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땐 형수가 잘하니까 보고 배우라나 미친놈
말 한마디도 재수없게 하는 능력이 있어요
오늘 시부모님 드릴 음식하기로 했는데 밤새 악몽 꾸고 일어나서 기분이 안 좋아 한 마디도 안 했더니 지가 집청소하고 장 봐다가 하고 있네요
안 도와줄 거임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 내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8-12-28 16:20:07
IP : 211.36.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형수
'18.12.28 4:22 PM (223.33.xxx.145)남편 보고 형수랑 살으라 하세요
미친놈 이네요
며느리가 뭔 호구도 아니고
형님은 뭘 얼마나 잘 하길래
너나 처가에 잘하라 하세요2. 형수가
'18.12.28 4:25 PM (223.33.xxx.122)시가에 잘했나봐요 시동생에게 인정 받을 정도면 엄청 잘한거죠
3. 이건
'18.12.28 4:28 PM (221.153.xxx.221)형수가 잘했다기보다 남편성향인데
우리 친정아빠가 그런스타일이라 잘알아요
항상 남이 더 잘해보이고 남의떡 커보이고
아무렇지 않게 비교하는거
엄마가 정말 진절머리난다고4. ㅇㅇ
'18.12.28 4:29 PM (211.36.xxx.223)둘 다 결혼 2년차인데 엄청 잘할 게 뭐 있겠어요
제가 넉살 좋게 애교 안 떨어서 맘에 안 든다는 거예요5. 형수
'18.12.28 4:30 PM (223.33.xxx.145)미친놈
속 없이 애교 떠는 게 그리 좋아 보이나 보네요
그것도 성격이지
그러는 지는 처가 가서 얼마나 살갑게 하는 지6. 매를버는
'18.12.28 5:00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재주가 있네요.
자기부모 드릴 음식 열심히 형수에게 물어서 완성해보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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