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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의 톡 대문에 아이의 기쁜 일을 올릴까요?

소심? 조회수 : 7,531
작성일 : 2018-12-29 18:20:37

저희 아이가 원하는 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지금 해외여행 다니고 있어요.

대입 합격한 아이를 둔 주변인들이 톡에 아이들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합격증까지.

저는 조심스러워 그 어떤 사진도 문구도 올리지 않고 예전 그대로예요.

제가 너무 소심한가요?

아이의 기쁜 일을 올리는 분들은 어떤 마음이세요?

자랑,근황?

저는 아이가 남의 입방아에 안 오르길 바래서 가만 있어요.

성에 안차서 사진 안 올리냐고 이웃이 그러길래 가만 있었어요.

남들이 보면 성에 안차겠지만,저희 가족은 참 기쁘거든요.




IP : 222.104.xxx.144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9 6:23 PM (115.21.xxx.13)

    내 톡에 그런것도 못올리나요

  • 2. ㅐㅐㅐ
    '18.12.29 6:23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올리지 마세요.
    자기 커리어랑 관련된 좋은 일은 자랑하고
    가급적 자기 사생활과 가족 관련 내용은 sns에 안올리는게 현명해요.

  • 3. oo
    '18.12.29 6:23 PM (210.103.xxx.225)

    축하드려요^^
    톡 대문에 올려놓는거 전 차라리 좋던데요.
    대문에 올려놓은 사진보고 축하전화도 해줬네요.
    연락먼저하기도 그렇고 궁금하던차였는데 괜찮을것같아요!!

  • 4.
    '18.12.29 6:25 PM (223.38.xxx.60)

    합격축하해
    이런거 좋지만
    무슨대학 이런 거 , 상장 이런 거 좀..
    팔불출같고 없어보여요. 부모가 너무 나대는 느낌.
    가만있어도 알게되는데.. 자식일은겸손한 게 좋아보이던데요.

    전 미혼입니다.

  • 5. .....
    '18.12.29 6:25 PM (221.157.xxx.127)

    엄마의 기쁨이기도 하죠 그동안 열심히 뒷바라지 했을테니

  • 6. 저도
    '18.12.29 6:25 PM (211.215.xxx.97)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 7. ...
    '18.12.29 6:25 PM (39.115.xxx.147)

    안올려도 저 지롤인데 올려도 또 뭐라 지롤하겠죠. 뭐 그러거나 말거나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솔직히 뒷말하는 사람들이 문제지 축하할 일 올리는거 자체가 나쁜게 아니죠.

  • 8. ....
    '18.12.29 6:26 PM (125.178.xxx.206)

    원글님도 본심은 자랑인거잖아요.
    내 아이 이 학교 합격했어요 봐주세요
    왜 아닌척 하세요? 지금 머리 쓰시는거 잖아요

    차라리 대놓고 1차원적으로 자랑하는 사람이 더 순수한거 같아요. 축하하기도 편하고..

  • 9. 하세요
    '18.12.29 6:26 PM (182.219.xxx.82)

    축하 드려요 !! 보는 사람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마음 편해요...

  • 10.
    '18.12.29 6:27 PM (223.38.xxx.254)

    개인의 취향이죠. 답은 없어요.

  • 11. ㅎㅎ
    '18.12.29 6:28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예전엔 왜 그럴까 생각 했었는데 ㅎㅎ
    요즘은 남에게 폐끼치는 수준(?) 아님 자기 맘이라고 생각해요.
    그런사람 이런 사람 있는거고 그게 나름 사는 재미 같은게 아닐까 해서요.

  • 12. ....
    '18.12.29 6:29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정시 끝나고... 올리셔도 늦지 않잖아요
    애들이 이미 페북이니 인스타에 올리거나 소식을 주고받아서 알사람은 다 알아요

  • 13. ㅎㅎ
    '18.12.29 6:29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예전엔 왜 그럴까 생각 했었는데 ㅎㅎ
    요즘은 남에게 눈살 찌푸리는 수준 아님 자기 맘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 거고 그게 나름 사는 재미 같은게 아닐까 해서요.

