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듯이 식욕 돌아요.

겨울이문제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8-12-28 10:24:24
나이 들며 야금야금 체중이 늘어서 밥같은 밥은 하루에 한끼 먹어요.
라떼나 빵 아주 조금등으로 요기하고 저녁은 스킵하고 그럭저럭 잘 지내왔는데
그저께부터인가 너무 허기가 져서 빵에 버터도 발라먹고 라면 반개에 숙주도 넣고 끓이고
저녁에 아이 밥 주며 옆에서 같이 밥도 몇 수저 뜨고 그랬더니 어제 아침 딱 800그램 늘었더니
오늘도 변함없이 800그램 늘어 있네요.
빠지긴 어려워도 한번 늘면 정말 안 빠져요.
그런데 아침부터 점심에 뭐 먹을까? 궁리하고 있어요.
전에는 그저 끼니 되었으니 가볍게 먹는다....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뭔가 뭘 먹어야 맛있을까 궁리궁리...
솔직한 느낌으론 집에 있는걸로 안되고 뷔페 가서 접시 들고 한 바퀴 돌며 골고루 떠야 풀릴 정도의
엄청난 허기짐...
추워서 그런거죠?? 저만 이런거 아니죠?

IP : 1.238.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2.28 10:38 AM (116.37.xxx.79)

    계속 먹어요ㅠㅠㅠㅠㅠ
    추워서 나가기 싫고
    장보는것도 다 배달시키고
    식구들이 안먹은것 남긴것 열심히 먹고.....
    살찌는게 느껴져요

  • 2. ㄴㄴㄴ
    '18.12.28 10:41 AM (42.82.xxx.141)

    미친듯 식욕 돋을 때 갑상선 이상 있으면 그런 증상 있어요
    무언가 먹고 싶을 때 견과류 몇 개 먹은 후 뜨거운 차를 마시면 배가 벙벙한 것이 식욕이 사라지던데요

  • 3. 아..
    '18.12.28 10:46 AM (1.238.xxx.39)

    병이라고까진 생각 안 했는데요
    저도 항상 뭐 먹고 싶단 분들 보면 차 마시거나 우유 데워 드시라고
    절대 라면 끓이지 말라고 말리는 쪽이었는데 억눌린 식욕이 이번 추위에
    터져버린 느낌이랄까...
    일단 정줄 잡고 견과류에 차 마셔 볼께요~

  • 4. 올해
    '18.12.28 11:10 AM (49.167.xxx.225)

    저녁 굶으며 5키로뺐는데..
    겨울되니 야식이 왜이렇게땡기는지..
    요요 올려고해 다시 야식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545 B5가 A4보다 작나요? 49 종이 2018/12/28 1,360
888544 혹시 우리나라에 편들기문화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11 우리가남이가.. 2018/12/28 1,050
888543 스카이캐슬 손 장면? 4 아오이 2018/12/28 6,522
888542 독감인거 같은데 어떤 병원가야하나요? 10 심란 2018/12/28 1,723
888541 입술 각질제거제 추천해주세요 7 입술 각질 .. 2018/12/28 1,345
888540 지금 나오는 이태란 회색 코트 어디건가요? 6 궁금 2018/12/28 4,018
888539 전세집 등 안정기 교체는 비합리적인가요? 10 대환장 2018/12/28 5,039
888538 유치원 3법 연내 처리 힘들 듯… “최후의 승자는 한유총” 8 불쾌한모리배.. 2018/12/28 746
888537 요리 블록그 인데 사이트로 바꾸었던 그분ㅡ주소를 잊었어요 5 요리 2018/12/28 2,536
888536 단체로 리스펙트하네요 5 2018/12/28 1,874
888535 YG는 kbs 가요축제에 참여 안했나요? 8 .. 2018/12/28 2,654
888534 방탄 아직 안한거죠? 21 ?? 2018/12/28 2,229
888533 산부인과에서 아들,딸 출산을 물어보네요 5 2018/12/28 3,123
888532 서울에서 포항으로 포장이사 비용 질문입니다 1 모모 2018/12/28 1,003
888531 개신교분들 궁금한게 있는데요.. 19 .. 2018/12/28 1,686
888530 르크루제 색상 조합 추천 부탁드려요 4 기프트 2018/12/28 1,375
888529 원룸에 식기건조대도 있나요? 3 원더랜드 2018/12/28 812
888528 말랑 말랑 가래떡 4 살댕이 2018/12/28 2,063
888527 아이가 기쁜 소식 전해주네요. 32 ㅇㅁ 2018/12/28 20,173
888526 의전원 출신 의사는 실력 믿을만한건가요? 29 ㅠㅠ 2018/12/28 15,113
888525 아이돌들 정말 너무 말랐네요 12 oo 2018/12/28 5,054
888524 정치후원금 어떻게 하셨나요? 19 으흠 2018/12/28 860
888523 브레빌 오븐 쓰시는 분 계셔요? 4 딸기 2018/12/28 1,685
888522 안구건조심한아이 5 안구건조심한.. 2018/12/28 1,112
888521 아이는 잠들었고 남편은 늦는 금요일이네요~ 3 두다다쿵덕 2018/12/28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