그게 젤 심해요.ㅜ

  • 2.
    '18.12.30 12:06 AM (49.167.xxx.131)

    그래도 다 드셔야 할꺼예요

  • 3. 원글...
    '18.12.30 12:20 AM (222.118.xxx.202)

    병원가서 더 처방을 받아야 하나 그 걱정에 ㅠㅠ

    일단 병원약 다 먹게 되면 한번 가서 의사샘한테 여쭤보야 할것 같네요.

    혹 열이 많이 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데 저처럼 오한이 심하거나 목이 찍어질것 같으면 가서 한번 확인해보

    보세요. 독감약 부작용 있다고 해도 이제 좀 살것 같네요.

  • 4. ..
    '18.12.30 12:25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제가 신종플루 처음에 두 알 한번에 먹고 밤새 토하고 아파서 응급실 갔었어요.
    그래서 무슨 흡입하는 걸로 다시 처방받았구요. 한번 병원에 문의해보세요.

  • 5.
    '18.12.30 12:31 AM (27.35.xxx.162)

    저 독감 확진받았어요.
    의사도 검사후 깜짝했어요.
    그냥 목감기인줄 알았다가...

  • 6. 원글
    '18.12.30 12:44 AM (222.118.xxx.202)

    .. 님 진짜 고생하셨겠네요.

    전 다행히 다른 증세는 없고 정신없이 잠만 잤네요.11시부터 자고 일어나니 6시 다시 감기약 먹고 자고 10시쯤 일어나 이러고 있네요 ㅎㅎㅎ

    감기가 자주 걸리고 한번 걸리면 오래 가는 터라 갔더니

    ㅠㅠ 목 아픈것은 독감약하고는 상관없다고 하니 결국 한번은 더 병원가야 할 것 같아요.

    가끔 증세없이 독감 오는 사람도 있나봐요.

    약국에서 선생님한테 전화로 한 학생이" 네 전 괜찮은데 독감이래요. 학원 안가서 너무 좋아...는 아니고

    음음 학원 당분간 가지 말래요." 라는 학생 통화내역이 생각나네요.

  • 7. 애들엄마들
    '18.12.30 8:45 AM (210.218.xxx.222)

    아 저도 목 아파갔는데 열이(37.4) 높지 않다고 그냥 감기약 처방해주셨어요. 온몸이 아프고 으슬으슬한데 약 먹고 견디고 있네요. 처방잗는날 혹시나해서 수액 맞았는데 완전 심한 독감환자랑 같은 방에서 맞아서 더 한 것 같아요.... ㅠㅠ

  • 8. ....
    '18.12.30 11:26 AM (221.157.xxx.127)

    내성생기는 바이러스 생길까 끝까지 다 먹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9810 담낭 절제술 단일공 해보신분요 3 궁금맘 2019/01/02 1,410
889809 여행 중 친구 남편의 태도 28 연상 2019/01/02 23,409
889808 이시간까지 잠못드시는분들은 왜? 11 모모 2019/01/02 2,525
889807 이목구비 중에 어디가 제일 잘생기셨어요? 10 얼굴 2019/01/02 1,568
889806 5년만에 연락와서 보낸 청첩장 18 ㅡㅇㅇ 2019/01/02 8,882
889805 저널리즘J 경제문제에 대한 언론사 비평 좋네요. 4 권장 2019/01/02 834
889804 공대 순위 여쭈어요 12 .. 2019/01/02 4,159
889803 업무 인수인계중인데 동영상찍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7 2019/01/02 2,678
889802 가족여행와서 19금때문에 싸워보신분 계세요? 34 ... 2019/01/02 27,835
889801 이번에 그렌저 하이브리드 5 000 2019/01/02 1,608
889800 대치동이 직장이면 어디서 자취를 해야할까요? 11 .... 2019/01/02 2,867
889799 만두 비법을 못 찾겠어요.. .. 16 ??? 2019/01/02 4,234
889798 사사건건 나를 걸고 넘어지거나 까내리려는 친인척 왜 그럴까요? 9 익명 2019/01/02 3,138
889797 큰용기말고 1회용 쫄면소스 2 1회용 2019/01/02 1,213
889796 계약직 다니면서 정규직 면접 잡히면 7 ..... 2019/01/02 3,043
889795 이순자"전두환은 민주주의의 아버지" 10 벽두개소리 2019/01/02 1,709
889794 요새 뷔페가니 이런 장면이. 14 2019/01/02 18,200
889793 새해계획 나누기 사랑스런추억.. 2019/01/02 600
889792 스카이캐슬 탓은 아니겠지만 12 사서함 2019/01/02 7,957
889791 요즘 너무너무 건조하지 않나요? 3 아파트 2019/01/02 1,854
889790 플리츠 스커트 허리요~ 1 스커트허리 2019/01/01 1,377
889789 살사댄스 배우는분들 계신가요? 5 ... 2019/01/01 869
889788 강경화 조명균 정경두 27 ... 2019/01/01 1,939
889787 교포화장?의 특징이 뭔가요? 22 흠흠 2019/01/01 9,470
889786 행복한 첫날이에요 8 ㅇㅇㅇㅇ 2019/01/01 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