  • 14. ㅐㅐㅐㅐ
    '18.12.29 6:30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올리면 올린 심리 원글님 마음 우리가 읽는것처럼 남즐도 다 똑같이 생각하고 읽어요. 커리어나 비즈니스처럼 공적으로 보여야 할 일 아니면 사적정보는 남 입방아에만 오르고 남들 입에 올라서 좋은 일 없어요 나만 가벼워보이고. 슬픔은 나누는게 좋은데 기쁜 일은 남이랑 나누면 남 불행해지고 질투사고 나한테 다 나쁘게 돌아오고 나만 나대는 자랑쟁이로 보일텐데 그게 뭐가 좋나요. 왜 가족사를 남에게 자랑해야 되며요. 제가 애라면 엄마가 나를 자랑꺼리로 카톡에 올려놓으면 기분 나쁠것 같아요 내 성과지 엄마 성과인가요... 사람들 특히 아줌마들 보면 sns 사용에서 공사구분을 못하고, 자기에게 정보노출이 어떻게 돌아올지 모르는게 참 신기하더라구여. 나에게 중요한 사람들은 어짜피 다 알게될거잖아요. 왜 아이가 잘된건 잘된거고 그걸 왜 맘의시선을 그리 의식하고 남에게 말하고 싶어해요? 참 이상한 심리...

  • 15. ㅇㅇ
    '18.12.29 6:30 PM (223.62.xxx.158)

    굳이 뭐하러 올릴까 싶네요 저같으면 안올려요

  • 16. ....
    '18.12.29 6:32 PM (122.34.xxx.61)

    내톡이라지만...그건 자랑이죠..누구 보라고.소문내라고.ㅎㅎ

  • 17. 어휴
    '18.12.29 6:32 PM (110.70.xxx.18)

    그 정도는 그냥 본인 맘가는대로 편안히 내키는대로

  • 18. ㅐㅐㅐㅐ
    '18.12.29 6:32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프랑스 같은곳은 자기 아이 사진만 올려도 처벌받는다하죠?
    한국은 참 이상해요.
    인터넷은 뭘 올리던 책 출판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그 동시에 공적인 정보로 넘어가고 어딘가에 기록되고, 우리가 연예인 씹듯 사람들에게 보라 노출해서 씹히고 내 정보 가족정보 동의없이 아카이빙되라 제공하는거에요. 그런 생각자체 없이 자랑하고싶고 노출하고 싶은 사람들 마음 자체가 드러나면 생각없고 가벼워보이고, 다들 뒤에서 흉보지 기뻐해주는 사람 거의 없을겁다.

  • 19. ddd
    '18.12.29 6:33 PM (96.9.xxx.36)

    재수없는일 생길듯.
    호사다마라고.

    좋은일 생길수록 조용히...지내야 아이한테나 가족한테 재수없는 일 안생겨요.

  • 20. ....
    '18.12.29 6:33 PM (114.200.xxx.117)

    안올린다고 아이합격이 달라지는건 아니니까
    올리지 않아도 되죠.
    지나고 보면 축하받을일 조용히 지나가는 분들이
    더 어른스러워 보입디다.

  • 21. 별로 못봤고
    '18.12.29 6:34 PM (117.111.xxx.78)

    없어 보여요.

    내 주위에 서울대, 연대는 기본이야, 굳이
    자랑할 가치를 못느껴.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스카이캐슬의 난리법석도 이해불가.

  • 22. ㅐㅐㅐ
    '18.12.29 6:34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프랑스 같은곳은 자기 아이 사진만 올려도 처벌받는다하죠?
    한국은 참 이상해요.
    인터넷은 뭘 올리던 책 출판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그 동시에 공적인 정보로 넘어가고 어딘가에 기록되고, 우리가 연예인 씹듯 사람들에게 보라 노출해서 씹히고 내 정보 가족정보 동의없이 아카이빙되라 제공하는거에요. 그런 생각자체 없이 자랑하고싶고 노출하고 싶은 사람들 마음 자체가 드러나면 생각없고 가벼워보이고, 다들 뒤에서 흉보지 기뻐해주는 사람 거의 없을겁다. 아이가 학교간 것 자채를 자기성과처럼 행동하고 노출하는것 자체가 엄청 상스럽고 속물스러워보이는 행동인데... 마음은 그렇더라도 대놓고 그러지는 마세요 없어보임.

