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후 홀몬제는 필수인가요?
그러다, 몇달 끊었더니 몸이 더 가볍고
약먹는 부담도없어 아예 먹지않았죠.
산부인과 검진은 매해 받아왔는데,
오늘 자궁암검사, 초음파등등 국민건강진료 추가진료를
하러갔는데,
의사가,
홀몬제 먹지않는거에 대해
저를 상당 답답하게 보더라구요.
먹지않는 이유를 육하원칙으로 설명해보라고도
얘길 했구요.
폐경후, 홀몬제 모두 드시고 계신지요??
전, 매일 약을 먹는다는게 넘 싫고,
먹고나면 졸린증상이 참 싫더라구요
(전 왜그런지 졸리는증상이 있어요)
1. 끊고
'18.12.29 2:17 PM (39.113.xxx.112)이상 없음 안드시는게 젤 이상적인거 아닌가요?
2. ..
'18.12.29 2:19 PM (222.237.xxx.88)폐경으로 인한 불편이 없다면 굳이 먹을 필요 없지않나요?
제 담당 의사도 "불편하면 먹지만 안불편하면 뭐하러 먹겠냐" 하던데요.3. 54
'18.12.29 2:26 PM (125.129.xxx.140) - 삭제된댓글안 먹어요
불면과 약간의 우울증. 덥고 땀나는거 때문에
먹을까 생각했다가도 자연의 순리를 존중해야지 합니다
어제 건강검진했는데 아직 골밀도 좋다하네요4. ..
'18.12.29 2:29 PM (221.161.xxx.47)대학병원 산부인과에서 폐경된지 4-5년 되었을때 검사를 하고 홀몬제 처방안해주나요 물었어요
의사가 제 연령에 맞는 홀몬이 나오고 있고
아무 증상 없으면 약 처방 안해준다고 했어요
일부러 먹을 필요 없어요. 자연에 순응하는것이 가장 좋아요5. ??
'18.12.29 2:30 PM (182.221.xxx.24)육하원칙으로 설명하라니??
약 안먹는 것도 내 자유지.
본인이 환자를 잘 설득하던가...
약 안먹는게 의사로서 답답하고 이해 안되도
뭔 말을 그 딴식으로 하나요.6. 근데
'18.12.29 2:30 PM (125.129.xxx.140) - 삭제된댓글그 의사 굉장히 무례하고 별루네요
7. 증상
'18.12.29 2:31 PM (183.98.xxx.95)불면증 안면홍조 관절통등 견디기 힘든 증상 나타나는 사람들만 몇년드시던데요
8. .....
'18.12.29 2:33 PM (115.238.xxx.37)그러게요. 육하원칙으로 설명하라니..
의사가 아주 시건방지네요.9. ㅇ ㅇ
'18.12.29 2:34 PM (58.140.xxx.116)여자들은 수십만년동안 홀몬제없이지내다 폐경후 약먹기시작한건 진짜 얼마안되었죠. 이 치료의 부작용에대한 연구는 진행중이지 끝난것도 아니구요.
약 끊으면 몸이가볍고 졸리지않고 더 좋은 느낌 삶의질적향상같은건 의사들도 겪어보지않은이상 그 좋음을 알순없을꺼예요.
남자의사니 또 더 그런 작아보이는 부분엔 관심없을꺼구요.
갱년기전문의사도 자기가 갱년기 겪어보기전까진 갱년기란게 어떤건지 잘 모른채로 처방만 여지껏 해온것같다고 말한 의사도 있고. 본인이 겪어보기전까지 의사도 환자당사자만큼 미묘한 차이까지는 모를수밖에 없긴하죠.10. 헉...
'18.12.29 2:49 PM (121.182.xxx.164)그 의사 아주 시건방지고 무례하군요....2222222
육하원칙이라...웃기셩..11. 의사웃기네
'18.12.29 2:54 PM (211.243.xxx.147)불편한거 참을만하면 안먹어도 괜찮다 했어요 이상한 의사네
12. 헐~
'18.12.29 3:11 PM (123.212.xxx.56)저희 동네 의사샘은
약 먹으면 당연히 좋아지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으면,
낮에 햇볕보고 걷기 운동 정도 하라고...
전 크게 불편한건 없고,
살짝 우울증이 왔었거든요.
케바케지,무조건일리가....13. 저는
'18.12.29 3:15 PM (39.118.xxx.119)폐경된 지 2~3년 되는데 한번도 호르몬제 먹은적 없어요.물론 폐경되면서 살짝 불면증,열오름,더위등등의 증상들이 있긴 하지만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서 그냥저냥 버티고 있는데 괜찮아요.이건 한 과정이지 질병이 아니잖아요.근데 제반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약을 먹는게 낫다라고 생각해요.
14. ..
'18.12.29 3:41 PM (223.33.xxx.112) - 삭제된댓글아직도 리베이트 처먹는 의새인가 봐요.
제가 만났던 의사 3명은 모두 운동 밖에 없다, 호르몬제는 양날의 검이다, 심한 변화 없으면 안 먹는 게 좋다.
다른 분들도 참고하세요.15. 길영
'18.12.29 5:23 PM (218.52.xxx.230)폐경후 홀몬제 저장합니다.
16. 제 경우는.
'18.12.29 6:43 PM (182.172.xxx.56)약 2년전 폐경됐는데,
일부러 여자 의사 찾아갔어요...
일단 불면증도 너무 심하고, 근육이 너무 아팠는데, 호르몬 처방 유무를 가리기 위해
유방초음파까지 했어요...유방에 이상이 없어 호르몬제 먹어도 되지만, 굳이 권하지 않겠데요..
6개월 마다 초음파로 검사하는데, 그걸 무릅쓰고 먹느니 좀 참으랬어요..
잠 못자고, 아플때는, 당장 병원 가서 호르몬제 처방 받아야지..하다가
암 발생이 무서워 좀 참아야겠다....하다 시간이 흘렀네요..
지금은 그리 심하지 않고 건강보조식품? 그런걸 먹어요..
의사도 호르몬제 권장하는 사람도 있고, 되도록 안먹자 주의가 있는 것 같아요..17. 제 경우는.
'18.12.29 6:44 PM (182.172.xxx.56)확실히 수면의 질은 덜어졌는데, 의사가 나이 먹으니 그런거려니...하랬어요...
18. ...
'18.12.29 6:54 PM (175.223.xxx.155)웃기는 의사네요. 환자를 학생 취급 권위의식 쩔어요
19. 약
'18.12.30 3:15 AM (39.121.xxx.26)댓글 많은 도움 됐습니다.
전 최소 그 의사는 찾아가지 않을듯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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