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 세입자...

나무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18-12-29 16:42:54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를 전세로 주고 3년째에요. 이사갈라고 분양받읐는데 직장뮨제로 이서를 못갈거 같아서 2년 만기 되기전부터 집을 내놨는데 3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안나가고 있었어요. 시세보다 3-5천 저렴하게 내놔도 안나가서(집보러는 열번 넘게 왔어요 1-2년 사이에) 이상하다 경기가 안좋은가 했는데 오늘 집 보러 오는 팀이 보고 이상없음 바로 계약한다고 계약금을 가져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부동산에서 전화거 와서는 세입자가 강아지를 키워서 신혼부부인 집 살사람들이 꺼려한다고 집값을 더 깎아줄수 있냐 하네요. 겅아지 키우는 걸 생각도 못핬고 계약 당시나 지금까지 별 말이 없었거든요. 신축 아파트에 첫 입주 하면서 강아지 키운다는 건 고지 했어야 하지 않나요 ㅠㅠ 세를 놔본게 첨이라 전 샹각도 못핬네요 무지 속상한데 그냥 어리슉햤던 내죄려니 해야겠죠...나갈때 잘 둘러보고 물어뜯은 자국이나 냄새 같은거 있음 보상받을수 있나요? ㅠㅠ
IP : 125.143.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견인
    '18.12.29 4:50 PM (223.62.xxx.200)

    냄새 문제는 없을듯해요
    2마리 키우는데 손님들이 냄새 안난다해요
    문제는 마룻바닥입니다
    강화마루가 아니라 원목이라면 발톱에 긁힌자국
    어마어마할거에요
    강아지 키우는 세입자라면 미리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는게 순서라 생각해요

  • 2. 그냥
    '18.12.29 5:11 PM (119.207.xxx.248)

    더 깎으려는거에요. 벽지가 낡았다든가 뭐든. 그걸 핑게로 가격 다운하려는 거같은데요.. 전세도 아니고 사서 들어오면 도배장판 보통 새로 할텐데. 가격 시세보다 그만큼 저렴하면 더 다운시키진 마세요 큰 하자도 없는데. 한번 다시 가서 상태 확인해보시고 엉망이면 세입자에게도 배상 청구하세요.

  • 3. 위 애견인님
    '18.12.29 5:23 PM (183.98.xxx.142)

    세입자가 세 들어오면서 먼저 개키우는데 괜찮겠냐고
    묻는경우 없습니다 고지의무도 없구요
    그게 싫으면 주인이 애초에 물었어야하구요
    마룻바닥이나 모서리부분이 많이
    상했다면 보상청구할 수 있습니다 원글님.
    집상태 확인해보세요

  • 4. 아메리카노
    '18.12.29 5:29 PM (211.109.xxx.163)

    가격 깍으려고 핑계대는거같네요
    좀 유별나서 벽지 장판 뜯어놓는 강아지도 있지만
    말만 못하지 점잖아서 있는듯 없는듯 하는 강아지도 많아요

  • 5. 새아파트 두채
    '18.12.29 5:41 PM (118.34.xxx.35)

    연달아 세입자 두었을때 계약서에 조건을 달았어요 벽대리석에 구멍내지말기 애완동물 키우지않기

  • 6. ..
    '18.12.29 5:43 PM (49.1.xxx.99)

    저도 새집일경우 애완동물 키우지 않기 명시해요.

  • 7. ...
    '18.12.29 5:59 PM (61.98.xxx.93)

    저희도 원목마루.
    새 입주 아파트인데 바닥 엉망이에요.
    다행히 우리집이라는거..

  • 8. ..
    '18.12.29 11:20 PM (125.177.xxx.43)

    관리 잘하면 괜찮은데...아니면 집 엉망일거에요
    저나 친구는 냄새 안나고 바닥도 문제 없어요
    근데 요즘 세입자들 집 엉망으로 쓰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761 부부싸움 6 살얼음판 2018/12/29 1,707
888760 회사 왕따에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44 .. 2018/12/29 12,100
888759 방탄소년단 옷이 너무 이뻐서 검색해보니 한명이걸친게 700만원.. 28 방탄 2018/12/29 10,713
888758 하루종일 집에 있으면 편한가요? 6 Ok 2018/12/29 3,862
888757 불가리스 데워서 먹으면 어떨까요? 12 ㅇㅇ 2018/12/29 2,318
888756 좋은 옷 막 입기 아깝지 않나여 19 ㅇㅇ 2018/12/29 4,767
888755 실리트 차세르노블 어떤가요? 1 .... 2018/12/29 703
888754 고추청 1:1 이 무게인가요 부피인가요 1 2k 2018/12/29 989
888753 나이들며 식성이 변하네요 5 나이들며 2018/12/29 1,598
888752 카키색 롱패딩은 별론가요 12 ㅇㅇ 2018/12/29 3,833
888751 혹시 수소물 드셔보셨어요? 10 .. 2018/12/29 1,598
888750 스윙키즈 전 괜찮던데요... 7 도배우 2018/12/29 1,400
888749 대장암.... 4 ........ 2018/12/29 4,003
888748 자신의 톡 대문에 아이의 기쁜 일을 올릴까요? 52 소심? 2018/12/29 7,531
888747 성대 스포츠과학과,어떤 과인가요? 2 성균관대 2018/12/29 1,723
888746 '외유 논란' 한국당 김성태, 일정 취소 오늘 전격 귀국 25 ㅇㅇ 2018/12/29 2,707
888745 kal 게시판에 직원 칭찬하면 어떻게 되나요? 대한항공 2018/12/29 379
888744 중2 책 좀 추천해주세요~ 7 중2 2018/12/29 912
888743 (스카이캐슬) 세리는 하버드생 아닌게 확실하네요. 14 가짜 대학생.. 2018/12/29 17,986
888742 스타벅스 이프리퀀시는 다이어리만 바꿀수 있나요? 7 ... 2018/12/29 1,275
888741 웃을때 눈가주름ㅠ고민 6 ... 2018/12/29 2,563
888740 최근 베트남다낭 다녀 오신분 옷차림 여쭤봅니다 7 베트남 2018/12/29 1,908
888739 우리해군 근거없이 비방하는 아이디 추적하니 일본인 8 월척 2018/12/29 1,146
888738 정관장 종류 중에서 추천 부탁해요 5 츄이 2018/12/29 1,689
888737 지금 스타벅스 와있는데 제 앞에 커플ᆢ ㅠㅠ 37 자몽블랙티 2018/12/29 26,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