  • 23. ㅐㅐㅐㅐ
    '18.12.29 6:35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프랑스 같은곳은 자기 아이 사진만 올려도 처벌받는다하죠?
    한국은 참 이상해요.
    인터넷은 뭘 올리던 책 출판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그 동시에 공적인 정보로 넘어가고 어딘가에 기록되고, 우리가 연예인 씹듯 사람들에게 보라 노출해서 씹히고 내 정보 가족정보 동의없이 아카이빙되라 제공하는거에요. 그런 생각자체 없이 자랑하고싶고 노출하고 싶은 사람들 마음 자체가 드러나면 생각없고 가벼워보이고, 다들 뒤에서 흉보지 기뻐해주는 사람 거의 없을겁다. 아이가 학교간 것 자체를 자기성과처럼 행동하고 노출하는것 자체가 엄청 상스럽고 속물스러워보이는 행동인데... 마음은 그렇더라도 대놓고 그러지는 마세요 없어보임.

  • 24. ㅡㅡ
    '18.12.29 6:36 PM (203.226.xxx.135)

    전 안 올려요. 아들도 대학 갈 때 친구들이 페북에 합격증 올리는 거 좀 그렇다 하던데요. 올리는 애들은 올리고 안 올리는 애들도 있고 엄마들도 마찬가지죠 뭐..

  • 25. ㅐㅐㅐㅐ
    '18.12.29 6:37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커리어 관련 자랑하는건, 일적으로 영업하고 자기가치를 높이고 연봉을 올리고 회사홍보를 해야하니 해야하는 일이에요. 하지만 아무도 돈을 거 주는것도 아니고 내 성과고 아닌 내 애가 학교 잘갔다고 그거 자랑하려는 마음은 축하하는 마음조다는 대부분 왜저래... 인생에 낙이 애밖에 없나... 저리 없어조이고 공사구분못하고 자랑하고 싶을까.. 짠하다 그런 생각이 대부분일겁니다. 잘되었다 축하한다 그런 마음은 거의 안들껄요 사람들이.

  • 26. 그건
    '18.12.29 6:40 PM (220.85.xxx.184)

    그냥 성향과 스타일의 문제죠.
    남들이 소심하게 보느냐가 뭐 중요한가요.
    원글님은 남을 너무 의식하시는듯 해요.
    자랑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싫으면 안 하면 돼요.
    그리고 좋은 일 올리는데 왜 입방아에 오르내린다고 생각하시는지?
    남의 좋은 일을 보고 뒷담화 하신 적이라도 있나요?
    왜 그렇게 생각이 복잡하신지 이해가 안 가네요.

  • 27. 전~
    '18.12.29 6:42 PM (58.230.xxx.110)

    우리 누구~장해...
    이런 톡대문이 참 보기 좋더군요...
    이정도만 하세요...

  • 28. ㅇㅇ
    '18.12.29 6:43 PM (49.142.xxx.181)

    그냥 합격했다고 올리는건 좋은거 같아요.
    주변에서도 합격했는지 묻지도 못하고 스스로 말할때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밑도끝도 없이 한명한명 따로 알리느니 그런식으로 알리면 다른사람들도 아.. 그렇구나 하고 편하게 축하해주죠. ㅎㅎ

  • 29. ..
    '18.12.29 6:45 PM (175.223.xxx.21)

    자기맘아닌가요?
    허구헌날 본인 점심 저녁 뭐쳐먹었는지 그런 시덥지않은것들도 찍어 올리는 사람 천지인데. 대학합격소식처럼 정말 기쁜 이벤트 업로드하는게 뭐 어때서요.
    sns에 의사자격증이나 변호사자격증 찍어올리는 친구들 자주 있는데, 꼴깝떤다 이런 생각은 잘 안들던데요. 축하해주죠 보통.

