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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식욕 돌아요.

겨울이문제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8-12-28 10:24:24
나이 들며 야금야금 체중이 늘어서 밥같은 밥은 하루에 한끼 먹어요.
라떼나 빵 아주 조금등으로 요기하고 저녁은 스킵하고 그럭저럭 잘 지내왔는데
그저께부터인가 너무 허기가 져서 빵에 버터도 발라먹고 라면 반개에 숙주도 넣고 끓이고
저녁에 아이 밥 주며 옆에서 같이 밥도 몇 수저 뜨고 그랬더니 어제 아침 딱 800그램 늘었더니
오늘도 변함없이 800그램 늘어 있네요.
빠지긴 어려워도 한번 늘면 정말 안 빠져요.
그런데 아침부터 점심에 뭐 먹을까? 궁리하고 있어요.
전에는 그저 끼니 되었으니 가볍게 먹는다....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뭔가 뭘 먹어야 맛있을까 궁리궁리...
솔직한 느낌으론 집에 있는걸로 안되고 뷔페 가서 접시 들고 한 바퀴 돌며 골고루 떠야 풀릴 정도의
엄청난 허기짐...
추워서 그런거죠?? 저만 이런거 아니죠?

IP : 1.238.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2.28 10:38 AM (116.37.xxx.79)

    계속 먹어요ㅠㅠㅠㅠㅠ
    추워서 나가기 싫고
    장보는것도 다 배달시키고
    식구들이 안먹은것 남긴것 열심히 먹고.....
    살찌는게 느껴져요

  • 2. ㄴㄴㄴ
    '18.12.28 10:41 AM (42.82.xxx.141)

    미친듯 식욕 돋을 때 갑상선 이상 있으면 그런 증상 있어요
    무언가 먹고 싶을 때 견과류 몇 개 먹은 후 뜨거운 차를 마시면 배가 벙벙한 것이 식욕이 사라지던데요

  • 3. 아..
    '18.12.28 10:46 AM (1.238.xxx.39)

    병이라고까진 생각 안 했는데요
    저도 항상 뭐 먹고 싶단 분들 보면 차 마시거나 우유 데워 드시라고
    절대 라면 끓이지 말라고 말리는 쪽이었는데 억눌린 식욕이 이번 추위에
    터져버린 느낌이랄까...
    일단 정줄 잡고 견과류에 차 마셔 볼께요~

  • 4. 올해
    '18.12.28 11:10 AM (49.167.xxx.225)

    저녁 굶으며 5키로뺐는데..
    겨울되니 야식이 왜이렇게땡기는지..
    요요 올려고해 다시 야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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