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3년된 무스탕 입어도 될까요?
새해 세일들어간, 보름을 찍어두었전 무스탕을
샀었어요
당시 100만원 주었으니 큰맘먹고 샀고 맘에도 들어서
몇년 잘 입었어요
그런데 묘하게 대학생 디자인이라 직장다닌후에는
입지 못하고 애착 갖은만큼 버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어요
짧은 라이더자켓 스타일이예요
상태도 좋구요
지금 고3인 딸아이 입히니 너무 예뻐요
애도 맘에든대요
오래된건데 위생상 상관없을까요?
옛날에 드라이해서 넣어둔거 같은데 다시한번
해줄까요?
겉으로 더러워보이지 않는데 입다 넣을때 드라이를 할까요?
겉은 세무같은 무스탕이고 내부는 털이 있어요
1. 너무
'18.12.29 11:42 PM (221.148.xxx.14)옛날 무스탕 너무 무거워요
애업고 다니는거같아요2. 들들맘
'18.12.29 11:42 PM (106.102.xxx.34)올해 무스탕이 유행이라 새로 장만했어요 예전 97년 구입한것만 못해요 가볍기는 예전보다 좋지만 입으면 추워요 뭐든지 옛것이 더 좋습니다
3. 저는
'18.12.29 11:44 PM (222.106.xxx.68)입어요. 마트 갈때와 동네에서 돌아다닐 때 입어요.
4. ㅇㅇ
'18.12.29 11:48 PM (125.128.xxx.73)무겁지만 않음 입어도 될거 같아요.
5. 원글
'18.12.29 11:54 PM (123.213.xxx.36)특별히 무겁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곰팡이 냄새같은것도 없는데 혹시 무스탕은 습기가 좀 있는 재질이라 위생상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있지는 않을까 입으려니 그런 생각들어서요
디자인도 요즘 라이더 디자인이라 올드하지 않네요6. 대를 이어
'18.12.30 12:20 AM (180.65.xxx.26)입습디다. 서양은. 이쁘면 입어야죠. 뭔 상관입니까.
7. 우왕
'18.12.30 12:29 AM (183.98.xxx.95)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면 괜찮지요
저희 딸은 싫대요
제가 입던 옷8. .,
'18.12.30 12:32 AM (222.237.xxx.88)젊은애라 옷이 무겁지 않을거에요.
9. ..
'18.12.30 12:3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첫댓글....빵 터짐ㅋㅋㅋ
애업고다니는거같대 ㅋㅋㅋ10. ....
'18.12.30 5:02 AM (1.245.xxx.190)저도 할머니가 입던 무스탕 입고 다녀요 ㅋㅋ
20년 전에 큰맘 먹고 사셨는데 무거워 멀미 난다고 저희 엄마 주셨거든요. ㅋㅋㅋㅋ
제가 입어보니 애 업고 다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지게 따뜻하네요. 어깨 뽕 떼고 입으니 빈티지 스러워 멋스럽고 ㅋㅋㅋ11. ....
'18.12.30 9:08 AM (114.200.xxx.117)방안에서는 몰라도 밖에 나가 햇빛아래서 보면
낡은 느낌이 날거같아요 . 23년 ㅠㅠ
아무리 디자인은 그렇다쳐도 실도 삭아요.12. ㅇㅇ
'18.12.30 12:02 PM (124.53.xxx.112)글이 올라와 질문드려요
너무 무거운건 안의 털이 길고 무거워서인데 짧게 면도?ㅋㅋ할수있는 방법있울까요?
소매단에 가죽댄것은 잘라내면 요즘 디자인일것겉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