  • 30. 이상하다
    '18.12.29 6:45 PM (58.234.xxx.171)

    저도 수험생 맘이예요 제 주변에도 원하는 스카이 보낸 맘들
    제법들 많고 서성한이하 10대 대학 많이 합격했어도
    프사에 합격 드러낸 분은 단 한명도 없는데
    원글님 주변분들은 좀 경박하고 배려심 없는 분들만 있나보네요 ㅠㅠ

  • 31. ..
    '18.12.29 6:47 PM (222.237.xxx.88)

    기쁘다, 이제 내려놓았다. 가벼은 맘으로 여행중.
    이런식으로 아이가 합격했구나 정도로 은근하게
    내 안부 올려놓으면
    주위에서 차마 못 묻고 있다가 다들 궁금증 풀리고 하겠죠.

  • 32. 자기마음이나
    '18.12.29 6:48 PM (180.69.xxx.24)

    우스워 보일수 있다는건 알아두시는게,,

    예전에 아이 성적표 프사에 올리고
    퍼펙트스코어,,뭐 이런 사람 있던데
    그냥 픽 웃어요

  • 33. ㅎㅎ
    '18.12.29 6:49 PM (111.105.xxx.5) - 삭제된댓글

    이런고민하는 나라는 한국뿐?
    뭘 다들 그렇게 과시하고 싶어 난리인지

  • 34. 가만히
    '18.12.29 6:49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그냥 가만히 있으면 축하해주고 싶은 사람은 알아서 축하해주더라구요
    수시에 합격한 아이들은 이미 다 알고 잖아요 수시 끝났으니까요
    합격한 사람들끼리는 서로 축하해주는거 자연스럽지만 정시까지 가야하는 사람들의 맘을 조금은 헤아려주자느

  • 35. ..
    '18.12.29 6:52 PM (175.223.xxx.191)

    한국만 이런거 아니에요 오히려 한국은 남들 눈치보느라 자랑이 덜한편인거 같아요. 저 미국에서 자랐는데 친구들 보면 대학 합격 메일 올때마다 오늘은 어디붙었다 매일같이 sns에 자랑하고 30넘은 지금도 자기 학교 응원문구 sns에 올리고 차 뒷유리에 학교스티커 붙이고 학교머그쓰고 그런사람 널렸어요.
    한국이었으면 82에서 어마어마하게 욕먹었겠죠.

  • 36. ㅇㅇ
    '18.12.29 6:52 PM (49.142.xxx.181)

    수시에 합격한 아이들을 어떻게 이미 다 알아요;;;;;;
    남의 자식은 모르죠.
    저도 지금 어느집 (친척) 수시 넣었다는 얘긴 들었는데 그 다음에 합격 여부를 몰라서
    답답해요. 물을수가 있길 하나 에효;;; 알아야 축하를 해주든 위로를 해주든 할텐데
    합격해놓고 안알려주는거면 쫌 너무하는거네요.
    그냥 프사에 알려주면 알아서 축하해줄텐데 ㅠ

  • 37. ㅎㅎ
    '18.12.29 6:57 PM (111.105.xxx.5) - 삭제된댓글

    본인이 본인 자랑하는거야 뭐~
    저도 미국거쳐 지금은 제3국인데요 부모들이 자식 자랑에 고민하는 건 별로 본적이 없어서

  • 38.
    '18.12.29 7:01 PM (1.237.xxx.64)

    합격증 대놓고 올리는건 좀 그렇고
    감사 기쁘다 ㅇㅇ야 고마워 이정도는
    돌려서 표현 하는거니 좋을듯

    자랑심한 친구는
    지 딸 대학성적표를 떡 하니 올렸던데
    어휴 모지리 같더라고요

  • 39. ..
    '18.12.29 7:02 PM (121.88.xxx.64)

    그냥 성향과 스타일의 문제죠222
    축하할 일이 대학 입학이든 받아쓰기 백점이든
    자랑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축하해주면되는거죠.

    더구나 아이 키우고 대학 입학하기까지 아이힘이 제일 많이 들었겠지만 아이가 고3이면 부모도 1년 내내 맘 조리며 지냈을 것 같아 먼저 묻지도 못하고 그렇게라도 알게되면 고생하셨다 축하한다 하게되던데
    그정도를 가지고 뭘 또 인생의 낙이 있니없니 공사구분을 못하니마니 짠하기까지하다니..
    사적 영역인 카톡프사에 뭘 올리든 개인의 자유죠..

  • 40. ㅡㅡ
    '18.12.29 7:09 PM (223.38.xxx.114)

    나같으면 안 올리겠지만
    올리든 말든 냅둬요.

  • 41. 포도주
    '18.12.29 7:10 PM (123.109.xxx.106)

    이런 것도 물어봐야 하는 지...
    올리지 않는 게 더 좋은 것 같네요.
    고생하시긴 했지만 아이와 동일시하는 엄마들 너무 지쳐서 ㅠㅠ

  • 42. ...
    '18.12.29 7:10 PM (221.151.xxx.109)

    저는 굳이 불특정 다수가 볼 곳에는 안올릴거 같아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나의 아이가 언급되는 거 별로예요
    어차피 다 알게 될거고...
    가벼워 보여요

  • 43. 애있는친구들
    '18.12.29 7:19 PM (93.203.xxx.214) - 삭제된댓글

    다 그러더군요.
    합격증도 올리고, 대회 나가 수상한 사진도 프필배경으로 깔고,
    다 그러고 살더군요.
    축하한다고 톡 보내주고 그랫어요, 저는.

  • 44. ......
    '18.12.29 7:21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아이들 고교때 주변 학부모들 많이 올리더군요. 학교행사, 교정, 상장, 오케스트라..전 보기 좋았어요. 아무래도 전업이나 의사같은 분들이 자유로워서인지 많이들 올리시고, 저처럼 직장에 있는 부모는 못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직장 연고로 카톡을 많이 해야하니까요. 사생활 드러내고싶지 않죠. 아이들은 자기 페북에 출신고교, 재학중인 대학 모두 올리더군요. 페북이 더 무섭더군요.

  • 45. ...
    '18.12.29 7:48 PM (118.33.xxx.166)

    카톡에 성적표 상장 합격증 등 올리면
    본인과 사이가 안좋거나 잘 모르는 사람도 보게 될텐데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여행지나 맛집 사진들도 내 사생활이 드러나서 올리기 싫던데
    그냥 개인의 취향이려니 해야겠네요.

  • 46. 이번 입시치렀는데
    '18.12.29 7:52 PM (112.148.xxx.109)

    합격증사진 많이 올리던데요
    전 아이가 수시 안되고 정시지원하는 입장인데요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프사보고 알게되어 축하톡 보냈어요
    그엄마들 평소 자랑많은 스타일도 아니었구요
    워낙 궁금해 하는 지인들 많으니 알려주는것이죠 그걸 그리 좋지않게 보나요?
    기쁜일 알리는게 그리 싫으세요
    전 아이가 정시 결과 나오면 가까운지인들에게만개인톡으로 알릴예정이지만
    남들이 프사에 합격증 올리는것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 47. 이어서
    '18.12.29 7:55 PM (112.148.xxx.109)

    남의 기쁜일에 축하해주면 되지 왈가왈부
    하는사람들이 더 별로입니다

  • 48. 자유
    '18.12.29 7:56 PM (220.76.xxx.87)

    올리든 말든 자유지만 저라면 안 올림. 제 마음 속 깊이 제가 좀 근사한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나봐요 ㅋ. 자녀가 좋은 대학 다니는 친구들 많은데 아무도 안 올리니 내 대인관계가 좁은 건지, 고퀄인지 ^^

  • 49. 나라면
    '18.12.29 8:12 PM (112.152.xxx.82)

    전 못하겠지만
    남이 한다면ᆢ
    글쿠나ᆢ 합니다~

  • 50.
    '18.12.29 8:38 PM (117.53.xxx.54)

    꽃사진 같은거 좋아요. 축하 꽃사진이요.

    솔직히 너무 없어 보여요. 애 의대 합격증 찍어서 올린 지인 엄마가 있는데
    원래 그런 줄 알았지만.. 역시나 없어 보입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타인의 시기와 질투가 아이한테 별로 좋진 않더라구요.

  • 51. 본인마음
    '18.12.29 8:52 PM (221.151.xxx.230)

    제친구는 아이셋인데 큰애는 작년에 재수해 이름표를 대학갔고 둘째는 일반고1, 셋째는 초등 3 학년 아들인데 맨날 카톡대문에 아들 백점 맞은 셤지 올리며 흐뭇해해요
    여행사진도 맨날 올리고요

    어차피 카톡 프사는 본인 올리고 싶은대로 주로 자랑하려고 올리잖아요

  • 52. 본인마음
    '18.12.29 8:52 PM (221.151.xxx.230)

    이름 모를

  • 53. ㅇㅇㅇ
    '18.12.29 8:55 PM (14.58.xxx.186)

    내 톡이라지만 다수의 사람한테 보라고 알리는 뜻이고.
    무엇보다 아이의 동의를 받은건가요?
    애 허락받고 올리세요
    애 상장이니 합격증이니 올리는 사람보면 참 없어보여요

  • 54. 아니.
    '18.12.29 9:07 PM (112.150.xxx.194)

    뭐 나쁜일.범죄도 아니고.
    그냥 축하해주면 되지 않나요?
    경박하단 소리까지 들을일인가??

  • 55. 아니.
    '18.12.29 9:10 PM (112.150.xxx.194)

    없어보인다는둥 그런 생각이 더 찌질해보여요.
    사실 배아픈거잖아요.
    어디 놀러가고 그런거는 안없어보이나요?
    어차피 자랑이기는 마찬가진데.

  • 56.
    '18.12.29 9:20 PM (183.98.xxx.95)

    안했구요
    다른 사람 하든지 말든지 상관안해요

  • 57. 고3엄마
    '18.12.29 9:29 PM (121.146.xxx.230)

    안올립니다.
    내톡이지만 남 눈도 의식해서 올리잖아요
    해외여행가도 여행지사진도 안올려요~^^

  • 58. 그게
    '18.12.29 10:06 PM (211.207.xxx.190) - 삭제된댓글

    인생의 낙인가보죠.

  • 59. 그게
    '18.12.29 10:08 PM (211.207.xxx.190)

    인생의 낙 인가보네요~

    뭘고민하세요.
    자랑하고 싶으면 올리고,
    굳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으면 안 올리는거죠~

  • 60. 나도
    '18.12.29 10:43 PM (223.62.xxx.197)

    남들 눈보다는 내 애한테 부정탈까봐 안올려요

  • 61. .....
    '18.12.29 10:49 PM (58.228.xxx.159)

    카톡에 상받은거 올리는거 진짜 찌질하고 없어보임요
    전 영유아키워서 직접적인 상관은 없는데도 그런사람들 가까이하고싶지 않은 유형 1순위입니다 ㅋㅋ

  • 62. ..
    '18.12.29 10:54 PM (36.38.xxx.183)

    딴건 모르겠고 원하는 학교 합격했으면 합격증정도 올리는게 뭐 어떤가요? 연락못하고 있는 주변사람에게 알리면 좋죠. 그리고 대학합격은 당연히 부모가 뿌듯해하고 자신의 일처럼 좋아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런걸가지고 아이와
    동일시한다고 보는건 좀..

  • 63. 처음
    '18.12.29 10:57 PM (115.136.xxx.173)

    저 아는 분 중 자식 자랑 심하던 분 있는데 그 아들 서울대 출신 중 그렇게 인생꼬이고 못 나가는 사람 처음봤다는...

  • 64. ..
    '18.12.29 11:09 PM (125.177.xxx.43)

    대학합격정돈 자기 톡에 올리는 거야 뭐 ..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요

  • 65. ㅡㅡ
    '18.12.30 12:17 AM (138.19.xxx.239)

    지방에서 서울 부촌으로 시집간 후
    자기 집 주소 사진찍어 올린 친구도 있어요.....하아...

  • 66. 글쎄요
    '18.12.30 12:47 AM (36.38.xxx.183)

    입시철이기도 하고 의대든 어디든 합격증 올리는거 전혀
    없어보이거나 찌질해보이지 않아요. 합격해서 기분좋겠죠.
    알리는 의도도 있겠구요 그리고 며칠만 올리고 바꾸는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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